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廷晩(KTF 연구개발원 차장) 廷湖(MBC 편성국 영화부 부장대우) 恩姬(자영업)씨 부친상 = 28일 오전 5시 30분 일산 백병원 7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31)919-3099
김포신도시가 당초의 480만평에서 150만평 규모로 대폭 축소돼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김포신도시를 480만평(최대 498만평)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군당국이 군사시설보호 문제 등을 내세워 면적축소를 요청해 와 일단 150만평 규모로 축소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다만 "앞으로 남북화해와 남북협력사업 진전상황, 군작전개념 등의 변화상황을 지켜보며 확대개발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농림부와 환경부, 김포시 등과의 최종의견 조율절차를 거쳐 7월중 김포신도시 예정지를 택지지구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다. 김포신도시 규모가 당초보다 크게 축소됨에 따라 공급 가구수도 약 7만가구(인구 21만명)에서 2만5천가구(7만5천명)로 3분의 1 가량 줄어들게 됐다. 건교부는 그러나 김포신도시 규모축소와 관계없이 김포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전철과 도시고속도로는 반드시 건설해 김포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김포신도시 규모축소에 따른 개발이익 감소로 인프라 건설비용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인근의 양곡.마송지구 등에서 일부 비용을 분담케 하고 나머지 일부는 국고에서 지원한다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김
`김선일씨 피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이 28일 국회의 이 사건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시기와 대상이 일치하는 관계로 증인이 중복소환되는 등 문제에 따라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전윤철(田允喆)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단을 잇따라 방문해 "국회가 정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하되, 중복조사에 따른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해 혼란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 원장이 가져온 `문제점' 지적 문건에 따르면 증인 중복소환에 대한 혼선 불가피와 함께, "(감사원이) 이라크 요르단 암만으로 현지감사를 떠날 예정인데 현지 감사의 경우도 중복 혼선이 빚어질 경우 현지교민으로 부터 비난받을 소지가 있다"는 내용도 적시돼 있다. 감사원은 29일부터 7명의 감사반원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이날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분담해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재외공관과 본부는 연계된 문제여서 분담은 불가능하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난 뒤에 국정조사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창달(朴昌達.대구 동을) 의원 체포동의안을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 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표결에 임할 예정인데, 대체로 이 후보의 총리직 수행에 지장을 줄만한 중대한 흠결이 없었다는게 중론이어서 임명동의안은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재적(299명)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이면 통과된다. 또 국회는 이날 박창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 표결 처리한다. 현역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처리되기는 17대 국회 임기 개시후 이번이 처음이 된다. 여야 각당은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당론을 정하지 않은 채 의원들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해 놓고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동료 의원 감싸기에 대한 비판여론 등을 우려해 찬성 쪽으로 표결결과가 기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여야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안을 보고한 뒤 곧바로 특위를 구성해 조사대상기관, 증인 선정범위, 주요활동 일정 등을 담은 국정조사계획서를 작성해
김선일씨 피살사건을 계기로 한동안 초당적 협조를 강조했던 한나라당이 28일 전면개각을 주장하는 등 대여공세의 고삐를 다시 바짝 죄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이 외교부 직원 몇명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외교.안보라인 더 나아가 국정전반의 시스템 결함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전면개각 실시와 국정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대여공세 강화로 전환한 것은 김씨 피살 사건 과정에서 정부.여당의 실정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판단, 여세를 몰아 정국운영에 주도권을 잡아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 참석, "김씨 사건과 관련해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빨리 원구성을 해서 상임위별로 정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절망하고 분노하고 있는 데 외교안보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대선주자 관리를 위해 '찔끔 개각'을 하느냐"며 "국정쇄신을 위한 전면 개각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의원도 "개각사유에 대한 언급 한마디 없는 '묻지마 개각'도 문제"라며 "2년 이상 임기를 지키겠다더니 통일에 대한 완전
