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의정부시 도로건설1팀장)씨 부친상= 5일 오후 9시52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010-5316-1359 ▲김필중(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코치)씨 빙부상= 5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장례식장 2층 VIP 2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 061-688-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윤주 군포시장 <신년 인사차>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김대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최원용 〃 농정해양국장 ▲배수용 〃 보건복지국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병국 〃 본부장 ▲장평수 〃 경영지원부장 ▲곽성호 〃 사업협력부장 ▲유병우 〃 스포츠운영부장 <신임 인사차>
〈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 ▲대전 2부 강력 육종명 ▲부산 3부 국제범죄 조중혁 ▲경기 2부 생활안전 박정웅 ▲서울 경호 김국선 ▲부산 1부 교통 안전 서호갑 ▲전남 1부 경무 백형석 ▲경기 3부 정보3 이동원 ▲부산 1부 경비 이봉균 ▲충남 2부 경비경호 최정우 ▲서울 생활안전 허명구 ▲서울 22경호 심한철 ▲대전 1부 경무 안태정 ▲광주 2부 생활안전 장익기 ▲서울 남대문 정보 정광복 ▲본청 보안2 보안1 김기영 ▲경기 4부 경무기획 김영진 ▲부산 홍보 김오녕 ▲대구 2부 수사2 장호식 ▲인천 1부 경무 교육 남경순 ▲본청 외사기획 최보현 ▲경남 청문감사 감찰 한흥수 ▲서울 영등포 정보 임만석 ▲본청 교통기획 박영수 ▲본청 감찰기획 이하배 ▲서울 양천 형사 임병숙 ▲서울 마포 정보보안 신기선 ▲서울 서초 정보보안 황재규 ▲서울 강남 형사 박종식 ▲서울 강동 청문 김황구 ▲경남 1부 경무 박병기 ▲서울 송파 정보 장창우 ▲서울 홍보운영 박현수 ▲본청 과학수사 최용석 ▲본청 복지정책 정영오 ▲본청 감사 내부비리 김인규 ▲서울 영등포 경비 임춘석 ▲서울 경무 박규남 ▲강원 경비교통 경비경호 김택수 ▲서울 수사 수사1 이상국 ▲경북 1부 정보3 박찬영 ▲제주
투계 /고성만 맨드라미가 머리를 쭉 뻗었다가 푸드득 도약하여 칸나의 대가리를 찍는다 살점이 떨어져나간다 우수수 날리는 깃털 피가 튄다 야산에 깊게 팬 자동차 바퀴 신발 흙 질컥거리며 환호성 지르는 사람들 마스카라 지워진 노을이 저녁 꽃을 줍는다 기발한 발상은 세계의 풍경을 새롭게 바꿔놓는다는 점에서 언제나 읽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맨드라미’와 ‘칸나’의 꽃이 수탉의 붉은 벼슬과 닮았다는 데서 비롯된 이 시의 발상은 단숨에 정적인 꽃밭을 동적인 투계의 현장으로 바꿔놓는다. 그것도 펄펄 살아서 피가 튀는 풍경으로 바꿔놓는다. 게다가 그 풍경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과 ‘마스카라 지워진 노을’까지 끌어들인다. ‘꽃’과 ‘사람’과 ‘노을’이 삼위일체가 되어 완벽한 정중동의 미학을 구현한다. 치열한 세계의 한 순간이 한폭의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아름답지 않은가! /김선태 시인·목포대 교수
수소폭탄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미·소 냉전이 가속화되고 두 나라의 군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1950년이다. 중심에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과 헝가리 출신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가 있었다. 텔러는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에도 참여한 인물이다. 그리고 2년 뒤. 1952년 11월 1일 오전 7시 15분, 남태평양 에니워틱 환초에 위치한 엘루젤랍이라는 섬에서 무시무시한 폭발 실험이 펼쳐졌다. 약 1만1000명의 군사 및 행정당국 인원이 참여한 이 실험으로 섬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더불어 폭 5㎞ 이상의 불덩어리, 높이 37㎞, 상층부 폭 161㎞에 달하는 대형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산호 파편도 48㎞ 밖까지 날아갔다. 폭발력은 원자폭탄의 1000배, TNT 1040만t과 맞먹는 것이었다. 환초는 물론 심각한 방사능 오염으로 뒤덮였다. 미국이 ‘아이비’라는 작전명으로 실시한 수소폭탄 실험이다. 이는 이전의 핵분열 원자폭탄보다 더 큰 위력을 지닌 핵융합을 이용한 인류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이었다. 이에 자극 받은 당시 소련은 다음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한다. 이어 8년 뒤, 1961년 10월 30일 무게 27t의 수소폭탄을 수송기에 싣고 북극권의 외딴
해가 바뀌어 나이 먹기를 위한 어떤 노력도 없이 나이가 바뀌었다. 수 년 전만 해도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하는 엉뚱한 생각이 없지 않았다. 은퇴(2019년 여름)를 수 년 남기고 있는 지금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학교에 있으니 타 직종에 비해 퇴직연령이 늦은 편이고 연금도 있으니 노후준비 타령하는 말은 비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노후복지가 허약한 가난한 나라일수록 은퇴연령이 늦는 것은 변호사 의사와 같은 전문 직업을 제외하고는 늙어서도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은퇴 후 연금 수령자가 또 다른 수입을 위해 또 다시 직업을 갖는 것을 비난할 수 없지만 노후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이들의 노후 수입을 위해 무보수 봉사활동하기를 권한다. 아내가 교사로 재직하다가 퇴직 12년을 남겨두고 50세에 명퇴를 했다. 퍽 이른 나이였는데 벌써 만 7년이 흘렀다. 일반 시민들이 그러하듯이 집 마련하고 자녀교육 시키고 시집보내니 가계 빚은 혹처럼 붙어 다녔다. 아내의 명예퇴직금으로 빚을 갚고 싶었지만 아내는 27년의 수고가 사라지는 것 같다면서 빚 청산을 뒤로 미루고 은퇴 후 은신할 터를 가평에 마련하였다. 당시로서는
