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개관하는 경기도국악당에서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예술의 부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원 국악연수'를 비롯한 여섯개 '경기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 강좌'를 연내 시행한다.
2일 도국악당 개관 출범과 관련해 마련된 기자 간담회에서 도국악당은 도에는 경기민요 등 계승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 유산이 이어져 오고 있음에도 불구, 그간 교육 기회가 적었다는 인식하에 향후 교원, 유아, 어린이, 실버, 청소년, 가족 등 6개 참여 대상별로 특화시킨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국악당은 첫번째로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0간에 걸쳐 '교원 국악연수'를 비롯한 전통예술교육강좌를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인 교원 국악연수는 관내 음악과목을 담당하는 초·중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악의 이해, 국악총론, 국악사 등 이론과 실기, 분임토의 등 총 6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김영운 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오용록 교수(서울대), 임진옥 교수(수원대), 채주병 악장(도립국악단) 등 전문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이 국악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도국악당은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교육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어린이 사물놀이 교실'도 주목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5세에서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될 이 프로그램은 국악을 교육놀이와 접목시켜 국악은 지루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아이들이 깨닫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개월간 도국악당 교육실에서 '전통타악기 실기' '전통타악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국악기 제작소 견학' '발표회' 등 이론과 체험으로 실시되며 아동들이 전통 타악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이끌 방침이다.
도국악당은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6개월간 가장 대표적인 국악기인 단소교육을 통해 우리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어린이 단소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여름방학에 단기로 운영돼 기초적인 교육에 머물렀던 단점을 보완해 이번에는 방과 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등학생들이 연주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유료교실과 무료교실로 이원화시킨 단소교실은 무료교실의 경우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불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신나는 실버 민요교실'도 특색있는 프로그램.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급, 실버세대의 소외감을 덜어주는 친목의 장으로 기능할 이번 프로그램은 수료한 실버세대에게 소년원이나 고아원, 경로당 등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9월 7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동안 인간문화재급 강사로부터 경기민요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 도내 거주 55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국악당은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도국악당 공연장 및 야외공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악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덩더쿵! 나도 국악인'을 실시하고, 9월 5일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를 통해 전통공연 관람 및 우리노래와 춤, 악기 체험, 전통음식 시식까지 할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