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 중국 심양 상익그룹에서 후원한 제1회 ‘상익’컵 실화문학시상식이 21일 연길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최국철의 장편인물평전 ‘석정평전’이 대상을, 신철국의 실화문학 ‘챔피언1965’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화문학상 추천후보작은 연변작가협회 각 창작위원회와 연변인민출판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료녕민족출판사, 민족출판사에서 책임지고 추천했다. 평심위원 우상렬은 심사평에서 “석정은 조선의렬단의 설립자이자 주요멤버이며 조선의용군의 령혼인물이였다. 최국철의 ‘석정평전’은 남북을 아울러 석정에 관한 평전이 없던 공백을 메웠다”면서 “객관성 진실성에 립각해 평과 전을 유기적으로 결부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신철국의 ‘챔피언1965’는 조선족축구의 휘황찬란했던 어제를 문학적필치로 다듬어냈다”며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이 세상에 자랑할만한 우리 민족의 쾌거를 문학적기념비로 아로새긴데 큰 의의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리련화 기자
“단 한번의 실수때문에 3점을 벌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이 했던 말처럼 많은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20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슈퍼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과 산동로능팀(이하 로능팀)은 전반전 각각 페널티킥 한꼴씩 성공시키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장 우세가 큰 로능팀 특점에 대비해 오랜만에 4-2-3-1 진법을 꾸며 경기에 나선 연변팀은 선발로 스티브선수를 최전방에 두고 윤빛가람선수가 그 뒤를 받쳐주고 한광휘, 리룡(U23) 두 선수를 좌우에 배치시켰다. 수비형 미드필드엔 지충국과 전의농 두 선수를 투입했고 수비는 박세호, 구즈믹스, 강위봉, 오영춘 선수가 담당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거센 공세를 들이댔고 경기 3분만에 한광휘선수가 한꼴 터뜨렸으나 오프사이드 판결로 무효처리됐다. 그후 전방 압박으로 상대팀에 공세를 펼쳤던 연변팀은 경기 20분경 스티브선수가 상대 금지구역내에서 태클에 걸리며 페널티킥기회를 창조했고 직접 주도해 선제꼴을 낚았다. 1대0 우세를 손에 넣고 주도권을 장악했던 연변팀이 한차례 어이없는 실수로
연길∼정주∼중경에 이르는 항공선(사천항공) 관련 추진회가 18일 연변건원상우대호텔에서 있었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추진회는 사천항공회사, 중경공항집단과 중경과 하남 등 지역의 관광기업들이 연길시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교류회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 항공선은 지난 2014년 7월 16일에 첫 개통을 맞았으나 여러가지 애로사항으로 말미암아 잠시 운행이 중단됐었고 지난해 3월에 재운행된 상황이다. 현재 이 항공선은 장강상류지역의 자원집결지인 중경시와 서남지역 종합교통허브도시로 부상된 정주시를 이은 한갈래의 아름다운 풍경선인 ‘공중교량’을 구축하고있으며 우리 주에서 중원지역과 서남지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항공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이 항공선은 현재 량호한 발전태세를 보이고있는데 지금까지 리착륙수 루계로 898차를 기록했고 려객운수량 연인수로 8만 5111명에 달했으며 화물운수량은 778톤에 달해 좌석배치률이 거의 75% 이상에 도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연길공항 총경리 강영민은 추진회에서 “이 항공선의 개통은 지역간의 항공선 구축망을 최적화했을뿐더러 서남지역, 동북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출행의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아울러 연변의 관광산업, 음식문
1937년 완공 북한 온성군 연결 1945년 8월 일본군이 폭파 다리 건너에 왕재산혁명기념탑 폭 좁은 강물은 비취색으로 흘러 현재 교각의 3분의 1만 남아 걸쳐진 다리위 풍경은 ‘평화’ 국경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둔감함때문일가, 아니면 평화가 가져다준 안일함때문일가? 익히 들어왔지만 수도 없이 도문 량수를 지나치면서도 전쟁의 상처로 남겨진 량수 단교를 찾은적이 없었다. 한번쯤은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그곳을 지난 12일에야 다녀왔다. 평화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서 말이다. 요즘에 갑자기 낮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치솟고있지만 량수 단교를 찾은 날은 서늘바람에 몸이 으스스해나는 찬 기운이 도는 천기였다. 그나마 밤새 내린 비에 씻겨 짙어진 하늘빛과 산빛, 반쯤 내린 차창으로 솔솔 풍겨오는 비내린 뒤의 특유의 흙냄새에 차를 달리는 내내 기분 좋았고 노래가사로만 접했던 두만강의 푸른 물결을 만날수 있는 행운까지 누렸다. 고스란히 남겨진 전쟁의 ‘흉터’ 멀리 조망정자가 보이지 않았더라면 지나쳤을법한 논밭 한가운데 뚫린 길을 따라 ‘두만강 단교’ 철제구조물에 닿았다. 그리고 인적 없이 썰렁한 유원지를 가로질러
따뜻한 우동 한그릇에 도꾜 긴자거리가 생각나고 달콤한 마카롱을 한입 베여물면 빠리 샹젤리제거리가 느껴진다는 려행객들의 회술이 있듯이 ‘맛려행’이 인기가 더해지는 요즘의 현실이다. 려행객들은 관광지에서 그 지방 특유의 향토음식을 즐기는 성향이 짙으며 지방 특산물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다고 한다. 작년에 우리주에 오간 려행객은 1800만인차에 달한다. 뜨거워지는 관광붐속에서 우리의 문화를 한껏 보여주는 토속음식 역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일조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고장의 먹거리외에 지역 특성을 잘 보여주는 특산물의 상품화가 늦추어지고 브랜드가 확실하지 못한탓에 려행객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확실한 지역적 특성상품이 없다는것이 늘 문제시되고있다. 연변을 다녀간 다수 려행객들의 평을 종합해보면 연변의 숙박과 음식 등 패키지는 그런대로 만족할만하지만 관광과 관련한 상품은 획일적이고 다양하지 못하며 중저층 수준에 머물고있어 비즈니스 효과가 크지 못한것으로 드러나고있다. 오늘과 같이 지역관광이 전역관광으로 전환하고 관광 종합서비스 수준 향상을 중요시하는 대세에서 볼 때 이는 우리 주 관광업이 직면한 하나의 중요한 과제라고 아니할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과제를 풀기 위한 노력
