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통량 증가와 불법 주·정차, 양보 의식 부족 등으로 긴급 자동차의 출동이 지연됨에 따라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신속한 초기 대응 문제가 생겼다. 현장 출동 소방차는 차량통행이 곤란한 주택가·상가 내에 소방통로 확보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소가 부족하고 시민의식 등의 부재로 인한 주택가, 상가 등에 주·정차 차들을 볼 수 있다. 이에 소방차 진입 자체가 안되거나 어렵게 통행해야 할 곳이 많다. 모든 화재는 출동하는 소방대가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의 전제조건이 바로 5분 이내 현장도착이다. 화재는 진압이 가능한 초기 화재 성장기인 5분 이내에 도착해 진압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가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돼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기에 소방대원들은 화재 출동시 1분, 1초와의 싸움을 위해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고 신호를 무시하면서까지 무리한 운행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경우 소방차량의 진·출입이 더욱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각종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5월이 일 년 중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달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뭔가 새로운 의미의 5월이 필요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관련 학생들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예방책은 어떻게 세워야할지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해학생들의 성향을 보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이 다소 거칠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다른 학생에 대한 불만을 폭력적인 행동이나 모욕적인 언어로 표현을 해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나 경찰관들은 학생을 보면 가정환경이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을 하는 편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성향이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의 행태를 보면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밥상머리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군포경찰서는 전 직원이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 근무를 하고 있고, 특히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우려가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도 실시하는
1912년 4월 14일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면서 침몰해 1천513명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최악의 해상 사고가 발생했다. 불행히도 항해하던 해역에는 짙은 바다안개가 끼어 있었다. 선박을 운항하는 선원들은 짙은 안개로 인해 빙산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안개는 대형 사고를 일으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5년 2월 12일 오전 9시45분쯤 영종대교에서 해무로 인한 시정장애로 차량 106대의 연쇄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6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13년 11월 16일에는 짙은 안개로 서울 삼성동아파트에 헬기가 충돌해 헬기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안개는 해상과 육상교통뿐만 아니라 항공기 운항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안전사고를 발생시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월별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봄철에는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10월과 11월)의 월평균보다 약 8.9%가 높고, 사망자수는 약 18.2%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안개 낀 날의 차량에 의한 사람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눈과 비오는 날 대비 약 4~5배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는 교통안전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사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의 한양도성 수복을 위해 주둔했던 행주산성에 대한 새로운 역사서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행주산성은 한양도성의 외사산(外四山) 덕양산에 있는 산성으로 덕양산성으로 불리웠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한창인 1593년 2월, 권율장군이 1만여 병력을 가지고 우키다 히데이에(宇喜多秀家)가 지휘하는 일본군 3만명과 대적하는 과정에서 조선군이 화약과 화살이 떨어지자 산성 안의 부녀자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와서 투석전을 벌여 승리하였다고 하여 행주산성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행주산성의 승리로 인하여 한양 도성을 탈환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이처럼 역사적 의미가 있는 행주산성에 대해 특별한 고고학적 연구가 없었던지 역사학계와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남아있는 모습만으로 토성(土城)이라고 규정해왔다. 하지만 고양시가 지난 2월에 행주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세우면서 불교문화재연구소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결과 발굴 두 달만에 돌로 축조된 3m 높이의 석성을 발견하였다. 석성의 유구만이 아니라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평가되는 기와편과 화살촉 그리고 수레바퀴 등 유물이 수심접이 발견되었다. 특히 기와편에서는 행(幸)자
덩치가 크고 욕심은 많지만 속은 좁기 이를 데 없는 이웃과, 그릇된 역사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며 후세들에게 교육시키는 이웃을 양쪽에 둔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요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문제로 인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중국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도의 경우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작년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 이는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결과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천만건을 분석한 결과 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9천명에서 2017년 4월 8천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카드 사용액 역시 같은 기간 60억5천만원에서 20억7천만원으로 66%가 감소했다. 이로 인한 손실도 크다. 파주·여주·김포시는 쇼핑업종이, 용인시는 문화·레저업종이, 수원시는 숙박업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도 그렇지만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제주도의 경우 심각한 위기를 맞았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발길을 끊은 대신 국내 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제
지방자치단체가 여전히 환경분야를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인천시·경기도 등 4개 광역시·도 정부 합동감사를 벌인 결과, 61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52건(징계 8명·훈계 98명)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위반행위는 지자체 개발부서와 환경부서 간 업무소통 부족, 담당자 변경 시 업무 인수·인계 부실, 담당자의 법령 미숙지 또는 업무전문성 결여 등 이다. 환경부는 위법행위 담당자 문책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고, 부당 집행한 예산 1억2천900만원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환경부는 이번 감사결과 법령이 불명확하게 규정돼 일선 업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제도개선사항을 행정자치부와 관련부서에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주요 제도개선사항은 ▲ 환경법령위반 업소 지방세 가산금 부과 근거 마련 ▲ 공공하수도시설 운영대가 산정기준 개선 ▲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의 지정기준 등 위반 시 벌칙조항 신설 ▲ 조업(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제도 개선 등 4건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단일화 내홍’에 완주 의지 과시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는 26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곳곳을 누비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이화여대와 신촌거리, 홍익대 입구와 경의선숲길 등을 돌아보는 강행군이었다.아침시간 공원에 나들이 나온 노년층을 만나 스킨십을 하고, 저녁에는 청년들로 북적이는 번화가로 나가 ‘쌍끌이’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장유세 일정 사이에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보수 진영 후보자 토론회에도 참석했다. 당내에서 대두하는 ‘3자 단일화’ 여론에 맞서 완주 의지를 보려주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 후보는 이번 주말에도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영남권 집중유세를 벌이고 곧장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찾는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운동화 차림으로 보라매공원을 찾은 유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단일화 추진을 주도하고 있는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도 자전거 유세를 함께하며 &ldquo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26일 수원에서 학부모와 국가유공자 등을 만나 안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의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사는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교육을 통해 자기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안철수 후보가 정치에 몸담기 전에 대학교에 있었던 만큼 다음 세대를 위해 정치를 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신경 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30년 동안 지켜본 남편은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라며 “남편이 본인의 모든 것을 바쳐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의 위상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믿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교수는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요양원과 보훈원을 각각 방문했다. 그는 병실에 들러 애국지사 등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직원들과 다른 유공자들을 만나 “열심히 하겠다”며 일일이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김 교수는 이어 경기도 호남향우회 지역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해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보수 진영 시민사회단체 주도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추진한 원탁회의가 26일 무산됐다. 보수 성향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호텔에서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해 투표용지 인쇄 전인 오는 29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만 참석했을 뿐, 나머지 두 당에서는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범사련이 추진한 원탁회의는 바른정당이 전날 한국당, 국민의당에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맞물려 선거전 막판 비문(비문재인) 후보 간 연대가 성사될 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바른정당이 제안한 ‘3자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데 이어 이날 시민단체가 마련한 원탁회의마저 제대로 구성되지 못함에 따라 비문 연대는 힘을 받기 힘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