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도 하늘을 날고 싶다 /정명희 꽃이 핀다 꽃잎이 흔들린다 그 흔들림이 눈부시다 꽃은 그리움을 안고 하늘을 날고 싶어한다 수없는 날개가 되어 매일매일 허공을 가른다 피어날 때도 피어 있을 때도 어느 날 꽃잎은 드디어 날개가 된다 날개의 정원에 꽃잎이 흐드러진다 야릇한 봄이 또 오고 말았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봄은 영어로 ‘spring’인데, 용수철처럼 생기 있는 계절이 바로 봄인 것이다. 그리고 ‘봄’ 하면 우리는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의 봄꽃을 떠올리게 된다. 해마다 봄이 오면, 겨우내 한파와 눈송이들을 머금고 잿빛으로 변했던 들녘은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하다. 이 시에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은 창공을 향해 비상하려는 새의 날갯짓과 흡사하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요즘이다.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봄바람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봄꽃 가득한 그곳으로 날아가 보자. /박병두 시인
‘월드뱅크 CEO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한창 유행하는 농담이다. “아빠: 넌 내가 정해주는 여자랑 결혼해라. 아들: 싫어요! 아빠: 그 여자는 빌 게이츠의 딸이란다. 아들: 그럼 좋아요. 아빠가 빌 게이츠를 찾아간다. 아빠: 당신 딸과 내 아들을 결혼시킵시다. 빌 게이츠: 싫소! 아빠: 내 아들은 월드뱅크 CEO요. 빌 게이츠: 그럼 좋소. 아빠가 월드뱅크 회장을 찾아간다. 아빠: 내 아들을 월드뱅크 CEO로 임명해 주시오. 월드뱅크 회장: 싫소! 아빠: 내 아들은 빌 게이츠의 사위요. 월드뱅크 회장: 그럼 좋소.” 요즘 주식시장의 화제는 단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회사 매각선언이다.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이자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다. 특허가 끝난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한 성공사례를 보유 중이다. 서 회장이 이렇듯 알짜배기 회사를 다국적기업에 매각하겠다는 이유는 ‘공매도(公賣渡)’ 때문이다. 공매도는 주식을 매도한 후 3일이 지나야 주식매매 대금을 지불하는 관행을 이용한 초단타 매매기법이다. 특정 주식의 하락을 예상하고 현재 갖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차익을 챙기려는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다문화교육거점학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단 10개팀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다문화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장, 교감, 교사 각 1명과 지역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연수과정을 거친 뒤 다음 달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거점학교 현장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용, 우수사례 보급, 예산 사용방안을 안내하고 학교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인권옹호관 또는 전문상담사와 학생인권에 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경기 학생인권 광장’ 애플리케이션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경기 학생인권 광장’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쉽고 편하게 학생인권과 만날 수 있도록 개발해 인권상담과 영상자료, HELP인권, 인권퀴즈, 설문조사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앱은 스토어에서 ‘학생인권’ 검색으로 찾을 수 있고 ‘경기 학생인권의 광장’(shr.goe.go.kr)과 연동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18일 의정부역 로비에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일반시민 및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직원들은 이름을 점자로 찍고 읽어보는 시각장애 체험, 거울이 비친 미로를 통과하는 지적장애 체험 등 2가지 유형의 장애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만든 직업훈련 실습작품인 목공예품, 봉제인형, 비누 등을 전시하고 일일 이동 카페에서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일반 시민 대상 시음회를 실시했다. 또 로비에서는 장애학생들의 문화공연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장애학생 오케스트라, 홀트학교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도 펼쳐졌다.
수원 수성고등학교가 18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와 연구논문 인증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학생들의 전공적성을 조기에 발굴,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당 전공분야 교수들의 교육기부 차원으로 추진됐다. 논문인증제는 학교 자체 심사를 통해 1차로 학년별 12팀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대학에서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선별해 전공분야 교수의 지도를 받게된다. 선정된 논문은 연말에 학회지에 투고해 학생들의 전문성 심화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우수논문에 대해서는 수성고 학술발표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일반화 하고 수성학술지에 등재하게 된다. 송진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자연 현상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연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탐구능력을 향상시켜 수성고의 노벨상이 아니라 세계의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재무업무의 효율성과 공정한 업무추진에 기여하고자 ‘질의·응답으로 풀어본 재무회계 실무’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세입, 경리, 관재, 계약심사 분야의 재무업무를 총 망라해 재무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또 기관과 학교에서 평소 잦았던 질의 내용과 해석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례들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입학금·수업료, 재정보증, 학교안전공제회 ▲계약, 물품, 채권압류 및 공탁, 급여 ▲공유재산, 폐교재산 ▲계약심사 등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도내 25개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 공립 초·중·고에 제공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되고 자료집은 향후 재무담당자 연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근석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학교현장에 발령을 받아 근무하는 초임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각급기관 및 학교에서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한 재무업무가 추진돼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 경기혁신교육’을 확산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교과서 지식을 살아 있도록 만들어 학생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게 할 수 있을까?” 교사들이 이런 고민이 살아있는 교과수업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능실초 시청각실에서 수업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경험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나누는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강좌에 참석한 초·중등 교원 200여명은 지금까지 교과서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만을 찾는데 치우친 현실을 돌아보고 학생 개인의 흥미와 요구에 맞춰 교과 내용을 재구성해 추상화된 지식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날 강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력, 문제해결력과 같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실천사례 발표 위주로 진행됐다. 김국회 수원교육장은 “이번처럼 현장에서 실천한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와 경험들을 수시로 나눌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교사들의 잠자는 수업 상상력을 깨우고 교육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청은 오는 30일 수일초에서 ‘유럽 교육선진국의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주제로 두 번째 공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택시 병원비·생활유지·가장사망 위험성 고려<br>실비특약에 진단특약 추가… 종신은 사망보장만 가까운 고객의 아버님이 위암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퇴원을 앞두고 있는데,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라는 말을 들었다. 총 비용이 4천만원이 넘게 나와 현재 가계재정이 마비된 상태였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이제 갓 태어난 자녀가 있는 외벌이 가장이었기 때문에 부모의 생활비를 보탤 여건이 되지 못해 결국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투병기간 동안의 생활비를 제공해야 했다. 병원에 내야 하는 치료비는 어머니 명의로 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해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이제 노년이 된 두 분들은 전세로 옮겨야 한다. 문제는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후는 어떻게 될까? 쥐꼬리 만큼 나오는 국민연금으로는 생활비 마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아버지는 더 이상 경제활동을 하기가 어렵고 아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가슴은 미어진다. 사실 많은 상담을 하고 고객을 만나면서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지만, 시중에 다양한 보험상품이 존재하고 종류도 제각각이다 보니 어떤 상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