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2026년도에 신설 예정인 (가칭)옥정1중학교· 회천3초등학교가 교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학교명 공모 대상인 (가칭)옥정1중학교는 양주시 옥정동 871번지 내 34학급으로, (가칭)회천3초등학교는 양주시 회정동 850 일원에 45학급으로 각각 2026년 3월· 9월 개교 예정이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게시된 안내문을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방법으로 학교명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학교명 의견은 내부 검토 및 공개 설문조사를 거쳐 5월 중 학교명 선정위원회 심의 후 최종 결과를 5월 15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 교육 비전에 부합하고 지역 특색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학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4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정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검사 실시 계획, 관심군 학생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우수사례 공유, 2차 전문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 열린 ‘2025 열린 관광 페스타’의 개막 공연에 참가해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14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의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전문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장애인의 문화 참여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약자의 자유롭고 편안한 제주 여행을 위해 기획된 페스타로, 지난 4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 시각 및 발달 장애인 등 관광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코웨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열린 관광 콘서트’ 무대에 올라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이며 봄의 정취와 함께 청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성남소방서가 14일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소재 전통사찰 정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후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소방공무원 심신 치유를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정토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안전 점검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원하고, 긴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정토사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한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계산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소방관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토사 주지 법정 스님은 “지역사회에 안전을 확산시키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마음 치유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홍진영 서장은 “정토사와 협력해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에 힘쓰고, 시민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고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데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구리소방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사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의 특성을 고려해 이달 중순부터 선제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기취급 관리상태 ▲전기배선·가스설비의 관리상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되며, 관계자에 대한 자율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현장안전지도를 같이 병행하여 화재 시 초기대응체계를 높일 계획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어 작은 부주의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종교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KGM이 글로벌 주요 대리점들과 함께 국내에서 신모델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친환경 차량 중심의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KGM은 글로벌 대리점 11개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해외 론칭을 앞두고 신차의 특장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시승 행사에는 튀르키예, 헝가리,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과 중동을 포함한 11개국의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시승 차량은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해 약 100킬로미터를 주행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출발지는 서울 강남의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였으며, 도착지는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이다. 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쏘 EV는 국내 유일 전기 픽업 모델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또한 친환경 시장 내 실용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승을 통해 해외 대리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주철환PD편’을 오는 24일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강연자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탐색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긍씨 작가를 비롯해 김호연, 케이채 작가가 함께해 수원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5년엔 ‘PD열전’이라는 부제로 24일부터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총 8차례에 걸쳐 방송 PD들과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주자로 강연에 나서는 주철환PD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기획·연출한 스타PD 출신이다. 참신한 기획력으로 대중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 그는 최근 콘텐츠 기획자이자 문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이야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창작자의 삶과 작업 과정을 직접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예능 P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과천 연구소 증축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의지를 밝히고, 기업의 기술적·경제적 비전을 공유했다. 신계용 시장의 이번 방문은 LG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R&D캠퍼스의 대규모 증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인력 계획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배터리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2차전지의 안전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특히 배터리 셀소재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천 연구소가 해당 기술 연구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과천 R&D캠퍼스의 증축을 통해 대전 기술연구원의 우수 연구 인력 1천여 명을 순차적으로 과천으로 이전하고, 연차별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오는 2030년까지 약 2,300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연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대규모 연구 인력 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주거, 교통,
하남시는 심야시간 어린이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감이동 511 3 위치한 새솔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과 입원실을 보유해 평일·공휴일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 11일 새솔어린이병원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하남지역 어린들이 늦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하남지역은 소아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야간 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서울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새솔어린이병원 박현민·조학균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 원장 등 소아 진료에 관심 있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으로 새솔어린이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야간 소아진료의 공백을 메우고 응급 입원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병원은 입원실을 갖춰 소아 감염병 환자 대응 측면에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어린이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성 및 야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시몬스가 자연스러운 우드톤의 저상형 프레임 신제품 ‘탠(Tan)’과 ‘컨비(Convi)’를 선보이며 침실 인테리어와 수면의 질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을 출시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심플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저상형 침대 프레임 신제품 ‘탠’과 ‘컨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탠’은 내추럴한 우드 텍스처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침실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는 제품이다. ▲기본형 ▲슬릭헤드형 ▲스토리지 헤드형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슈퍼싱글부터 그레이트킹까지 폭넓은 사이즈가 마련되어 있다. ‘컨비’는 동일 사이즈의 매트리스보다 여유 있게 제작된 프레임으로, 여백 공간을 선반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조명, 책, 오브제 등을 올려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슈퍼싱글, 퀸, 킹오브킹 사이즈로 구성되며 자녀용부터 패밀리 베드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내추럴오크 컬러를 적용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무리 없이 어우러지며, 모든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보다 강화된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몬스는 이번 제품 외에도 친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