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등 인성교육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의 전화친절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수원, 안양,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17개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임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지역교육청에 대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전화친절도 평가 조사는 평소 민원인에 대한 전화응대 친절도를 더욱 향상시켜 고객지향적인 교육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전화친절도는 신속한 수신, 첫인사, 친절한 대답, 적극적인 대답, 끝맺음 인사 등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우수, 79점 이하는 지도대상으로 분류된다.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안양교육청이 평균 86.8점으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고, 광명.군포.성남.광주.안성교육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화성교육청이 평균 72.5점으로 꼴찌를 차지하고 양평.안산.김포.평택.용인교육청이 79점 이하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지도대상교육청으로 지적됐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무실 전화친절도는 각각 75.6점, 74.5점으로 초.중 행정실 전화친절도 점수 82.4점, 82.8점에 비해 크게 낮아 교사들의 전화친절도가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교육청의 학무과와 관리과에 대한 전화친절도 평가는 각각 82.4점, 85.3점으로 나타나 교육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는 우수한 편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답에 대한 평가는 양호했지만 끝맺기 인사, 끝는 순서 등은 불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화끝맺음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올 하반기에 본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