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정치인만의 정치, 정치권력을 갖고 투쟁하는 정치인들은 모두 국민이 심판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금호 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정치대학원 제5기 수료식에 참석해 "국민의 고단한 삶을 외면하고 국민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하는 정치라면 존재의미가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정치가 존재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을 풍요롭게 하고 국민을 안전하게 하며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어떤 이념도 이것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경쟁이 없는 시장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제 우리의 정치도 정당간의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국민이라는 푸른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권력투쟁을 위한 정치를 버리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라는 푸른 바다로 나아가는 노를 힘차고 젓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상대를 적시하지 않았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의가 나온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해석여하에 따라서는 노 대통령을 우회 비판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정치대학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원 등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10주간에 걸쳐 정책과 선거실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