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4 국제 보석.시계전시회가 열린다. 모델들이 갖가지 보석들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중국 유력 경제지의 하나인 북경현대상보가 4월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갖고 싶은 TV로 선정된 삼성전자 PDP TV.연합
기업들은 이번 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됐지만 고용 창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한 42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52.4%(220개사)가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추가 고용 계획은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규직이나 비정규직을 줄일 계획이라는 기업도 7.4%(31개사)를 차지해 인력구조 슬림화를 통해 노동비용 증가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 채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 중에서 17.6%(74개사)는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정규직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13.3%.56개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정규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비용 부담이 적은 비정규직을 활용,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주5일제를 시행하는 공사와 공단 등 30개사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66.7%(20개사)가 고용창출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30.0%(9개사)는 근무 인력 감소에 따라 인
김선일씨 피살사건 진상 규명의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김천호(42) 가나무역 사장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예스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요한 모든 조사에는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담은 A4용지 1장짜리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락이 두절된 5월31일 이후 10여일은 김선일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통신사정이 열악하고 치안이 혼란스러운 이라크의 실정상 단시일내에 납치인지 교통사고 혹은 다른 사고인지 군 작전으로 인한 봉쇄상황인지 판단이 안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샅샅이 뒤지느라 많은 시일을 소요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김선일씨 피랍사실이 국내에서 보도된 이후 저의 발언이 번복되는 것으로 비쳐지고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일차적으로 제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은 1일 오전 서울 종묘공원에서 조합원 1천800여명(경찰추산)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총파업 등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공공연맹은 "공공부문에서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됐는데도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이나 인력확충 등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생리휴가 무급화, 월차 폐지 등 `개악 단협안'을 사측이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공공연맹측은 이어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실시 ▲인력충원 및 비정규직 철폐 ▲정부와의 직접 교섭 및 TV 공개토론 개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교보빌딩까지 2.5㎞ 구간을 4개 차선을 따라 행진할 예정이어서 주변 도로 일대에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연맹 산하 지하철노조 등을 포함한 궤도연대는 오는 5~7일 파업찬반 투표를 거쳐 중순께 총력 공동투쟁에 나설 예정이며 발전산업노조 등 전력연대도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투표를 하고 17일 전력부문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1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간 모두 95조4천억원의 재원을 국방예산에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정책의원총회에 보고한 `04~08 국가재정운용계획시안'에서 "자주국방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국방투자를 연평균 10% 내외로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력투자비를 국방비의 33% 수준에서 40% 수준으로 제고하는 한편 주한미군 감축에 대비해 핵심 전력 증강사업을 역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 R&D(연구개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 재래식 무기보다 미래형 첨단무기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군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사병봉급을 올해 평균 3만5천원선에서 8만원(2008년)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2008년까지 4년간 사회복지분야에 178조7천억원(연평균 12~13% 증가)을,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 115조9천억원(연평균 3~4% 증가), 교육분야에 116조9천억원(연평균 7% 증가)을 배분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6천500억원 규모인 남북협력기금을 연간 10~11%
김선일씨 피살사건 진상 규명의 열쇠를 쥔 김천호(42) 가나무역 사장은 1일 "(김씨 피랍후 무장단체로부터) 석방가능성 등 긍정적 답변을 받았으나 상황이 급변해 굉장히 당황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강남구 대치동 예스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인 변호사를 통해 무장세력 간부와 접촉을 시도했고 석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한국에서 피랍사실이 보도된 후 상황이 악화되면서 6월22일 오후 1시경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고 파병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급변한데 대해 "18일 이후부터 협상을 했는데 19.20일쯤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를 (변호사로부터) 들어 굉장히 당황했다"며 "그쪽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조금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피랍 뒤 무장단체와 접촉한 변호사로부터 `알리지 않는 것이 신변보호에 더 이롭다'는 말을 들었고 곧 풀어줄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기다렸다"며 "몸값 등 어떤 요구조건도 무장단체로부터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무장단체가 팔루자 무장세력 중 가장 영향력있고 한국에 우호적인 단
1일 광주 특전교육단 내의 자이툰 부대 훈련장에서 부대원들이 이라크 대민지원에 대비해 자동차 경정비 법을 훈련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각각 등재됐다.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일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각각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정부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WHC 회의에서 21개 위원국 대표가 참가한 심의를 통과했다"며 "형식은 양측 유적을 개별적으로 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등재 심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양측이 문화유산 등록에 대한 긍정적 판단을 담은 보고서를 올 초에 제출한 바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흥신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대표단은 북한 고구려 유적의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북한이 '고구려 고분군'(The Complex of the Koguryo Tombs)'이라는 이름으로 등재 심의를 요청한 고구려 유적목록은 5개 지역 63기(벽화고분 16기)의 고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는 ▲동명왕릉 주변 고분군(15기/이중 벽화고분 3기) ▲호남리 사신총 주변 고분(3
'공공의 적', '바람의 전설'의 이성재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영화 '신석기 블루스'(제작 팝콘필름)에 캐스팅됐다. '신석기…'는 어느날 큰 사고를 당한 뒤 깨어났더니 엉뚱한 사람의 몸을 갖게 된 남자의 '대리 인생'을 다룬 영화. 이성재는 매력적인 변호사에서 하루아침에 별볼일 없는 추남(醜男) 신세가 된 '신석기' 역으로 출연한다. 이성재는 추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특수제작한 치아 보형물을 끼고 고수머리 파마에 눈썹을 밀어버리는 등 '과감한' 분장을 했다. 신인 김도혁 감독의 데뷔작 '신석기…'는 현재 전체 촬영분의 10% 가량을 마쳤으며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