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 머리가 9개 달린 괴물 히드라를 헤라클레스가 물리치는 이야기가 있다. 이 괴물은 머리 하나를 자르면 다시 2개가 솟아나고, 죽음을 모르는 가장 강한 머리 하나는 잘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조카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자른 곳을 불로 지져서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근원을 제거하였다. 마지막 불사의 머리는 거대한 바위로 깔아 뭉개버렸다. 대통령께서 얼마 전 손톱 밑 가시 뽑기는 히드라의 머리를 자르는 일처럼 하나를 뽑으면 또 나오기 때문에 아주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공무원들에게 주문하였다.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하고 황당한 규제들을 찾아 철저히 제거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등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독일은 우리가 말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히드라 사례도 독일정부의 2011년 규제활동 연차보고서 서문에 나오는 이야기다. 독일정부는 규제 하나하나를 지키기 위해 드는 정부와 민간의 비용을 계산해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간 25%에 해당하는 약 125억 유로(한화 17조5천억원)를 줄이도록 계획을 세우고 국가규범통제위원회에서 철저하게
요즘 우리사회의 자살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자수는 2003년을 기점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를 추월하여 불행히도 OECD가입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T 세계강국 1위인 나라, IQ지수 1위인 나라. 하지만 학교폭력이 자살원인 7위인 나라 역시 대한민국이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앨프레드 알바레즈가 쓴 ‘자살의 연구’에서는 자살이란 결국 치명적으로 불발된 ‘구조의 외침’이라고 설명한다. 자살은 자살자 사건의 행위에 다름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철저히 자살자가 속한 사회의 부조리와 고통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청소년과 20~30대의 자살은 심각한 수준으로 속수무책인 재앙수준인데, 자살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10~30대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일 정도다. 심지어 인터넷에서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살자를 모집하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공공연한 게 현실이고, 자살포기를 다시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살을 결행하는 모임도 있다니 실로 모골이 송연한 현실이다. 더구나 사회적 인사나 연예인의 자살은 가뜩이나 자살률이 높은 한국의
어느 곳이건 어진 이, 호걸, 똑똑한 인물, 박식한 자가 없는 마을은 없다. 반대로 어느 곳이나 남의 잘못을 들춰내기 좋아하고 남의 착한 일은 덮어 두고자 하는 자도 없는 곳이 없다. 그러니 그곳에 가거든 반드시 어진 이에게 물어 스스로 찾아가고 박식한 자는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또 남의 잘못을 들춰내기를 좋아하는 자, 남의 善(선)을 덮어 두고자 하는 자는 잘 보아 관찰해야 한다. 소문만 듣고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무릇 듣는다는 것은 눈으로 직접 보느니만 못하고, 눈으로 보는 것은 발로 직접 밟아보는 것만 못하며, 발로 밟아보는 것은 손으로 변별해 보는 것만 못한 법이다. 사람이 처음 벼슬길에 나서는 것은 마치 캄캄한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 한참을 지나야 방안의 물건이 보이기 시작하는 법. 그 다음에 눈이 밝아지면 다스림은 행해지게 마련이다. 어떤 단체나 직장 또는 가정에서 주위를 어지럽히고 일거리를 만들고 심지어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일들을 보게 된다. 살펴보면 모두가 사회생활의 기본적 예의가 갖춰지지 않고 고전을 통한 자기 수양의 부재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교양이라는 것은 저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힘들게 익혀야만 담겨지는 것
정부가 포괄적인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린 데 이어 나온 비상한 조처다. 지난달 28일 대통령 주재 경제정책점검회의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3%로 크게 낮춘 ‘2013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한 지 나흘만이다. 어제 오후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은 한마디로 부동산 시장을 되살려 성장 동력을 회복시키겠다는 고육책 같아 보인다. 정부로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했다고 할 정도로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을 살리는 가시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번엔 손대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기존 투기 규제조치도 일부 완화됐다는 점이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금은 올 연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은행 자율에 맡기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로 높인다는 것이다. 그만큼 주택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정부는 1천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라는 점 때문에 대출 규제 완화에 신중을 기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지 않는 한 경기침체 국면에
그동안 참 답답했다. 수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이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와 유엔 HABITAT(인간주거계획) 등과 오는 9월 한 달 동안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 등 무동력·친환경 동력수단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하는 과정을 기록하게 된다. 전 세계 최초로 열리는 이 사업은, 가장 역동적인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특히 수원이 역사와 관광 등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결정을 보게 됐다고 한다. 물론 이 행사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 생태교통 기간 동안 숙박문제며 주차문제, 공연, 자원봉사 등은 공무원들만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 주민추진단 부단장 황현노씨는 “처음에 시에서 이곳이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할 때만
현재 지수는 2000선을 전후로 오가며 회복추세를 보이지만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수만 2000 전후지 체감 지수는 1700이란 말을 많이 한다. 오히려 코스닥 시장이 지난 4년간의 지루한 박스권을 탈출하려는 듯 연초부터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움직임, 파생시장을 통한 지수 만들기를 비롯해 코스닥 테마주를 통한 순환매라는 특징은 종목 장세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오늘 소개 할 종목은 코스닥 방위산업 테마에 속해있는 빅텍 이란 종목이다. 이번 종목은 매수 보다 위험관리 측면에서 소개하려 한다. 빅텍은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전시시스템, 특수 전원 공급장치,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매출 구성은 전자전시스템 45%, 전원 공급기 및 기타 방산제품 36% 등으로 구성되며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10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등 재무 상태는 악화되고 있다. 빅텍은 ‘대북테마’로 분류돼 있다. 테마란 것이 사실 실체가 모호하고 이름 붙이기 마련인데, 이 빅텍이란 종목은 북한의 움직임이 있을 때 마다 어김없이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유혹을 느끼고 접근했다가 성
▲조정익(안산시청 도시계획과장)씨 모친상= 1일 새벽,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오전 4시, 장지 전남 순천 선영 ☎010-3308-019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재영(경기도의회 의원)·이혜숙씨의 장남 민호군과 김오년·김성순씨의 장녀 경희양= 6일(토) 오후 6시, 성남 가천컨벤션센터 비전타워 5층 컨벤션홀, ☎(031)755-3000 ▲김종완(화성시 봉담장례문화원 대표)·홍옥분씨의 아들 현수군과 김정주(화성시의회 의원)·김학미씨의 딸 서정양= 6일(토) 오후 3시, 수원 권선구 웨딩클래스(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2층) ☎(031)8004-8000 ▲정난이씨의 장남 김연태(중부일보 정치부 겸 방송보도부 기자)군과 차준식·배재필씨의 장녀 명은양= 13일(토) 오후 1시30분, 수원 팔달구 J.마리스웨딩홀 3층 아모르홀 ☎(031)239-8866 ▲정병일·마복례씨의 차남 유성군과 왕성해(경기신문 감사)·김경수씨의 장녀 영신양= 13일(토)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호텔캐슬 1층 아모르홀 ☎(031)211-6666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김종훈 수원시정연구원 행정지원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