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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여자청소년축구, 일본서 격돌

'이번엔 동생들 차례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5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2-0으로 완파하는 쾌거를 올린 가운데 이번엔 동생들이 중국.일본과 맞대결에 나선다.
한국여자청소년(U-18)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일 국제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동북아 여자축구 3강의 실력향상과 상호교류증진을 위해 위해 창설된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상해선발, 일본 오사카 선발 팀 등 4개팀이 출전해 13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들은 풀리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
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들은 2005동아시아연맹(EAFF)축구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제압한 상승세를 일본 열도에서도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간판 수비수 이예은(강일여고)을 주축으로 '슈퍼땅콩' 송유나(동신고), 스피드가 좋은 최혜숙(현대 청운고), 유영아, 권하늘(이상 위례정산고) 등이 포진, 17세 대회의 불명예를 단번에 씻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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