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 고대 유럽에서는 딜의 향기가 마녀의 주력을 물리치는 신통력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마녀의 주술에 걸리지 않으려고 딜을 집안에서 태워 훈증하기도 했을뿐만 아니라, 말려서 문 위에 걸어 놓기도 했다. 반대로, 마녀의 주문을 외워서 마법을 걸 때는 딜을 이용해 그 힘을 빌렸다고도 한다. 왜냐하면 딜의 씨에 함유된 정유가 진정?최면 효과에 뛰어나기 때문이다. Dill이라는 이름은 옛날 스칸디나비아어의 dilla에서 비롯된 것인데, ‘진정시킨다’ 또는 ‘달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딜이 가지고 있는 진정효과를 옛날부터 높이 평가해 믿고 있었음을 뜻한다. 딜은 ‘신약성서’에 나올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허브다. 5천년 전 고대 이집트의 고분에서 재배, 사용된 기록이 발견됐으며, 17세기에는 교회의 예배가 길어져 지루해질 때 딜을 씹어 시장기나 지루함을 잊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meeting house seeds(교회의 씨)’라고 불리기도 했다. 딜 활용 ▷ 소화, 구풍, 진정, 최면의 효과가 뛰어나다. ▷ 딜 씨앗을 천에 싸서 흡입하면 딸꾹질이 멎으며, 뱃속의 가
‘푹푹’ 찌는 더위,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만들어내는 인공적인 바람이 아니라 계곡에서 불어오는 천연바람이 간절하다. 우리나라에는 천연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산줄기마다 수려한 계곡들이 실핏줄처럼 뻗어있기 때문. 아침이면 촉촉한 숲길을 거닐고, 한낮엔 바윗골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물소리·새소리에 흠뻑 젖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풍경이 그리워 여름날이면 사람들이 계곡을 찾아 드는지도 모른다. 강원도 평창은 산 좋고 물 좋은 계곡을 간직하고 있어 바람맞는(?)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흥정계곡, 금당계곡, 노동계곡, 막동계곡, 이끼계곡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계곡들이 즐비하다. 그중 주변 볼거리와 잘 어울리는 계곡을 찾아봤다. 물굽이의 청량한 소리만으로도 후회 없는 그런 곳들이다. 1 흥정계곡 평창의 계곡 중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곳이 봉평면에 있는 흥정계곡이다. 회령봉(1천309㎙) 서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평창강의 최상류다. 물이 맑은 것은 물론 한여름에도 섭씨 15도를 밑돌 정도로 차갑다.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송어, 꺾지 등이 물속에서 뛰놀 정도로 청정하다. 계곡 상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지원장 최이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겸 경영본부장 최홍열 ▲영업본부장 이호진 ▲홍보실장 최훈 ▲사업개발단장 김범호 ▲상업영업처장 김권용 <대구신문> ▲부사장 김상섭 ▲전무이사 김상균
▲박광민(경기도장애인체육회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 6일 오후 8시, 강원 춘천시 삼천동 호반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33)252-0046 ▲최창곤(국방기술품질원 원장)씨 모친상 = 6일 오후 1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 9일 오전. ☎1599-3114 ▲최규상(삼성항공여행사 대표)·규홍(전남일보 제작국장)·규삼(사업)씨 모친상, 주경숙(순천 왕운중 교사)·이경은(광주 송원여상 교사)씨 시모상 = 7일 오전, 전남 순천 한국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10-8612-3654 ▲김옥수(광주 서구의원)씨 모친상 = 6일 오후 6시30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9일 오전 8시20분. ☎(062)527-1000 ▲최규성(삼성항공여행사 대표)·규홍(전남일보 제작국장)·규삼(사업)씨 모친상, 주경숙(순천 왕운중 교사)·이경은(광주 송원여상 교사)·신희숙(산업통상부 사무관)씨 시모상 = 7일 오전, 전남 순천 한국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10-8612-3654 삼가 명복을 빕니다
포천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독려한다고 7일 밝혔다. 화재배상책임은 화재나 폭발로 인한 타인의 사망, 부상 등과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로서 오는 22일 이전까지 가입하지 않을 시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생활에 불이익을 입을 우려가 있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율은 30% 내외로 저조한 상태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를 다니며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험료가 연간 5~7만원인데 반해 과태료는 최고 200만원이므로 기한 내 가입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내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은 보험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가 놀랍게 진출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도 그렇고, 하정우 주연의 더테러 등 개봉되고 있는 영화관을 찾을 때면 놀라움과 함께 영화시장의 변화를 느낀다. 물론 휴가철 탓도 있지만 평일에도 극장가의 호황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은 요인은 많겠지만 소통과 인간의 갈증이란 이분구조가 아닌가 한다. 영화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인생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영화에는 삶의 희로애락과 세상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영화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화박물관들도 여럿 들어서고 있다. 서울 상암동에 가면 한국영화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영상진흥원 내에 위치해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에 가면 한국 영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초창기부터의 영화인들과 촬영장비 등을 전시해 놓았기 때문이다.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영화 촬영장과 세트 등을 미니어처로도 제작해 놓아 과거의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다. 또, 제주도에는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균 영화박물관이 있다. 이 영화박물관은 영화배우 신영균이 1999년 6월 5일에 세웠는데, 재미있는 볼거리와 참여를 통한 흥
어제 본보 1면에 실린 경기도 소방대원들에 관한 기사가 눈길을 끈다. 경기 소방대원들의 5분 내 현장도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도내 화재발생 건수와 피해는 전국 1위이며, 소방대원 1인당 담당 인구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다는 내용이다. 바른 진단과 처방을 내리려면 깊은 분석 연구가 뒤따라야겠으나, 이들 통계를 흘끗 보기만 해도 경기도 소방대원들이 얼마나 열악한 처지에서 힘겹게 화마와 싸우고 있는지는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물론 5분 내 현장도착률이 42%라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가장 양호한 서울시 98%와 비교가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천시 86%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출동이 빠를수록 더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도내 사망자는 61명으로 전체 172명의 35%나 차지했다. 재산피해도 전체 피해액의 44% 수준인 2천317억여원이다. 경기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장도착률 42%를 끌어올릴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핵심은 인원 확충이다. 전국의 소방공무원이 담당하는 1인당 평균 인구는 1천387명이다. 이는 OECD 주요 국가들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이다. 그런데 현재 도
대기업의 문어발식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난립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붕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마트업체가 SSM을 만들어내며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상인들은 중소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법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4월 본보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내에는 롯데슈퍼 135개소, 이마트 에브리데이 75개소가 성업 중이다. 그 가운데 올해 생긴 업소는 롯데슈퍼가 12개소,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개소에 달한다. 이 두 대형마트업체는 SSM뿐만 아니라 일반 슈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형태의 ‘상품 공급점’까지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형편이다. 대형마트업체의 영업 확장 때문에 영세 시장 상인들이나 동네 골목 소상인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전남 구례 운조루의 뒤주에는 ‘아무나 열어서 쌀을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의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존경받는 부자의 넉넉함을 엿볼 수 있는 사례인데 요즘 나라에서 손꼽히는 부자인 대기업들의 행태를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이젠 대학가 상권마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밀고 들어와 소상공인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단다. 대학상점들의 특징은 값싸고 푸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