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이 신상품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출시를 기념해 경기북부 1호 가입 행사를 원당농협 본점에서 진행했다.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은 14일 신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출시를 기념해 경기북부 1호 가입 행사를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 본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당일 진행된 1호 계약은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이 직접 체결했으며, 이 조합장은 평소 간병보험에 높은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홍성범 북부사업국 총국장은 현장을 방문해 신상품을 적극 홍보한 김유진 계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보험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시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은 장기요양 서비스와 간병비 지원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계됐다. 해당 상품은 장기요양 1등급부터 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진단 시 매월 최대 80만 원, 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부 또는 가족이 동반 가입할 경우, 각각의 주계약 보험료에 대해 최대 5퍼센트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온 가족의 노후 리스크에 대비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및 구청, 동 회계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보직 변경과 회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임수정 강사를 초청했으며, 강의는 e호조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지출 진행 절차 ▲예산 반납 및 과목경정 ▲그 외 부가기능 활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의 실제 시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는 e호조 시스템 실제 화면을 보며 지출 흐름 순서대로 강의가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과 그동안 몰랐던 시스템 기능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일 광주시 태전동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광주시에 거주하며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희망한 청소년 중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원식은 40명의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청소년 교육위는 ▲교육·진로 상임위원회 ▲인성·자율 상임위원회 ▲문화·체육 상임위원회 ▲건강·안전 상임위원회 ▲생태·환경 상임위원회 5개의 상임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장학사, 학생자치 지원단 교사,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증과 당선증을 수여하고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참석한 광주시 청소년교육의회의 한 의원은 “광주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좋은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청소년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선발된 창소년위원들은 다양한 지역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리더십을 함양해 책임 있고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포천시가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인 ‘포천시 민원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간 총 6만 5,32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민원전화 4대 불만사항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부서별 담당자 교육, 민원 친절 교육, 1대1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5.8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전화(1533-2200)을 통해 일반 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불편 등 단순, 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사 역량 강화, 표준 상담 설명서(매뉴얼) 개선, 부서 간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민원콜센터를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정부 자금 및 투자 유치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한국무역협회·KAIST 등 15개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반도체 EPC ▲반도체 공정 ▲반도체 용수 ▲반도체 부산물 ▲로봇/AI ▲수처리/소각/탄소저감 ▲해양 및 해상풍력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등 총 8개다. 모집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9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연결되는 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세금을 이렇게 허투루 쓰다니 한심합니다.” 10억 넘는 예산을 투입한 56번 국지도 법원지하차도 상부에 설치된 신석기 유적지 공원이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 폐허로 방치되고 있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년 56번 조리~법원 국지도를 신설하던 중 대능리 지역에서 6000년 전으로 보이는 신석기시대 유물과 조선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은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와 주거지 39기와 수혈(땅을 파서 만든 주거지) 1기, 조선시대 후기~근대 건물지, 숯가마 등 70여기의 유물이 발견됐다. 당시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이 유구들은 중서부 내륙지역의 구릉지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마을 유적이라는 점과 유구의 형태 및 구조, 내부시설,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 당시 생활양식을 연구하는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면서 원형보존 기준평점을 상회한 88.89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보존과 공원조성 등에 대한 경기도건설본부와 매장문화재분과위원의 7차례 논의 끝에 현재의 모습인 유적공원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조성 당시부터 허술한 설계가 논란이 됐었다. 도로 개설에 따라 서둘러 조성한 탓에 안내판은커녕 진입로가 협소하고 주차장도 없어 유적공원으로서의 접근성이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인기 콘텐츠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밖에도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 300만 원을 비롯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각종 부상이 수여됐다.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최근 줄줄이 이뤄진 식품 가격 인상을 두고 정부가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정조준한 셈이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농심,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웰푸드, 크라운제과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업체가 사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인상했는지 여부가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각 기업의 내부 문건과 이메일,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최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흐름과 맞물려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1%)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는 원재료·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유독 비슷한 시점에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는 점에서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올해 들어서만 주요 식품기업 11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달 초에도 오뚜기, 오비맥주, 롯데리아 등이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서민 먹거리 전반에 걸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앞서 열린 국장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최근 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일까지 희망메이커톤에 함께 할 공익활동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희망스튜디오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활동 단체들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희망메이커톤 참가 단체들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과 함께 사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안을 구상한다. 올해 희망메이커톤은 다음달 2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희망메이커톤에 함께할 공익활동 단체들의 모집 신청을 받는다. 30일에는 희망메이커톤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5 희망메이커 트레일러’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희망메이커톤 소개, 기부플랫폼 활용 가이드 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활동 단체들은 희망메이커톤에서 구상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기부금은 이후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 안전한 등굣길 위한 통학차량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생 통학차량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13일 도교육청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및 임차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유·초·중·특수학교 486교 통학 차량 863대에 486억 원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 공약 실천을 위해 매년 통학차량을 확대·지원(2022년 501대→2025년 863대, 72% 증가)해 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3월 자체 운영을 시작했고 기존 운영 지역 노선 확대와 함께 하반기 신규 도입을 목표로 안성, 이천시와 협업 중이다.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운송업체 계약, 노선 설정 등 행정업무를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처리한다. 또 올해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