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발언 반려 등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철회 의사를 밝힌 유호준(민주·남양주6) 경기도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경기도의회에 접수됐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호준 의원 징계요구의 건’이 지난 13일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유 도의원 징계안에는 71명의 국민의힘 도의원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유 도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철회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도의회에 망신을 준 황당무계한 행동”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높여왔다. 유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자신의 신상발언을 반려했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주 뒤인 지난달 2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사직 의사를 철회했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성명을 내 유 도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고 지난 12일에는 김정호 대표가 직접 대표연설을 통해 징계안 제출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당시 유 도의원의 사직서가 철회된 점을 가리켜 “사직서는 본회의 표결이 당연하다”며 “더 이상 이런 몰상식적인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윤리특위에 회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방자
지난해 1월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이 미국 사모펀드 배인캐피탈로 넘어갔다. 15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견디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됐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배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배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인수하며 리조트 사명도 변경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미국의 모히건사가 9600억 원 등 모두 2조 원을 투자해 46만 1661㎡ 규모로 조성했다. 여기에 객실 1275개를 갖춘 5성급 호텔 3개동과 1만 5000석의 다목적 전용 공연장 아레나, 돔형태 실내 물놀이장,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이 들어섰다. 하지만 정식 개장 이후 15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손실만 1564억 원에 이른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이 사모펀드로 넘어가며 동북아 최대 규모인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당초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모히건사는 2046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다만 인스파이어 측은 경영권만 넘어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 구조됐다가 이틀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강민규 안산 단원고 교감을 희생자로 포함시키는 조례안이 재상정 끝에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고 강민규 교감은 305번째 세월호 참사 희생자로 인정된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7일 이호동(국힘·수원8)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명을 달리 한 강 교감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기려 공식적인 희생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이 조례안이 발의됐을 당시 도의회는 조례가 다른 법령들과 상충될 소지가 있고 강 교감을 추모 대상으로 지정하는 데 대한 인식혼란을 초래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의결을 미루기로 했다. 도의회는 앞서 조례안에 대한 검토를 마친 만큼 이날은 일부 조문만을 수정해 조례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개정된 조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존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사람’에서
수원시체육회가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322억 4700만 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광국 회장 및 이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운영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서는 사무국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공정채용 운영규정 재정(안),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시체육회 올해 예산은 322억 47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284억 9100만 원) 보다 37억 56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또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에서는 피구연맹이 인정단체로 승인됐다. 박광국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크고 작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결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인디게임협회는 PlayX4(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전시 부스 참여 신청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의 게임 전시회다. 그 중에서 ‘인디오락실’은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전도유망한 국내 인디게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플레이엑스포 사무국과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손을 잡고 2018년부터 함께 운영해온 오로지 인디게임만을 위한 전시 브랜드관으로서 많은 인디개발사, 팀(자)들이 가장 참여 하고 싶어 하는 게임 전시로 거듭난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인디오락실 출품작 모집은 인디게임 개발사 또는 팀(개인)으로서,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의 게임 빌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플랫폼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출품작에 대해서는 부스제공, 기본 가구 세트, 부스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게임 홍보와 보도자료의 기회가 주어지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연계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2025 PlayX4(플레이엑스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디오락실’은 이 기
컴투스플랫폼이 NEXUS와 손을 잡는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NEXUS와 공동 사업 추진 및 자원 공유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 사업은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 및 컴투스플랫폼이 참여하는 메인넷 XPLA와 NEXUS(넥써쓰)의 웹3 프로토콜인 ‘CROSS(크로쓰)’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고객사들과 CROSS 생태계에 참여하는 개발사들간 협업 및 마케팅,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로 게임 개발사로 하여금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ROSS는 안전하고 투명한 게임 생태계를 구현하는 웹3 프로토콜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웹3 프로토콜 CROSS는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NEXUS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독보적인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서 기술과 노하우가 응축되어 있다”며 “NEX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은 "홈 구장인 와스타디움에 가변석과 LED 광고 보드를 설치하며 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가변석은 본부석 기준 좌측에 위치한 기존 N석 앞 육상 트랙과 그라운드 사이에 설치됐다. 이로써 팬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현장감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LED 보드 설치로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 선수 소개, 득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상을 표출할 수 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부가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은 오는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서 수원 삼성과 홈개막전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꼴찌' 서울 GS칼텍스를 상대로 2위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8일 저녁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GS칼텍스와 방문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18승 10패, 승점 56으로 3위 대전 정관장(20승 8패·승점 55)에 승점 1앞선 2위에 올라 있다. 9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인천 흥국생명(24승 5패·승점 70)과는 승점 14차이다. 5라운드에 돌입 했을 때 현대건설의 목표는 선두 도약이었다. 당시만해도 리그 선두 흥국생명과 격차는 불과 승점 8이었다. 그러나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던 정관장에게 패하고, 올 시즌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면서 한때 정관장에게 2위를 빼앗겼었다. 정규리그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현실적 목표는 2위를 수성하고 선수단을 정비해 플레이오프(PO)를 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현대건설의 사정은 좋지 않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
국내 최대의 동계 스포츠 축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855명(선수 3059명, 임원 1796명)이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도는 22회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796명(선수 596명, 임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 사전 경기로 진행된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69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51개 등 총 18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85점으로 서울(496.5점)과 인천(206.5점)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어 도는 최근 종료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받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본경기에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예고했다. 먼저 컬링 여자 대표팀 경기도청 ‘5G’는 최근 국내 컬링 슈퍼리그 결승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릉시청 ‘팀킴’을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입증한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강릉시청과의 리턴매치가 예상
부평구가 지역 내 공원 곳곳에 불법 설치된 길고양이 사설급식소를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대신 급식소 관리 사업을 3곳 더 확대·추진한다. 지난 2023년부터 산곡동 부영공원 1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구는 2월 중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3월까지 3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불법 사설급식소를 대체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한다는 판단이다. 최근까지도 사설급식소 철거에 대한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 길고양이로 인해 소음 발생, 수면권 침해, 기물 파손 등을 이유로 사설급식소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동물 생명권, 인간의 이기주의 등을 이유로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다. 이에 구는 불법 요소가 있다고 판단, 사설급식소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에 따라 공작물 등의 설치를 원할 경우 점용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사설급식소의 경우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구는 불법으로 지어진 사설급식소가 사유재산이라는 점을 감안해 먼저 계고장을 붙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2주가 지난 뒤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