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오폭 사고에 의해 지난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천지역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경기도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동의안은 지난달 6일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에 거주하는 납세자들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담겼다. 포천 이동면은 오폭 사고가 난 지 이틀 뒤인 지난달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도는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같은 달 28일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앞서 도의회 의석 156석 중 76석을 보유한 국민의힘은 도가 제출한 대부분의 안건을 심사 보류할 예정이었으나 사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도의 간접 지원이 필요했던 만큼 이번 동의안 의결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포천 이동면에 대한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감면 예상 규모 153만 7220원) 감면 조치가 이뤄진다. 포천시의회도 지난달 26일 지방세 감면을 위한 동의안
박광순(하남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연맹 투표인단과 핸드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의 투표 결과 남자부 박광순이 51.9%의 득표율로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가 됐다"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174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른 박광순은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밖에 박새영(삼척시청)은 26.3%의 득표율로 여자부 MVP로 뽑혔다. 박광순과 박새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핸드볼 H리그 2024-2025시즌은 17일 남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소노는 14일 "창단 당시부터 함께해온 손 감독이 코치 시절 선수들과의 유대가 깊고, 전력분석과 국제업무 전반에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손 감독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9년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구단 홍보팀에서 프런트로 일했고, 2005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며 팀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2011~2012시즌에는 안양 KT&G 카이츠의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뒷받침했다. 이후 2015년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3년 창단된 고양 소노에 합류해 올 시즌까지 벤치에서 팀을 지원해왔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8위에 머문 소노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고,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전력분석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끌어올려 팬들에게 더 나은 농구를 보여드
김초은과 강수정(구리 토평고)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초은-강수정 조는 13일 경북 구미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8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2418점(평균 201.5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신효인-심예린 조(양주 백석고·2399점), 3위는 이나혜-전소윤 조(대구 대곡고·2396점)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 11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서 진행된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강현승(남양주 퇴계원고)이 6게임 합계 1535점(평균 255.8점)으로 백승현(천안상업고·1522점), 최준영(전북 고창북고·1514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광명북고가 제64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ㆍ고등부)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14일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 결승전에서 서울체고B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광명북고는 8강에서 정주고를 3-2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매원고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서울체고B를 상대로 세트 하나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대회 2연패를 완성했다. 광명북고는 결승 1단식에서 이형우가 이준서를 2-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는 최이승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이형우-조형우 조가 2-0으로 경기를 정리하며 결승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은 이형우가 받았으며, 최우수지도자상은 광명북고 김재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12일 열린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 명인중A팀이 시흥 능곡중B를 세트스코어 3-2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명인중A는 1단식에서 김태현이 패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2단식에서 장유정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다.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KT 위즈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KT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KIA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지난 주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던 KT는 9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2위 SSG 랜더스(9승 6패)와는 불과 0.5경기 차다. KBO리그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 KT는 올 시즌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타선이 하모니를 이루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장성우는 지난 주 11타수 4안타 7타점으로 0.364의 타율을 기록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또 2번 타자로 출전했던 로하스를 테이블세터로 세우고, 강백호가 3번 또는 5번 타자로 나서면서 상위 타선과 중심 타선의 연결고리가 단단해진 모습이다. 더불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던 '마무리' 박영현도 지난 주 4세이브를 달성하며 KT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궜다. 경기 막판까지 1~3점 차 리드를 유지했던 경우가 많았던 KT는 박영현의 활약이 매우 반가운 상황이다. 15일 KT와 KIA의 맞대결은 마운드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2일 KBS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에 ‘미·중 관세전쟁, 한국생존전략’ 주제로 출연했다. 14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공장을 옮기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중국이 미국 GDP의 70%까지 따라오자 본격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중국은 미국에 약 5000조 원이 넘는 무역흑자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고관세 정책으로 주가가 20%정도 하락하자, 미국 국민들도 반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트럼프 정책은 30% 정도 실행될 것이다.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미국 경제 부활이며 경제 살리기다. 김 교수는 “미국 중산층은 8.5% 높은 이자를 부담하면서 어렵다.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 법인세 26%를 세계 평균 21%로 낮추고 4차 산업혁명을 전격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145% 고율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역시 미국 주요 품목에 대해 125%에 달하는 보복 관세로 맞서고 있다. 양국 간 갈등이 무역을 넘어 산업과 기술 주도권 다툼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등록이 1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가운데 1차 경선을 통과하는 ‘빅4’에 대한 당내 전망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뒤 16일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대상)를 통해 오는 22일 4명의 2차 경선 진출자를 뽑는다. 이날 현재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인사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안철수(성남분당갑)·나경원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양향자 전 의원 등이다. 15일 대선 출마선언이 예상됐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은 불출마로 가닥이 잡힌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대통령이나 어떠한 권력에 대한 욕심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반명(반이재명)연대의 물꼬를 트는 고난한 길일지라도 묵묵히 견디며 나아가겠다. 지금 제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프로배구 남자부 '꼴찌' 안산 OK저축은행이 발 빠르게 팀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건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7승 29패, 승점 27로 남자부 7개 구단 중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최종일(3월 20일)에는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표면적으로는 '자진 사퇴'의 방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성적부진에 대한 경질이다. 2023년 지휘봉을 잡은 오기노 전 감독은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을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인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를 포기하고 새롭게 판을 짰다가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달 24일 신임 사령탑으로 신영철 전 서울 우리카드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배구단 중 가장 먼저 리빌딩에 나섰다. 과거 LIG손해보험(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인천 대한항공, 수원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이끌었던 신영철 감독은 사령탑으로 523경기에서 296승 227패를 거둬 역대 감독 최다 경기 출장, 최다승, 최다패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경험 많은 감독이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코칭스태프 인선을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의 공약 중 비슷한 게 하나 있다. 유 시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강 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공약 모두 장묘시설을 포함한 사업 계획이다. 하지만 두 공약 모두 실현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유 시장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사실상 무산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1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는 그렇다쳐도 최종 후보지가 당초 계획했던 시설물들을 함께 설치할 수 없는 공원으로 결정됐다. 공원녹지법에 장묘시설과 동물병원은 공원 설치 시설물로 포함되지 않는다고 규정돼있다. 이후 시는 대안을 검토했지만 최종 사업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공약을 보류했다. 보류 이후 별다른 계획도 없어 사실상 무산이다. 서구도 지난 2022년부터 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3년째 감감무소식이다. 현재 해당 사업 진행률은 0%다. 부지 확보를 위한 자료 조사 외에 진전이 없다. 시설 건립을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입지 제한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제외하고 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