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무관 승진 및 전보 △보건환경연구원(승진) 최일우 △수산사무소장 천명길 △농정국 김상한 △경제투자실 김선화 △민물고기연구소 현병천 △자치행정국 김병만 △문화체육관광국 조태훈 <농촌진흥청> ▲부이사관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주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 포천반월아트홀은 5월 어린이 달·가정의 달을 맞이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GUESS HOW MUCH I LOVE YOU)’를 오는 5월12일 오후 3시와 6시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빠! 사랑해요’는 미국교사협회에서 선정한 100대 아동도서 중 하나이기도 한 ‘샘 맥브래트니’의 그림책이 원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2천200만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 한국어로 공연되는 ‘아빠! 사랑해요’는 영어뮤지컬에 비해 보다 쉽고 간결하게 전곡을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구성, 공연물을 어려워하는 저 연령층의 어린이 관객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공연에 등장하는 아기토끼 ‘나리’와 ‘아빠토끼’는 4계절이 지나는 동안 여러가지 놀이를 통해서 인간과 동물, 나이 등을 초월한 이해와 소통, 사랑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자녀들의 감성교육에 도움을 준다. 공연 중 등장인물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논 자녀들은 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족의 존재만으로도 행복과 사랑, 감사함을 느낄
인천시 서구과 소속 인라인스케트 실업팀 감독이 A모 선수(대학2년)를 서구청 소속팀으로 입단시키기 위해 선수와 부모에게 이적동의서를 받은 후, 돌연 입단을 요구 한적이 없다며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구청은 소속 인라인스케이트 실업팀 감독 및 선수 선발 등의 관리 행정을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나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서구청은 2012년 인라인스케이트팀 선수 선발 및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과정에서 선수선발을 담당하고 있는 심의위원회 구성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주먹구구식 선발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조례에 의하면 선수 입단 및 기존선수 재계약여부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서구청은 올해 초 있었던 선수선발 및 재계약 심의에서 해당 경기가맹단체인사를 제외한 비전문인으로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기존선수관리 역시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가 주종목인 S선수의 경우 2009년 훈련 중 부상을 이유로 6개월간의 병가를 내고 2010년 재활과정을 가졌다. 하지만 부상완쾌 이후인 지난해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또다시 병과를
책은 인간이 만든 문자와 언어, 사상과 기술을 담는 그릇이다. 인류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배경에는 책이 있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과 문명을 만들었다. 특히 조선시대 5백년은 유교와 문치주의 기풍이 성하였으며, 조선의 선비는 책과 글을 통해 자신을 닦고 나라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책과 문방사우를 주제로 한 책거리 그림은 호학(好學)과 선비정신, 나아가 인생의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길상화였으므로 사대부는 물론이요, 조선 사람 모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림이었다. 정조(재위 1776~1800) 시대를 비롯하여 19세기의 기록에 ‘책거리(冊巨里)’와 ‘책가화(冊架畵)’, 그리고 ‘문방도(文房圖)’ 등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오늘날 남아있는 몇 가지 책거리의 양식이 당시부터 공존했을 것으로 본다. 배움과 문기를 추구하는 책거리는 궁중과 상류층, 그리고 선비의 사랑방을 치장하는 장식화에서 출발하여 점차 인생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민간의 길상화로 확산되었다. 작가를 알 수 없지만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雲峴宮)에서 사용했던 책가도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해석되어 눈길을 끈다. 두 폭 가리개 형식의 책가도로 전체
“다른 사람의 재기를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어요” 지난 17일 만난 지체 장애 1급의 이성준(36ㆍ서강대 경제학과 졸)씨는 자신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사법연수원(41기)을 수료하고 오는 7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입사해 의료분쟁을 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대학 4학년이었던 1999년 낙상사고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를 얻게된 이씨는 7년 여간의 도전 끝에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씨는 “사고 당시 장애 판정을 받고 몹시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욕창’이라고 살이 썩어들어가는 후유증을 겪으며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년 6개월간 아무것도 못하다가 겨우 장애를 받아들이고 인생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이씨는 “책과 합격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바로 민법책을 주문했다”고 사법시험 준비 계기를 설명했다. 이씨는 사법시험을 치를 때도 여러 차례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있는 수험생을 별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던 시절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개별적으로 법무부에 전화를 걸어 ‘나 이런사람이다’라고 알려야 했다. 한번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고사장에 배정을 받아 시험장 아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 인센티브제를 도입·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렴마일리지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써 청렴활동 실적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단위과제별 평가를 준비함에 있어 청렴마일리지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과목이라 판단, 청렴마일리지를 전직원에게 실시해 그 결과를 12월 평가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올해의 청렴인’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가점표를 만들어 청렴도 향상대책과 법규개선, 청탁방지, 기타청렴활동과 고객만족에 대한 항목에 대해 열심히 추진한 사항에 있어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청렴활동 고객만족분야에 대해서는 행동강령위반 사항과 복무점검 적발과 불친절 공무원에 대하여는 감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금품·향응수수 적발 시에는 해당직원 및 부서장(과장), 팀장은 마일리지 적립에 관계없이 모두 0점 처리(부서평가도 동일 기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청렴마일리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경쟁을 유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
