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에 신규 전문의가 대거 채용됐다. 5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11개 진료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개시했다. 신경과에는 장대일 교수가 새로 부임했다. 장 교수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뇌혈관·뇌신경 질환을 진료해 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도 뇌졸중·파킨슨·두통·어지럼증 등 뇌질환 분야 진료를 담당한다. 재활의학과에는 유제현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 유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를 수료한 전문의로, 소아재활과 뇌손상을 비롯해 심장재활·호흡재활 등의 분야에서 전문 진료를 시작한다. 이외에 전문성과 진료 경험을 두루 갖춘 의료진들이 대거 임상조교수로 임용됐다. 이주영 감염내과 교수가 발열·예방접종·HIV·림프절질환을 진료하고, 한영헌 소화기내과 교수가 기존 의료진들과 췌담도 환자 진료를 진행한다. 박한별 신경외과 교수와 양태일 심장내과 교수, 심우철 치과 교수도 임상조교수로서 진료를 시작한다. 외상외과에서도 민순기 교수, 송한별 교수, 장재익 교수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한다. 또 진동욱 정형외과 교수, 이준우 안과 교수, 이유민 직업환경외과 교수도 진료를 개시한다. 오는 4~5월에는 혈액내과·피부과·성
인천에서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예술 축제가 열린다. 무카(MUCA)는 오는 8일부터 양일간 ‘제1회 인천 장애문화예술페스타’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됐다. 미라클앙상블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중들을 맞는다. 8일에는 ‘미라클앙상블 레전더리 클래식’으로 텔레만·슈타미츠·보케리니·호프마이스터 등 생경한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과 익숙한 모차르트·생상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생상스 탄생 190주년이다. 미라클앙상블은 이날 연주되는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으로,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9일 미라클앙상블과 경인영아티스트플레이어즈가 함께 연주하는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곡들을 엄선해 벤킴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미라클앙상블 단원들이 수석 단원으로 참여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다. 행사에는 울산 발달장애인 음악합주단 뮤직팔레트와 가천누리 테마공예공방팀이 참여해 의미를 더
유압용 관이음쇠 제조업체 테라사이언스가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 계약을 체결하며 기업 정상화 및 상장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5일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서 테라사이언스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이에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번 재감사 계약 체결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핵심적인 과정으로, 기업 정상화 및 상장 재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감사인과의 재감사 계약 체결은 상장폐지사유 해소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 임직원 대부분들은 포렌식을 통해 감사수행 준비 절차를 대부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전 경영진의 디지털 포렌식 협조 거부에 대해 "회사의 상장 재개를 위한 재감사 수행에 차질을 야기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테라사이언스는 재감사 계약 지연의 원인으로 일부 주주의 회생 신청을 지목했다. 하지만 해당 회
평균 나이 70세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가 지난 4일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배움의 열기를 지폈다. 높빛희망학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인정 초등·중학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초등과정 18명, 중등과정 25명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교육부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해교육, 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을 다루는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다는 소망을 오랫동안 간직해온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인생 2막’을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한글 받침이 항상 헷갈렸는데 열심히 배워서 손주에게 직접 편지를 써 주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 높빛희망학교의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과정은 1년, 중학과정은 3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6곳을 추가 선정해 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초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천시가 올해도 시민들과 선진 센터 견학에 나선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시민들과 매월 두 차례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통의 장을 연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선진 자원순환센터다. 자원순환센터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설치한 대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니온파크는 연평균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하남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를 견학지로 선정했다. 이후 인천시민과 군·구 단체, 환경해설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선진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차례 진행한 견학 프로그램에는 시민 98명이 참가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전후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견학 후 센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도 유니온파크로 한 차례 견학 프로그램을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상공회의소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월 4일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대학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과 진흥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핵심 자원 공유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사업 확장 등으로, 대학과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상공회의소와 대학·기업 간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인천 연수구의 장기간 방치된 장기 미집행공원이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달 송도2근린공원 준공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농원공원과 사모지공원의 조성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장기 미집행공원이란 공원 결정 후 60년 넘게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곳이다. 구는 내년까지 자체 사업비 963억 원과 민간 자본 453억 원 등을 투입해 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조성된 동곡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송도2근린공원, 농원근린공원, 사모지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도에는 학나래근린공원을 준공해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공원을 구민들에게 돌려줄 방침이다. 특히 무분별한 경작 등으로 훼손된 공원을 구민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현재 장기 미집행공원에 대한 ‘사유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원공원과 사모지공원의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학나래공원 조성의 1단계 사업인 주차장 조성을 올해 상반기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긴 시간 염원이었던 장기 미집행공원들을 하나씩 조성해 구민에게 돌려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까지 장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 않는 것에 대해 “불법과 위헌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도를 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명확하게 판결로 확인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로 거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 대행은) 법을 어긴 것뿐만 아니라 이 나라 최고 규범인 헌법을 명시적으로 어기는 중”이라며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맹폭했다. 이어 “질서유지의 모범이 돼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예 대놓고 선두에서 법률이 아닌 헌법을 어기고 있다”며 “엄중한 책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헌재는 최 대행의 마 후보자 불임명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모으며 8인 재판관 만장일치로 국회가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을 인용했다. 그러나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헌재의 법률 위헌 결정 또는 공직자 탄핵(파면) 결정과 달리 해당 권한쟁의심판 인용 결정은 최 대행이 당장 따르지 않아도 헌재의 강제 집행력이 없다. 나아가 최 대행은 인용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마 후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 중 새내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양촌 지역사화보장협의체의 이번 특화사업은 저소득 가구 내 새내기 중학생들이 학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희망찬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조사한 후 2곳을 선택해 상품권을 지원하고 취향에 맞는 가방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촌읍장인 조근환 공공위원장은 “이번 책가방 지원 사업이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AI케어콜 스마트 돌봄서비스’,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 맞춤지원’ 등의 지역특화사업을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의 경제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5일 KGM은 평택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열고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을 발표했다. KGM은 앞으로 모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운영하며,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인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