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46.2%가 수원시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패널 330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5일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1703명이 응답한 '수원시민 정주의식 및 사회적 신뢰, 포용성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어떤 의미를 주는 도시인가'라는 정주의식을 묻는 질문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마음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35.7%), '태어나서 자란 도시'(13.4%), '기회가 있으면 떠나고 싶은 도시'(2.5%), '잠시 머무르는 도시'(1.9%)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 기관을 얼마나 신뢰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 시민들의 사회적 신뢰도는 가족이 10점 만점 중 8.76점으로 가장 높았고 친구(8.01점), 시청·구청 등 공공기관(7.06점), 이웃(6.66점) 등 순이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높은 정주의식과 사회적 신뢰, 다양성 수용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사회적 신뢰와 다양성, 포용력을 확대되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첨단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현지시각 11일 오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시장은 함께 미국을 방문한 용인의 공직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면서 헌화와 묵념했다. 이곳에는 미국 병사들의 동상이 세워졌고, 벽면에는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공원은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한국전 당시 참전한 미국군 중 3만 6634명이 전사했고, 8177명이 실종됐다. 공원에 조성된 이 기념비는 지난 1995년 7월 27일 제막됐다. 기념비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은 모금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중앙일보 특파원으로 주재하던 시기 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면서 이 기념비를 자주 방문했고, 한국전쟁의 참극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수차례 걸쳐 특강하는 등 안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비에는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자유를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3일 제21대 오선희 구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신갈동에 위치한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마북동에 위치한 터널과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돌아보며 구의 현안을 챙겼다. 이어 취임식 대신 '찾아가는 취임 인사'를 통해 구청 13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의 민원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구청장은 1989년 기흥읍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서농동장, 일자리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성복동장, 예산과장을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푸른공원사업소장과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0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수확까지의 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최근 2년 이상 국가·지자체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사업에 선정되는 3개소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 등이 각각 2200만 원 지원된다. 각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도농기원을 방문하거
남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추진됐다. 장터에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식하며 남양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또,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남양주시 누리집 ‘명절 직거래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수원시 광교사옥에서 한국물산업협의회와 ‘물산업 진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효율적 물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관련 역량·네트워크 공유 ▲국내외 도시 물인프라 관련 선진 물관리 기술·물산업 최신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물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방안 등 자문 협력과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세용 GH 사장은 “한국물산업협의회가 보유한 물산업 분야 네트워크와 선진기술, GH의 도시개발 기술력과 해외 전시 노하우를 서로 교류하며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산업과 도시개발이 결합된 협력모델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과 물관리 부분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사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익적인 측면에서 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부문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8월 26~29일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문화 인식 조사와 경기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부는 소득 격차, 빈부 격차, 계층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 통합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같은 기부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도의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도민은 기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개인적 행복감(32.8%)’과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32.1%)’을 꼽았다. 또 우리 사회에서 기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응답자는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굿즈’, ‘기부런’ 등 새로운 기부 방식이 기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81.9%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71.1%는 기부 활동에 인증 절차를 거쳐 도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