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안산을 첨단 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섰다. 14일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서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이 이뤄진다.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로드맵을 마련하고,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를 거쳐 단계적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 직업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취업·정착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로봇·인공지능·스마트공장 실습 교육, 지역 대학 연계 학생·교원 공동프로그램 등으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
경기도는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설업 상호(명의)를 대여한 건설사업자 2곳을 적발해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사업자 10곳과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도는 수사기관에 이들 업체를 고발했다. 도는 입찰을 비롯해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강력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과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건설사업자 7곳을 점검해 2곳에서 상호 대여, 등록기준 미달, 불법하도급 혐의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진행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4일부터 전국 신협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2015년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매년 연말 전국 신협이 함께 참여해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15만여 가정에 전달하며 대표적인 겨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678개 신협이 참여해 총 5억 원 규모의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병행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아동양육시설 등 유관 기관을 통해서도 기부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이불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온열매트, 난로, 보온용품 등 난방 필수품은 물론,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
수협중앙회가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여성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3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업의 미래에는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우리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수많은 어업인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어획 중심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 어업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여성 어업인의 제도적 지위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공포된 수협법 개정에 따라 여성 조합원 비율이 20% 이상인 일선수협은 반드시 1명 이상의 여성이사를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50곳이던 해당 조합은 80곳으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노 회장이 참석해 여성 어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는 ‘도약하는 여성 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여성 어업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어촌 공동체 활성화 의지를 다
LG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8751억 원, 시장 전망을 10% 이상 웃도는 영업이익 6889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LG전자의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B2B 핵심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생활가전 사업은 대미 관세 부담,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볼륨존(대중 소비 시장)에서 모두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생산지 운영·자원 투입 최적화를 통한 관세 영향의 최소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주요 원인이다. 전장 사업은 3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차량용 제품에 더해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업 모델 다각화에 나섰고, 램프·전기차 구동 부품 사업도 사업 구조 효율화에 속도가 붙으며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더해 냉난방공조 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미, 중남미, 중동 등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오전 5㎜ 미만, 오후(12~18시) 0.1㎜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1도 ▲성남 16~20도 ▲과천 15~20도 ▲안양 16~20도 ▲광명 17~20도 ▲군포 16~20도 ▲의왕 16~19도 ▲용인 16~21도 ▲오산 16~20도 ▲안성 17~21도 ▲이천 15~21도 ▲여주 15~21도다. ▲양평 14~21도 ▲하남 14~20도 ▲광주 14~20도 ▲파주 14~21도 ▲양주 14~21도 ▲고양 14~21도 ▲의정부 15~21도, ▲동두천 14~21도, ▲연천 14~21도 ▲포천 15~21도 ▲가평 15~20도 ▲남양주 15~20도 ▲구리 15~20도 ▲김포 15~21도 ▲부천 16~21도 ▲시흥 16~21도 ▲안산 16~20도 ▲화성 16~21도 ▲평택 17~21도다. ▲인천 16~21도 ▲강화 14~21도 ▲백령도 15~21도 ▲서울 15~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 오전 5시 2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분당 NC 소프트 사옥 , 노조 고용 요구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곳곳에서 정면충돌했다. 국감 시작 전부터 가파른 대치를 이어간 여야는 국감 첫날부터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방위,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등에서 윤석열 전 정부와 이재명 정부의 국정 현안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법사위는 이날 대법원(법원행정처)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질의와 이석 여부를 놓고 시작부터 고성과 항의로 뒤덮여 난장판을 이뤘다. 조 대법원장은 관례대로 국감장에 나와 인사말을 읽고 이석하려 했으나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이석 허가를 받지 못해 자리를 뜨지 못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에게 질의를 강행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대선 전인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판결 과정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해명을 요구하며 강도 높게 압박했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은 답변하지 않고 침묵했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87년 체제 이후 대법원장이 국회에 나와서 재판 사안에 대해 일문일답한 적이 없다”며 조 대법원장의 이석 허가를 거듭 요청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삼권분립과 사법권 독립을 존중하기 위해 조 대법원장이 관례대로 이석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노인 인구(1024만 명)가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83.5세다. 누구나 최소 20여 년의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대에 잘 사는 것(웰빙) 못지않게 잘 늙는 것(웰에이징), 잘 죽는 일(웰다잉)에 관심을 기울여야 마땅한 시대가 도래했다. 초고령사회에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가면서 웰다잉은 이제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국가사회의 주요 정책 테마로 등장해 있다. 중환자의 여명(餘命)을 평안하게 마치도록 돕는,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하기 위한 제도 중의 핵심은 호스피스다.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 201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호스피스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 부족한 정책적 지원 등 문제점이 여전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이들은 급속히 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력 존엄사 및 웰다잉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