오산 르마레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약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2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동탄 생활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LG이노텍 등 13개의 산업단지와 오산대가 인접한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경기도 오산시 원동 350-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 22㎡ 253실 △전용 24㎡ 170실 △전용 46㎡ 33실 등 총 456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활기를 띠고 있는 동탄생활권과 함께 편리한 교통여건, 풍부한 임대수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루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여러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만큼 풍부한 임대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돼 지속적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 르마레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난 2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개최돼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여기에서 이진택(의정활동개선분야)·이창희(행정감사분야) 남양주시의원과 조금석(의정연구발전분야)·김현주(주민참여소통분야) 의정부시의원, 류재빈(지역현안해결분야) 포천시의원은 최우수의원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박영애(지역경제활성화분야)·마선식(지역현안해결분야)·이제영(의정활동개선분야) 성남시의원과 홍경호(의정활동분야) 군포시의원, 장향숙(의정연구발전분야) 구리시의원, 조중윤(예산절감분야) 가평군의원은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이진택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남양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선 점이, 이창희 의원은 지역 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경제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5월31일(수) 오전 7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 3층 칸느홀에서 제82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야구와 우리의 인생 역정’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 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5월31일(수) 오전 7시 ▲ 장소: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호텔 3층 칸느홀 ▲ 강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 전화 : 031-231-8850 ㈔ 경기언론인클럽
찬물을 줄 수 없는 날 /윤종환 엄마가 화분에 물 좀 주라고 컵에 찬물을 담아주셨어요 여기에 뜨거운 물도 섞어주세요 엄마가 그랬잖아요, 감기 안 걸리려면 따뜻한 물 많이 먹어야 한다고 내 친구들도 아프면 안 돼요 - 시집 ‘별빛학개론’중에서 어른의 눈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어른의 눈은 평생의 경험을 통해 산 지식을 쌓아올린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경험의 산물이 항상 생의 본질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의 티없는 생각에 무릎을 치는 일도 있지 않은가.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닌 세상이 열리고 있다. 옳고 그름을 따질 수도 없고 따져보았자 결과도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대 어른은 어린아이에게서 배워야 한다. 적어도 자신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소중하지 않은가. 어린아이의 순진한 발상에 미소가 핀다. /장종권 시인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는 실존인물이다. 물론 영화속 배역처럼 살인 면허를 가진 스파이도, 영국의 비밀공작원도 아니다. ‘서인도제도의 새들’이란 책을 쓴 유명한 조류학자다. 그렇다면 어떻게 ‘제임스본드’가 007영화 주인공의 이름이 되었을까. 잘 알려졌듯이 ‘007 시리즈’는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그는 1953년 ‘카지노 로열’을 시작으로 영국 정보기관 MI6 소속 스파이 007 제임스 본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12편의 연작소설을 썼고 모두 영화화 됐다. 이런 그가 첫 작품을 쓸 때 줄거리를 구상하며 자메이카별장에 있었다고 한다. 새를 유난히 좋아 했던 그는 새 관련 책을 읽다가 우연히 저자 이름에 눈길이 갔고 저자에게 소설 속 비밀요원 이름으로 써도 되겠냐고 묻자 흔쾌히 수락해 탄생했다는 것이다. 그 후 플레밍과 조류학자 제임스 본드는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24편의 영화가 만들어진 007은 올해 55주년을 맞았다. 시리즈 마다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에 맞선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 기발한 무기, 요염한 본드걸을 등장 시켜 많은 영화팬들에게 진한 기억을 새겨 놓았고 특히 올드팬들에겐 잊지 못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