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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건축단지 하락폭 커져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경기지역 재건축단지의 하락폭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산연이 주택건설업체와 부동산중개업소 15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체의 72.4%, 중개업소의 61.1%가 8.31대책의 파급효과를 6개월-1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년을 꼽은 응답자도 주택업체 18.2%, 중개업소 24.7%로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수도권 재건축 가격은 지지난주(-0.14%)와 지난주(-0.33%)에 이어 이번주 0.68% 내려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신도시(-0.08%)는 중소형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진 분당이 0.18% 내렸고 평촌(-0.09%)과 산본(-0.02%) 등은 30-40평형대가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과천(-0.51%), 광명(-0.31%), 의왕(-0.19%) 등은 하락폭이 커졌다.
이외에 포천(-0.16%), 파주(-0.09%), 구리(-0.08%), 평택(-0.08%) 등 지역도 조정폭은 크지 않지만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 김규정 과장은 "콜금리 인상과 8.31 대책 등 관련 법안의 국회 제출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는 아파트 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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