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불행한 일이지만 탄핵은 피할 수 없는 길이 됐다. 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합헌적인 대통령권한대행을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1일 개인 SNS를 통해 “추위 속에 국민들을 그만 고생시키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과 국회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세계는 비상계엄이란 시대착오적인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경악하면서도 우리 국민과 국회의 민주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내란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국격 추락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도 국회에 달려 있다”며 “질서있는 퇴진의 방법은 국민의 뜻과 헌법절차 따르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헌적인 대통령권한대행을 바로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할 때 정상외교를 할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합헌적인 대통령권한대행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안보위기의 시기에 정상적인 군통수권 행사도 불가능하다”며 “국회의원들은 각자 헌법기관으로서 특히 이 점을 깊이 생각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재능대학교는 간호학과 졸업생 김효진(2018년 졸업) 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씨는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활약하며 모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후배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효진 씨는 재능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중증 환자 간호와 응급상황 대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환자실에서 고위험군 환자를 돌보며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이후 뉴욕 맨해튼의 Mount Sinai West 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환자들을 돌보며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으로 국내외 의료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고, 후배들에게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졸업 이후에도 모교를 찾아 간담회와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후배들에게 글로벌 간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자신의 간호사 여정을 담은 웹툰과 재능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로 정보를 제
인천 계양구가 ‘희망 이슈 회담’을 통해 복지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사례관리 ‘희망 이슈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들이 모여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쟁점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회담에는 구 희망복지팀·아동보호과(드림스타트)·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회담에서는 희망복지팀의 자살 위험 대상자 회복 사례 ‘살아있을 용기가 생겼어요’ 발표를 시작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을 이룬 사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작전2동 쓰레기 집을 개선한 새내기 공무원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의지’ 등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 관련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그룹별 회담을 진행하며 참여기관의 사례관리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개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자
인천시교육청이 시국선언 학생들에 대한 사이버폭력이 발생하자 조치에 나섰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이버폭력·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신속한 사안 처리와 예방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최근 인천여고 116대 회장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인근 학교 남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국선언에 나선 인천여고 학생들에 대한 얼굴 평가 등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정해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조치로 Wee센터 연계 지원과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S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사이버폭력 예방에도 팔을 걷었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대상 사이버폭력·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경찰과 협력해 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옹진군 지역 내 새마을부녀회를 위한 수당 지급이 감감무소식이다. 1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새마을 회원 중 군수 또는 면장이 소집하는 회의 참석자에게 수당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해 동기를 부여하고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그러나 옹진군은 다음 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 아직 없다. 이미 경기 안산시·시흥시·이천시·양평군, 강원도 원주시·횡성군, 충청도 논산시·괴산군·예산군, 전라도 익산시·구례군 등 전국 13개 시와 군에서 회의참석수당 관련 조례가 제정돼 시행 중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지난 2022년 3월부터, 강화군은 같은 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화군의 경우, 읍·면에서 주관한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에게 월 1회 1인당 5만 원의 수당을 준다. 옹진군은 같은 도서 지역인데다 날씨에 따라 교통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아 새마을부녀회 재정 여건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김금미 덕적면 부녀회장은 “봉사하는 과정에서 교육을 받으러 육지로 가야 할 때면 하루 교육에 2박 3일은 물론, 기상 악화 시 4박 5일까지도 발이 묶이는 경우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인천의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이 일상 회복 지원을 통해 사회에 발을 내디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는 개소 1년간 학대 피해 장애아동 10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쉼터는 학대 피해장애아동 임시 보호시설이다. 전국에서 4번째로 들어섰다. 정원은 남·여아 각 4명씩이다. 지난 1년간 쉼터 이용 아동은 모두 10명이다. 이 중 2명은 원가정에 복귀했고, 장애인 거주 시설과 위탁가정에서 1명씩 지내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고등학생 6명이 쉼터에서 생활 중이다. A군(17)은 지난 7월 눈 주변 뼈가 주저앉은 채로 쉼터에 들어왔다. 인천신세계안과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덕분에 A군은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 추가 검사를 통해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도 막았다. 지금은 시력에 맞는 안경 덕분에 일상에 지장이 없다. 가장 먼저 쉼터에 입소한 B양(8)은 처음엔 의사소통이 어렵고 숟가락질을 못 할 정도였다. 아동심리발달센터 도움을 받아 대화할 수 있도록 훈련했고, 생활지도원은 숟가락질·기다리기 등을 가르쳤다. 병원 정기 검진으로 건강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다. C군(10)은 방임으로 인한 학대 신고로 올해 초 쉼터에 들어왔
인천에서 어린 꽃게를 판매하는 등 불법 어업 행위 8건이 적발됐다. 11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가을철 어업생산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시 수산과 및 군·구 어업감독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수협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에 나섰다. 해역별·업종별 맞춤형 단속을 위해 어업지도선 10척도 투입했다. 특사경은 ▲어구실명제 위반 5건 ▲총허용어획량(TAC) 대상어종 배분량 할당 위반 1건 ▲어구 규모 제한 위반 1건 ▲불법 어획물 판매 금지 위반 1건 등 모두 8건의 불법 어업 행위를 적발했다. 상인 A씨는 포획과 판매가 금지된 몸길이(체장) 6.4㎝ 미만의 어린 꽃게를 판매하다 걸렸다. 이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법령을 위반한 사례다. 어업인 B씨는 서해 특정 해역에서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인 꽃게를 배분량 할당 없이 포획했고, 어업인 C씨의 경우 뻗침대 사용 금지구역에서 뻗침대를 사용해 젓새우를 조업하다 단속됐다. 이 외에도 여러 어업인이 어구실명제를 위반했다. 바다에 어구를 설치할 때 소유자 표시를 하지 않은 것이다. 총허용어획량 배분량 할당 위
옹진군이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문경복 군수 주재로 전날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것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를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소비 진작, 복지 지원, 재난 대비 등 주요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안정화 등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 문경복 군수는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도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