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 결과는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로 집계됐다.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선행 콘셉트가 호평을 받으며 대규모 수상으로 이어졌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대회로, 디자인 혁신성·사용자 경험·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Samsung Mobile Design Visual Identity System)’과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의 포용적 디자인(Samsung Inclusive Essentials) 선행 콘셉트’로 금상을 거머쥐었다.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갤럭시 제품군의 다양한 폼팩터를 일관된 시각 언어로 통합해 브랜드 메시지 ‘에센셜(Essential)’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호반그룹이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에 나서며 ESG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지폐 탈락분을 재활용한 친환경 쇼핑백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금거래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화폐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00톤 규모의 탈락 지폐를 단순 소각 대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해당 지폐는 그동안 대부분 소각 처리돼 대기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금거래소는 화폐 부산물을 골드바 제품의 쇼핑백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반 종이 소재 대비 화폐 특유의 섬유질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화폐 문양을 살린 독창적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강화했다. 또한, 재활용 소재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단순 폐기될 수 있던 화폐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애플 아이폰에서도 ‘차세대 문자메시지’로 불리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이 최근 배포한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아이폰에서도 RCS 메시징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작년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
효성중공업이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 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AI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때문에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전력망 확충 해법으로 최근 765kV 송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6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멤피스
SK텔레콤(SKT)이 아이폰 신제품 개통 개시를 맞아, 개통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Lucky 1717’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맥스(AirPods Max)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96만 원 상당의 애플페이 티머니 혜택 ▲2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이폰 신제품을 개통한 고객은 누구나 전용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SKT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T멤버십 혜택 ‘클럽 iPhone 17’도 마련했다.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팟 맥스(AirPods Max), 에어팟 프로 2(AirPods Pro 2), 엘라고(elago) 셀피스틱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응모 즉시 확인 가능하다. 또한 2030 고객들이 선호하는 7개 제휴사를 선정, 제휴사별 1회 이용이 가능한 할인 및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제휴사로는 ▲투썸플레이스(아메리카노 50% 할인) ▲던킨(T콤보
성남은행 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세탁실 조성 사업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에 따르면 성남은행 로타리클럽은 이날 적십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적십자봉사회 성남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10명과 함께 이불 빨래를 하는 세탁봉사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부봉사관에서 이동 세탁차량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봉사원들은 직접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된 이불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등 나눔을 이어갔다. 박부연 성남은행 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약계층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의 세탁실 조성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로타리클럽이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2층에 설치될 세탁실은 총 4500만 원의 예산으로 현재까지 약 3000만 원의 모금이 완료된 상태다. 향후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부착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6기를 개최했다. 19일 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6기는 'AI시대 데이터 보안'을 주제로 한 큐빅 하현석 CTO의 특강, 수원.판 6기 선정기업 IR, 일대일 투자상담, 기업인과 투자자 간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닥터노아바이오텍, 바스큘러인터페이스, 바이오넥서스, 브레인이뮤넥스, 신렉스, 아이스링커, 엠피오스, 케이엘코퍼레이션 등 8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으로 지금까지 시의 21개 유망 혁신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며 "기업이 투자를 받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관내 유망 혁신기업들이 혜택을 받도록, 내년에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차 동물 등록 자진신고·집중단속
수원시가 '국정과제 대응 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이해 발굴한 국정과제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시 국정과제 중점사업 9건과 연계사업 61건을 발굴했다. 중점사업은 핵심사업·제안사업·실천사업 각 3건이다. 핵심사업은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제안 사업은 AI·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추진,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공모,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계획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 아래 23개 추진 전략, 123대 국정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0일 동안 수원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을 발굴한 국정과제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 노조 추가 고용요구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노조 추가 고용요구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인도 및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오후 8시 BOSS, 하남 미사역 5번출구 앞 광장 일대, 윤 어게인 집회 행진 ▲민주노총 화물연대, 김포 고촌물류센터 대기,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다음날인 20일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2도, ▲성남 18~22도, ▲과천 18~22도, ▲안양 20~22도, ▲광명 20~23도, ▲군포 19~23도, ▲의왕 18~22도, ▲용인 16~22도, ▲오산 18~22도, ▲안성 18~23도, ▲이천 16~23도, ▲여주 17~2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6~22도, ▲하남 17~23도, ▲광주 17~21도, ▲파주 16~22도, ▲양주 17~22도, ▲고양 17~23도, ▲의정부 18~23도, ▲동두천 16~23도, ▲연천 16~23도, ▲포천 17~23도, ▲가평 16~23도, ▲남양주 17~23도, ▲구리 18~23도, ▲김포 18~23도, ▲부천 19~23도, ▲시흥 18~22도, ▲안산 18~22도, ▲화성 19~22도, ▲평택 19~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3도, ▲강화 16~22도, ▲백령도 19~22도, ▲서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