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교육기자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의 소통 창구로 활약한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이 지난 12일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학생기자단 150명, 교직원 통신원 100명 총 250명이 제2기 교육기자단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의 눈, 교직원의 시선으로 경기교육을 알리다'라는 표어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219명과 학부모 188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교육감 영상 축사,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교육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 ▲학교 소식 ▲지역 현장 ▲교육칼럼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대식 ▲현장취재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수료식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기자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교육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미래나래' 공식 블로그에 게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3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 등은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을 제출됐다. 또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은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AI-Powered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다. 13일 경기대는 고성능 GPU가 탑재된 컴퓨터 46대를 설치해 AI 실습 환경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 환경 개선은 AI 및 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과목 수요 증가와 교육 고도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최신 GPU가 장착된 고사양 장비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 딥러닝 학습 등 대용량 실습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실습 환경 개선을 축하하는 '고성능 GPU 부팅 이벤트' 행사도 AI컴퓨터공학부 학생회 주도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새 장비를 체험하며 AI 인재 성장 의지를 다졌다. 축하 행사를 주관한 임세은 AI컴퓨터공학부 학생회 회장은 "과제를 수행할 환경이 부족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AI 실습 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인재가 자라듯이 이번 고성능 GPU 도입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인 안준호 교수는 "고성능 GPU 도입으로 AI 분야의 학습과 연구가 한
삼성전자가 미국과 영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옥외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가전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비스포크 AI’ 옥외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며, AI 가전이 일상에 가져오는 혁신적 가치와 편리함을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고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탁과 건조가 하나로 통합된 ‘비스포크 AI 콤보’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집안 어디에서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모바일과 가전을 연결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이 포함됐다. 해당 콘텐츠는 삼성전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4월 5일부터 옥외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삼성동 코엑스, 신분당선 강남역, 여의도 더현대 서울, 스타필드 수원·고양·안성 등 전국 9개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한‘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 원주영 의원, 손정자 의원 및 남양주시태권도협회 강신관 회장과 관계자, 대회 참여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명예단증 수여식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졌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출발을 태권도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남양주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단지 승부만 겨루는 자리가 아닌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며, 오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경기의 승패보다 더 귀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대통합을 강조했다. 1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유 시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국민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현충탑 분향대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올리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김영삼·박정희·김대중·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유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민주화에 헌신하고 문민정부시대를 연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산업화·근대화를 통해 번영을 이룬 인물로 표현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을 민주화에 몸 바쳐 국민의 정부를 이끈 인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토대를 닦은 인물로 평가했다. 조만간 봉하마을에 안장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도 참배할 계획이다. 정치의 좌우 분열을 막기 위한 해법으로 대통합을 꾸준히 강조해온 만큼 통합형 리더십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시장은 “선현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세계 6대 강국인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며 “과거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현재가 없다는 미래를 꿈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과 친환경 자원순환 솔루션을 선보인다. 13일 롯데케미칼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8일까지 4일간 열리며, 롯데케미칼은 ‘Journey to the Future(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고부가 기술과 친환경 소재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Life Enriching Solutions ▲Green Energy ▲Sustainable Recycling ▲Green Specialty Materials 등 총 4개의 테마존이 운영된다. ‘Life Enriching Solutions’ 존에서는 가전, 포장, 산업,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제품을 전시한다. 난연, 항균, 내열성, 내충격성 등의 특성을 갖춘 소재들이 대표적이다. ‘Green Energy’ 존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HDPE 분리막, 전해액 유기용매, 배터리 하우징용 소재와 함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동박, 롯데인프라셀의 양극박 등 배터리 밸류체인을 집중 소개한다. ‘
기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AI 상담사를 도입했다. 13일 기아는 고객센터의 편의성과 응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고객센터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AI 상담사를 도입해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기존 12개로 분산되어 있던 사업별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단일 번호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고객센터는 단순 문의부터 전문 기술 상담까지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AI 보이스봇은 고객의 질문을 실시간 분석해 상담원 근무시간(평일 08시 30분~18시)에는 적합한 전문 상담사에게 연결하며, 이 외 시간대에는 365일 24시간 자동 상담이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 응대의 신속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통해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즉시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는 고객 불만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전격적으로 ‘상호 관세 3개월 유예’를 선언하자,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에 예측불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기존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관세 대응을 전담하는 ‘플레이북 대응팀’을 중심으로 긴급 회의를 열고, 변화된 상황에 맞춰 물류 및 생산기지 조정 등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겨냥해 25%의 ‘상호 관세’를 언급했고, 일주일 만에 이를 유예하며 정책 방향이 급선회했다. LG는 관세 부과 발표 직후 한국·베트남·태국 등 생산 거점에서 미국까지의 총비용(landed cost)을 분석해 글로벌 물량 조정안을 마련했지만, 트럼프가 각국과 재협상 의사를 내비치면서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역시 CFO 주재로 공급망 다변화, 부품 수급 현황 점검 등 관세 리스크에 대한 대응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트럼프식 통상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을 가장 크게 체감한 기업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현대차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현대차그룹이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에 중소 협력사와 함께 참가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전시 기간 동안 총 9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13일 현대자동차그룹은 24개 중소 부품 협력사와 함께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 ‘현대차그룹 협력사관’을 구성해 개별 전시 부스를 제공하고, 수출 상담 및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84개 기업과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실적은 9천4백만 달러에 달했다. 참여 업체로는 동일기계공업, 세인아이앤디, 성원피에프, 광성강관공업, 성림첨단산업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협력사는 견적 요청과 구체적인 계약 논의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전시 외에도 협력사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세미나도 개최했다. 주요국 정책 동향과 글로벌 완성차 바이어들의 구매 방향,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계약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전시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의 브랜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