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관련기사:냉·온탕 오간 트럼프-이재명 첫 회담…정치·조선업 등 공감대)와 관련해 이 대통령의 철저한 준비를 집중 조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SNS에 “이 대통령의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명언은 전략적인 발언이고 협상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좋아하면서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양국 정상은 조선 에너지 분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고,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에도 공감했다”고 했다. 이어 “양국의 기업들이 조선, 원자력, 항공, 엘엔지, 핵심 광물 등의 분야에서 총 11개의 계약과 MOU를 체결한 것도 큰 성과”라고 호평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결선투표 결과 발표에 참석한 자리에서 “간밤에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은 한마디로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2위에 오를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평화,관광명소인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김포시가 특별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장 이후 2년간 월평균 방문객이 약 8,750명인데 비해 올해 월평균 방문객은 33,500명으로, 관광객이 무려 4배 가량 증가한 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애기봉 누적 방문객 70만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애기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30일 애기봉 70만 돌파 기념 특별행사 ‘2025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두로, K-POP과 광복 80주년 특별전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마련된다.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박지현, 피아니스트 전현정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성악과 연주를 선사하고, ‘K-POP’ 커버 공연팀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저항과 희망의 깃발’
킨텍스는 무더위와 하절기 병충해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 하절기 취약계층 아동 가정 응급키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급키트 지원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학대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된 응급키트는 아동 보호 전문기관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총 300가구를 선정했다. 아동가정에 전달한 응급키트는 냉각시트, 모기기피제, 위생·구급용품 등 총 16개 품목을 포함됐다. 특히, 온열질환과 여름철 감염병·병충해 예방, 응급 상황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하절기는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킨텍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5일 다원이음터와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 임직원 15명과 선납숲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다원쓰담걷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쓰담걷기’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ka up, 줍다)’과 영어 ‘워킹(walking, 걷다)’을 합친 ‘플로킹(plogging)’을 우리말로 표현한 명칭이다. 이는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의미한다.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도서관 주변과 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 정비에 힘썼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김태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홍원길 의원은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삶의 활력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단기 일자리가 아닌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김포의 중장년 인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자원”이라며 “연령이 아닌 능력과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새로운 일자리 문화가 확산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고 덧붙였다. 이번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박람회다. 이날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 에서는 25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이뤄졌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개소와 정리정돈 수납전문가
경기도의회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기지역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8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교육·교통·복지 등 여러 주제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제안설명에 이은 토론 결과, 도의회는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에 대청초,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를 각각 선정했다. 먼저 대청초는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를, 수성고는 ‘경기도 똑 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각각 주제로 선정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는 이날 개인상(18명)과 단체상(8개 팀), 지도교사상(8명)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2005년 시작돼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낸 값진 배움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을 위
경기도와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과 심장박동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근로자가 쓰러지거나 긴급 시 SOS 알림을 실시간 전송하는 스마트안전모도 배부됐다. 이밖에 클라우드 기반 웹 플랫폼을 활용해 근로자 출근 정보, 건강 상태, 위험 알림 이력 등 상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공사와 발주처 등 모든 관리자는 이 앱을 통해 현장 안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극적인 공공건설현장 도입으로 안전관리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아리셀 참사’ 종합보고서인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4일 도는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 전말, 원인, 대응, 정책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교보문고 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선판매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구성된다. 1부는 기존 법과 절차를 극복해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폐쇄회로화면)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기록했다. 또 화재 원인에 대한 경기도 합동조사단의 의견과 긴급생계비, 숙박·식사, 의료, 심리, 통역, 법률 등 경기도의 유가족 지원 내용을 수록했다. 유가족 인터뷰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의 문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돕고자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GH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고, 접수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 여부가 확정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급 계획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를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GH가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고,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는 결혼 초기에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된 주거환
“모든 아이는 내 아이이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도 성장해야 합니다. 이제 교육장으로서 소임은 마쳤지만 남은 저의 삶의 시간을 여전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의정부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받는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27일 40년간 몸담았던 교육 공직 여정을 마무리한다. 원 교육장은 1985년 교직에 입문한 뒤 교사, 장학사, 연구사, 교감, 교장 등을 거쳐 2023년 3월 제24대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당초 2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2월 퇴임 예정이었으나 특유의 섬세함과 발로 뛰는 교육행정으로 각종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며 임기 6개월 유임이라는 이례적 기록도 세웠다. 그는 학생마다 기본을 채우는 맞춤형 교육, 바른 삶의 가치를 세우고 판단하고 꿈을 이루는 주체로 자라도록 돕는 ‘협력의 줄탁동시(啐啄同時)’ 교육을 성실히 실천했다. “때로는 서툴렀던 때도 있었고 모든 면에서 완벽히 만족할 수 없겠지만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지원하며 공직 생활에 임했다고 자신합니다.” 원 교육장의 교육철학은 고스란히 의정부 교육에 녹아들었다. ‘교육적 상상·도전으로 융합하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