지난해 9월, 의왕시 부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지속적으로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옆집 주민이 119신고를 하였다. 신고 장소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경보음을 따라 현장 진입 후 가스레인지 위에서 타고 있는 냄비를 개수대로 옮겨 화재발생을 막았다. 이 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의정부에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아파트와 같은 구조인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사건 발생 이틀 전 소방서에서 보급, 설치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작은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소개한 사례 외에도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택화재를 예방한 사례는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의무화 시행 후 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50%감소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소방관서의 지속적인 홍보와 법률개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발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포함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듯하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 하면 ‘청렴’을 떠올릴 수 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 임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은 근본이다.’라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서 강조할 만큼 공직자의 가장 주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청렴함은 경찰조직에서 더욱 더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청렴도 조사에서 경찰은 2년 연속 정부의 규제 단속·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찰은 작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삼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피해자 전담 경찰관 제도를 신설하는 등 그동안 소홀했던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노력을 해왔다. 더불어 청렴한 경찰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조사 결과 그간 하위권에 머물던 경찰청이 중위권인 3등급에 진입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법질서 준수를 생활화 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찰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고 시작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사람들과의 각종 모임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시기이기도 할 것이다. 대부분 모임을 가지게 되는 장소가 다중이용업소인데 다수인이 출입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유흥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면서 ‘안전의식’이 중시되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잊히고, 무감각해져 있는 현실이 걱정스럽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은 기간에는 들뜬 마음이 부주의로 연결되어 즐거워야 할 모임이 돌이킬 수 없는 화재로 불행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안전 불감증에 빠진 사람들은 사소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이 없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우연이 모여 필연으로 발전하게 된다. 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칙은 1건의 대형 사고가 있기 전에 29건의 작은 사고가 있고 300건의 위험징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화재 등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들이 쏟아지는데도 안전의식은 후진국 수준을 못 벗어나는 현실이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한다. 일상
지난 달 대입 수시합격자가 발표되고 정시모집이 시작됐다.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분주한 연말연시에 늘 비상이 걸린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의 절반은 3월 입학식 때까지 두 다리를 쭉 펴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머지 절반의 학생들은 노심초사한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는 수험생 당사자보다 더 안절부절못한다. 요즘은 수시 6번에, 정시 3번 등 모두 아홉 번이나 대학을 지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기는 하다. 70년대에는 전기와 후기 딱 두 번의 기회밖에 없었지만 재수를 해서라도 대부분 서울로 진학했다. 그러나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인 서울(서울 소재)’ 대학에만 들어가도 ‘서울대학교’라 말할 정도다. 70년대 고교 졸업자 수는 20만~25만명이었다. 대학진학률도 50%가 채 안 됐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 정원은 5배가 늘었고, 2016학년도 대입수능 응시자는 63만명이다. 대학 진학률도 85%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너도나도 대학을 가려다 보니 성적이 상위 20%에 들지 않으면 서울은커녕 수도권 대학에 들어가기도 어려워졌다. 며칠 전 수시원서를 넣고 추가합격자 통보를 매일매일 기다리다 지친 수험생 아버지를 만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