40여 년 동안 국민들의 한강 출입을 막았던 한강 철책선이 드디어 제거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열린 제거 기념식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행주대교 구간부터 김포대교까지 약 3.6㎞에 이르는 철거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시에 위치한 나머지 9.3㎞ 잔여구간 역시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13년 3월까지 철거를 완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분단과 적대감, 그리고 이산으로 인한 슬픔의 상징인 철책이 제거되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이 소식을 들으면서 동서간, 노소간, 빈부간 우리 사회내부에 존재해 있는 분단의 철책도 이처럼 제거됐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한강 철책선 제거 작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접근이 금지됐던 한강 둔치가 공개된다. 경기도의 계획에 따르면 고양시 구간은 생태습지 보전과 고양시에 추진중인 한류월드와 연계해 개발하고,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김포시 구간 역시 기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하천 둔치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미 김포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철책제거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촌면 전호리~운양동 일산대교 9.7㎞의 철책 완전철거가 이뤄지는 시점에 별도의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
정부가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를 받기 시작한 지 나흘 만에 5천10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한다. 피해액은 68억원으로 건당 315만원에 달한다. 신고가 폭주하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피해 내용을 보면 서민들의 고통이 그대로 전해진다. 서민들은 담보 없이도 돈을 금방 대출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불법 사금융의 ‘덫’에 쉽게 걸려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작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빌렸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해 협박에 시달리다 병을 얻거나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17일 불법 사금융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 뽑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불법 사금융의 대표적인 피해 유형은 불법 고금리, 대출 사기, 강압적인 채권 추심 등으로 요약된다. 피해 사례를 보면 한 40대 주부는 생활정보지에 나온 대부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아들 명의의 자동차를 담보로 500만원을 대출받았으나 수수료 명목으로 60만원을 떼이고 440만원만 입금됐다. 더욱이 사채업자는 매월 20만원의 이자 외에 40만원씩을 추가로 뜯어갔다. 결국 원리금을 갚지 못하게 되자 남자 3명이 집에까지 찾아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차 타이
우리나라 농업 면적은 다른 나라에 비해 좁다. 이러한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한 가족 중심의 소농은 우리 농업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이기도 하다. 특히 시설재배지는 1년에 2~3회 농사를 짓는 대표적인 집약형태의 영농유형을 띠고 있다. 최근 국내 시설재배 구조는 대형화, 연동화되고 있는 추세다. 구조가 점점 커지다 보니 현장에선 자연스레 비료와 가축분 퇴비 등의 사용량이 늘어났다. 이에 양분이 필요 이상으로 토양에 쌓이면서 연작했을 경우 작물이 자라는데 문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토양 중 염류 농도는 증가하고 양분의 불균형이 초래되면서 작물의 수량은 줄어든다. 농산물의 품질이 나빠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농가 청취조사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초기 경작시기보다 염류집적 및 연작으로 인한 수량 감소가 최대 50% 이상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지에서 주로 나타나는 이러한 염류 집적의 문제를 해결하고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선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토양 중 남아있는 비료성분을 작물이 잘 흡수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제의 역할을 할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촉매제의 일종인 ‘킬레이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은 알지만 누구나 책을 읽지는 않는다.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다수가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물론 우리는 아주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신없이 달려간다. 심지어 백수도 과로사 한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다. 그런데 그 삶을 들여다보면 조금 회의적이다. 항상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의식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 중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업무를 하는 시간은 대략적으로 3~4시간이다. 그 외 시간은 동료들과 커피 마시고 잡담하고 전화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TV를 시청하면서 보낸다. 그런데도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는 이야길 한다. 결국 시간은 있지만 독서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배움을 구하면 책은 언제든지 길을 알려준다.” - 안철수 “독자는 책을 읽으며 일가를 이룬 한 인간의 지식들을 몇 시간 안에 훔쳐볼 수 있는 것이죠. 세상에 이만큼 훌륭한 도둑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 박경철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