열린우리당이 `김선일씨 피살' 사건을 계기로 외교.안보 시스템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당의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 요구에 대해 `선 진상규명 후 문책'카드로 맞대응하면서, 이를 계기로 외교.안보 라인 시스템 개편 및 참여정부 2기 역점 국정과제인 `행정개혁'의 가속화를 다짐하기도 했다. 신기남 의장은 28일 "이번 일을 계기로 외교.안보시스템 뿐만 아니라 50년동안 적폐된 관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며 "행정개혁의 출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는 경제개혁의 단초를 제공했고, 4.15총선은 정치개혁의 출발이었다"며 이같은 행정개혁론을 제시했다. 신 의장은 "역대 정권에서 일이 발생할 때마다 장관을 교체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장관교체가 능사는 아니며,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공직사회의 일대 혁신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천정배 원내대표도 "우리당의 입장은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해야한다는 것"이라며 "끔찍한 결과를 낳게 된 시스템의 불비 문제라든가, 그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책임을 져야될 상황이 밝혀지면 철저히 묻겠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열린우리당은 외교안보
`김선일씨 피살' 이후 이라크 추가파병 논란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내에서 `파병 불가피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부쩍 강해졌다. 당 지도부는 물론, 소장파 의원들도 `파병불가피론' 설파에 적극적이다. 신기남 의장은 전날 개인성명 발표에 이어 28일 당의장.원내대표 연석회의에서도 "이라크 전쟁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군대 보내고 싶은 나라가 어디 있겠느냐"며 "그러나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책임과 한미동맹을 위해서 그리고 이라크 재건과 평화정착을 위해서 파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얼마나 고뇌에찬 결단이었느냐"며 "테러집단의 무도한 행위와 협박에 굴복해 나라의 정책을 바꿀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홍재형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어려운때 파병을 하기 때문에 미국측에 요구할 것이 없는지 검토해 봐야 한다"며 "2005년까지 감군하는 계획을 늦춘다거나 용산기지 이전비용문제, 6자회담 관련 사항등에 대해 미국측에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며 `실용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재선그룹의 대표적인 소장파인 정장선 의원은 28일 "테러범의 압력에 굴복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국가가 아니다"며 "파병목적 자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근에서 오명 과학기술부장관, 권숙일 나노특화팹이사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나노소자 연구개발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서 손 지사는 "나노특화팹센터 기공식을 계기로 이의동 뿐만이 아니라 벤처타운이 조성될 판교까지 한국의 앞날의 생존을 짊어질 요람이 될 것이다"며 "동북아의 기술핵심개발이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살림 규모가 오는 2008년에는 올해보다 40.7% 늘어난 2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국민부담률은 작년 25% 수준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예산처는 28일 공개토론회를 열고 일반회계의 지출규모를 5년간 연평균 7%대, 예산과 기금 등을 포함한 통합재정을 연평균 6%대 늘리는 내용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의 증가율을 7.5%와 6.5%로 잡을 경우 일반회계 규모는 올해 118조4천억원에서 2008년 158조2천억원으로 33.6%, 통합재정은 178조2천억원에서 250조8천억원으로 40.7%가 각각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추정치로 연도별 세입상황 등에 따라 재정 증가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예산처의 설명이다. 예산처는 향후 5년간 재정지출이 늘어나지만 국민의 세금부담은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0.5%와 비슷한 19~20%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세금에 국민연금 등을 포함한 국민부담률은 작년 25.2%에서 조금 늘어나는 25~26%로 제한하기로 했다. 예산처는 이를 위해 작년 16조9천억원에 달한 비과세.감면의 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일몰이 다가온 조세감면은 가능한
한미은행 노사는 27일 밤부터 13시간에 이르는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고용안정 등 핵심쟁점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28일 오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융산업노동조합도 한미은행 노조의 총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조파업을 검토하고 있어 노사갈등이 금융권 전체로 확산될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다. 한미은행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협상 재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파업종합비상대책 프로그램에 따라 전국 223개 점포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57개 거점점포에서 영업에 들어갔지만 업무가 입출금 등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져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정규직이 대거 파업에 동참하면서 비정규직과 간부들로 거점점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전산조작 미숙 등의 문제로 인해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했다. 특히 자금과 결제수요가 급증하는 월말과 반기말을 맞아 어음결제와 타행환 송금, 대출, 외국환 송금과 수출업무 관련 수출환업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업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인출도 고액인 경우 현금으로 이뤄지지 않고 수표 인출만 이뤄질 정도였다. 은행 관계자는 "57개 거점 및 공공기관 점포 운영과 전산센터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