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중첩규제로 묶여있는 ‘경기북부’의 실질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우선적인 정부의 인식구조 개선과 4대 성장동력·9대 산업벨트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29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북부 시군은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도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프라와 투자 부족, 낮은 재정자립도 등으로 근대산업화에서 사실상 소외돼 왔다. 이에 이재강(민주·의정부을)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경기북부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속토론회 ‘경기북부지역 실질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해법을 탐색했다.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은 발제에서 국가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첨단단지 지정(2023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은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는 역대 정부의 인식을 지적했다. 경기북부에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있긴 하지만 정작 지원은 지엽적으로 이뤄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규제와 군사시설규제가 중첩되며 근본적으로 발전이 어려워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경기남부와 북부의 1인당 GRDP 흐름을 분석하고 “갈수록 (남부와 북부의 발전)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 것”이라며 자립기반을 조성을 위한 일자리 거점 구축의 중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탑승객 중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의 첫 대형 참사로 기록됐다.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6분쯤 초기 진화를 마치고 기체 후미에서 부상자 2명을 구조했다. 부상자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이들은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확인된 사망자는 오후 6시 10분 기준 176명으로 파악됐으며 3명은 실종자로 분류됐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다. 해당 여객기는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며 착륙 직전인 오전 8시 57분쯤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주의를 받았다. 이어 1분 후인 오전 8시 58분쯤 사고기 기장은 '메이데이(구조)' 신호를 보냈고 9시쯤 당초 착륙해야 하는 방향(01활주로) 반대인 19활주로를 통해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하기도
경기문화재단이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오는 1월 5일 부터 1월 1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했고,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됐다. 5개 팀은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상금 천 만 원)을 두고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4일 19시), ▲한세대학교(HOPE, 1월 18일 14
경기관광공사가 노동이사제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노동이사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이하 경노이협)는 지난 27일 “경기관광공사는 노동이사제의 취지와 목표에 부합하는 협력적인 경영 구조를 구축하였으며, 노동자와 경영자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조원용 사장 취임이후 노동이사제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상임의장인 김재욱 노동이사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해 왔다. 조원용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성과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이사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노동이사제가 경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협력적인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노이협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노동이사제의 중요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에서의 협력적이고 민주적인 경영 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경영에 반영되도록 해 공공기관의 운영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연말을 맞아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이 ‘사랑’을 주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수지교회(이하 신천지 수지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위너스클럽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수지교회 위너스클럽은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단체로 목회자·교회 간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복음 및 목회 활동 교류, 교계 흐름 소통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신천지 수지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가르침인 사랑으로 상생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나선 강모 목사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상을 증거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돼야 한다”며 목회자들을 향해 실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김모 목사는 “현재 기독교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정신 차리고 성도들에게 먼저 신앙인으로서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왜 사랑이 식어지는가. 그건 바로 신앙인들이 법, 곧 말씀에서 떠나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것을 회복해 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신천지 수지교회 조호현 담임은 “영혼을
고양 소노가 연패에 빠지면서 어렵사리 빠져나온 11연패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고양 소노는 29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7-84로 완패했다. 이로써 소노는 크리스마스 3연승 이후 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현대모비스전 원정 7연패다.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21득점, 11도움) 더블더블을 올리고, 디제이 번즈(22득점, 5리바운드)가 분투했음에도 이틀 연속 벌어진 경기 탓에 체력 소모가 많았던 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전반은 양팀 모두 승기를 가져오기 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소노는 디제이 번즈의 높이와 이정현, 이재도의 속공에 의존한 반면 모비스는 이우석(21득점, 5도움)과 박무빈(12점), 숀 롱(20득점), 이지 푸림(11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소노의 골대를 위협했다. 두 팀 모두 팽팽한 기장 속에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가 다소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리그 2위 현모비스의 투쟁력은 소노에 절대로 밀리지 않았다. 확실히 상위팀은 중위팀과 수준이나 경기 운영 능력이 달랐다. 소노가 흐름을 타자 이우석이 외곽포로 맥을 끊고, 롱과 신민석의 득점도 적절한 때 나와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인천 대한항공전에서 리버스 스윕을 해내며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방문 경기에서 3-2(15-25 17-25 25-17 25-1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리그 3위 KB손해보험은 9승 9패, 승점 26점으로 4위 대전 삼성화재(23점), 5위 서울 우리카드(21점)와 격차를 벌리며 중위권 선두에 자리잡았고 리그 2위 대한항공은 11승 7패 승점 36점으로 3라운드 첫 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30득점을 내며 폭발했고 나경복과 황경민도 각각 16점, 12점으로 활약했다. 대한항공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는 24득점을 내며 분전했으나 경기 후반 힘을 잃으며 역전패 당했다. 1세트 대한항공이 수비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앞서갔다. 1세트 대한항공 리시브효율은 50%으로 KB손해보험(17.4%)보다 훨씬 앞섰다. 대한항공 김민재의 블로킹이 연달아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막심의 서브에이스로 20-10까지 벌린 대한항공은 10점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25-15로 세트를 가져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속한 구조에 역량을 다하길 바란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에 정부 당국과 항공사 측은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여객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생존자들의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번 참사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의 대응 및 수습 전 과정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들에 대한 소통체계 마련, 공간 확보, 의료·심리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내란 사태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인만큼 참사를 대응하고 수습하는데 정부 컨트롤타워 역할이 미비하지 않도록 최상목 권한대행(경제부총리)은 최선을 대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만일 외국인 피해자가 있다면 통역 등 필요한
대통령실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회의 결과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대통령실은 회의에서 사고 원인과 정확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과 구조 및 의료 지원 등 대응 체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 간 협조 및 업무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지시 사항을 유관 부처에 공유하고,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또 필요시 수시로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권한대행 및 관련 부처에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구장회·이문숙씨 장남 자훈(기호일보 경기본사 기자)군과 김종덕·정영림씨 차녀 수현(서울파이낸스 기자)양 = 1월 4일(토) 오전 11시, 수원 더마레보 15층(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591) ☎031-202-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