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월-금 오후 5시35분)가 오는 6일로 200회를 맞아 특집 생방송을 마련한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초등학생들이 즐기면서 교과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매일 2천여명이 참여신청을 해오는 등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6일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들만 참여해오던 '게임톡톡' 코너에 학부모들이 참가, 전화로 게임대결을 펼친다. 이어 시청자들이 진행자인 '보니'와 '하니'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뽑아 대답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그밖에도 어린이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너인 '톡톡 노래방'에서 보니와 하니의 노래 실력도 최초로 공개된다.
사실상의 美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 선거운동본부가 조지 부시 美 대통령을 비판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화씨 9/11'을 전혀 선거에 이용하지 않아 그의 지지자들을 오히려 놀라게 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화씨 9/11'에 대해 '무브 아메리카 포워드'(Move America Forward)와 같은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자들이 영화 안보기 운동과 함께 극장주들에게 상영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부시의 약점을 당연히 이용해야 할 케리 상원의원측은 "그것은 선거운동과는 무관하며 우리는 아무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케리 의원 선거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정적을 거칠게 비판함으로써 곧 케리 의원을 연상하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어 신봉자에게는 무어가 예언자이겠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그는 피뢰침"이라면서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강하게 나가면 사람들을 싫증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시 대통령 진영에서는 '화씨 9/11'이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서전 '나의 인생'에 대해서는
중국 산둥성(山東)성 칭다오(靑島)시는 3일 개막한 `제1회 한국주간' 행사에 참가한 한국의 슈퍼모델들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칭다오시는 지난 2일 칭다오 다이나스티호텔에서 장아이민(臧愛民)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방송의 역대 슈퍼모델 선발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아름회(회장 박선영)의 이기린, 박근옥, 박정은, 윤서라, 오세정, 김자연 씨 등 10명의 한국 모델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주었다. 장 부시장은 "한국의 최고 모델들이 이렇게 칭다오시를 위해 큰 일을 맡아줘 정말 감사하다"며 "신흥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칭다오시의 홍보를 위해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아름회 박 회장은 "아름다운 해양 관광도시 칭다오를 홍보하게 돼 우리 홍보대사 모두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아름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칭다오시의 관광홍보는 물론 한ㆍ중 양국의 문화교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행사기간에 열리는 한국상품전시회와 해양페스티벌, 음식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칭다오시를 알리게 된다. 이 행사는 칭다오시 관광국이
국내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MBC TV 드라마 '늪'( 극본 도현정, 연출 김윤철)이 3일 오후 7시(현지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인 골드 님프(Gold Nymph)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미국의 에미상, 이탈리아의 프릭스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4대 프로그램 국제 경연대회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961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는 모나코 정부의 후원으로 전세계 주요 방송사 및 제작사들이 출품한 400여편 중에서 각 분야의 작품상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의 국제 마케팅, 국제 방송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의 최고 작품상인 '골드 님프'상은 TV 드라마, TV 미니시리즈, 뉴스ㆍ시사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지며 최고 작가와 제작자, 최고 남녀 연기자 등에게도 시상된다. 지난해 11월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방송된 '늪'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가 남편과 남편의 애인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박지영-김진근이 부부 역을, 하주희가 애인 역을 맡았다. 복잡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유럽인의 정서에 잘 부합한데다 기획단계부터 HD카메라와 디지털 5.1채널 등 국제적 기술
'가장 대적하기 힘든 공포의 대상은 내면의 자신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 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하 '…아즈카반의 죄수')가 오는 16일 개봉된다.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연출과 제작을 겸했던 크리스 컬럼버스 감독은 3편에서는 제작자로만 참여하는 대신 메가폰을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게 넘겼다.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10대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최근작 '이투마마'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감독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데뷔작 '소공녀'에서 보여주었듯 쿠아론 감독은 10대들이 겪는 고민과 불안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안는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다.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도 쿠아론 감독의 이런 강점이 돋보인다. 부모없이 고아로 살아가야 하는 아이의 외로움과 정체성 혼란 등 성장과정의 진통과 아픔을 밀도있게 그리고 있다. 해리 포터가 3편에서 맞닥뜨리는 대결 상대는 눈에 보이는 유형의 괴물이나 악당이 아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기차 속 유리창에 비친, 두려움에 가득찬 내면의 자신의 얼굴이야말로 해리 포터가 싸워야 할 진정한 적이다. 그래서 '…
20세기 최고의 영화배우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할리우드의 전설적 스타 말론 브란도가 지난 1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고인의 법률 대리인인 데이비드 실리 변호사가 2일 발표했다. 80세. 실리 변호사는 "고인은 사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며 사인을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인은 최근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영화계는 그의 죽음에 대해 "세계 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고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1924년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출생한 고인은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하는 등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잭 니콜슨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남자 배우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팔순의 나이로 활동을 접은 지 3년만인 지난 5월 '브란도 앤드 브란도'란 제목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키로 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올해로 80세가 된 그는 2001년 범죄영화 '스코어'에서 마지막으로 은막에 모습을 보였었다. `브란도'를 찾아 미국으로 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던 `브란도 앤드 브란도'는 튀니지의 영화감독 리다 베히의 연출로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수원미술전시관이 지난 5월28일부터 6월6일까지 실시한 기획전시 '나는 작품을 만지러 미술관에 간다'에 대한 감상문을 공모한다. 대상은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유, 초, 중, 고)로 나눠 진행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공모 대상 수상작은 9월 출간 예정인 동명의 단행본(다빈치 출판사)에 게재된다. 또 성인부 우수상 수상작 1편은 수원지역 문화지에, 학생부 우수상 수상작 1편은 수원미술전시관 발간 뉴스레터에 게재할 예정이다. (031)228-3647
오는 14일 개관하는 경기도국악당에서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예술의 부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원 국악연수'를 비롯한 여섯개 '경기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 강좌'를 연내 시행한다. 2일 도국악당 개관 출범과 관련해 마련된 기자 간담회에서 도국악당은 도에는 경기민요 등 계승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 유산이 이어져 오고 있음에도 불구, 그간 교육 기회가 적었다는 인식하에 향후 교원, 유아, 어린이, 실버, 청소년, 가족 등 6개 참여 대상별로 특화시킨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국악당은 첫번째로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0간에 걸쳐 '교원 국악연수'를 비롯한 전통예술교육강좌를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인 교원 국악연수는 관내 음악과목을 담당하는 초·중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악의 이해, 국악총론, 국악사 등 이론과 실기, 분임토의 등 총 6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김영운 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오용록 교수(서울대), 임진옥 교수(수원대), 채주병 악장(도립국악단) 등 전문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이 국악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
4일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경보대회 겸 워킹페스티벌에 출전한 신일용 등 삼성전자 선수들이 궂은 날씨속에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유승민(삼성생명.세계 4위)이 2004 US오픈에서 단.복식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이집트오픈 2관왕 유승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첸취유안(대만)을 4-1(11-9 14-16 15-13 11-7 11-3)로 꺾고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로써 앞선 코리아.싱가포르.브라질오픈에서 모두 4강에도 오르고도 결승 문턱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던 유승민은 `4강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내며 자신감을 얻어 아테네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