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회 개최가 너무 순식간에 이루어진 만큼 그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은 물론 우려도 클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우리시의 유발될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계획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논하며 먼저 장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시민 건강증진과 대회개최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송의원은 그는 단점으로 큰 재정부담과 교통 및 환경문제, 시설활용의 지속성, 시민 참여와 관심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시민체감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시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각종 시민단체와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체전은 오산시민 전체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시민 누구나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써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시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5월 4일 개막식과 함께 양주관아지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이어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에는 관람객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내아는 ‘양주목사의 찻집’으로 꾸며져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방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서행각에서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운영되고 방문자센터에서는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VR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
양주시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광명시가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고자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하며,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만큼,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해 전반적인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계적 감염병대응 기반 마련…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감염병관리센터팀이 단일팀 체제로 감염병에 대응했지만, 이후 2021년 1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감염병관리팀, 의약무팀, 감염병예방팀, 영유아모성팀 등 4개 팀을 구성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조직에 감염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2명을 확보해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의왕도시공사는 2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459만 5000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의 기부가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사회공헌단 ‘시선’의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단 ‘시선’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의미를 담아 2023년 5월 출범했으며, 2025년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단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내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선’은 향후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참여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관내 축제 자원봉사 ▲재난 피해 기업 복구 지원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정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창주 원장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용인 원삼면에 추진 중인 LNG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며 국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시의원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과 면담을 갖고, 용인 LNG발전소 사업에 대한 안성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은 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들이 반대한 LNG발전소는 SK이노베이션과 한국중부발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추진 중인 1.05GW 규모로, 안성시와 불과 2.5km 떨어진 위치에 세워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7일 고삼농협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해당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안성 시민들은 강한 반발을 보였고, 설명회는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건의문을 김주영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못한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설명에 따르면, 평가 항목 결정 공고 시점이 대부분 설 연휴와 겹쳐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어려웠고, 의견서를 제출한 87명의 주민 목소리는 초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안성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조례안 8건과 일반안 4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관실 의원을 대표로 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이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사업은 안성시민의 삶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결의안에는 다수의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우선, 「환경영향평가법」상 주민 의견 반영이 법적으로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서가 초안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또한, LNG열병합발전소 설립이 기후변화 대응이나 RE100 정책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이라는 점, 인근 지역에 이미 조성·계획 중인 화장장과 소각장, 반도체 공장 등의 누적 영향을 평가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됐다. 마지막으로는 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오는 6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조기진단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안성병원 신경과 전문의 송종민 진료과장이 맡아, 치매의 초기 증상과 감별 진단, 치료 접근법은 물론 일상생활 속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장영록 안성병원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안성병원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25년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북부 지역 11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전술, 구조·구급,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남양주소방서는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각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소방서의 이번 성과는 평소 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