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천 아시아미술제(PAAF 2005)가 23일부터 한달간 포천 반원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천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길(Road/Route)'이란 주제로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16개국 116명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
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23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개막행사는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어우러지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 30분전부터 반원아트홀 야외공연장 입구에서 마임그룹 ‘광대세상’이 공연을 펼친다. 마치 조각품처럼 청동색으로 전신을 분장한 6명의 행위예술가들이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분수를 연상케 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 관람객석에서는 행위예술 작가인 일본의 다쓰미 오리모토가 얼굴에 바게트 빵을 부착한 채 객석을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누고 빵을 나누어주는 ‘빵 인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전시장 내에서는 역시 행위예술가인 군산대학교 이건용 교수가 20여m의 고무판에 백묵으로 드로잉을 하며 이를 다시 맨발로 지워 나가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23일 포천시 반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시아 현대미술, 그 정체성과 다원성'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미술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포천 아시아미술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 반원아트홀 주차장 주변에서 젊은 작가들의 예술 소품을 판매하는 '예술난장' 행사가, 아트홀 다목적실에서 포천시민들의 '추억의 사진공모전'이 마련된다. 문의: 미술제 홈페이지(www.paaf2005.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