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일자 1면에 ‘선거도 하기전에 ‘補選’ 걱정’ 제하의 기사 중 새누리당 김학용(안성) 후보의 선거법 위반혐의 내용 중 ‘1천80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는 ‘1만8천원 상당의 선물세트’였기에 바로잡습니다. 기사 오류로 인해 김 후보와 안성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리며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평택경찰서는 3일 오전 평택시 현덕면사무소 2층에서 박상융 서장과 김기성 시의원, 박덕희 현덕면장, 유일환 현덕초등학교장을 비롯 평택서부지역 학교장, 진인숙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행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안중읍 현화리 소재 안일초교 앞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대책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유일환 현덕초교 교장은 “39번 국도에 대형 차량들이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대형 차량과 신호위반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기성 시의원은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시에 정식으로 건의하겠다”며 “특히 시와 경찰서간 업무적인 문제에 대한 주기적인 상호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상융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 단속은 물론 육교와 횡단보도의 문제점을 적극 검토해 보완점을 마련해 교통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특히 스쿨존에 대한 불법 주·정차 및 어린이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5ows@
여·야를 비롯해 무소속 후보까지 노후화된 구도심지의 정체된 지역경제 타개책을 최대 과제로 꼽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다소 입장차를 보였다. 재개발을 통한 도심 재생사업 추진과 교육·의료·문화휴식 등 기반시설 확충, 소규모 도심형 빌라단지 조성, 특별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신영수(새누리당)= 거시적으로 보면 기반시설 부족, 주거문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등이고 미시적으로 보면 1공단 문제, 현재 시공사를 선정중인 2단계 재개발, 서울공항 등이 있다. 좁은 도로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문제의 궁극적인 해법은 재개발이다. 재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단기 해결방식이 필요하다. ▶김태년(민주통합당)= 성장동력은 약해지고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졌다.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도심을 재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교육혁신지구 실현, 보육 및 아동시설 확충,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설치, 의료시설 확충, 문화·휴식공간 확보, 상권 활성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이사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 ▶최상면(국민행복당)= 재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 새로운 도시주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소규모 단위의 도심형 빌라단지 조성사으로 주거문
수도권 남·서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축으로 연결하는 36.71km의 서울 여의도~광명~안산 중앙역간 신안산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0순위로 꼽았다. 내년에 착공해 2017년 개통할 예정으로 있지만, 양 후보는 ‘조기 착공’과 ‘조기 완공’에 방점을 둔 공약을 내놨다. ▶송진섭(새누리당)= 신안산선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에 가는대로 올 추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공사에 착공토록 하겠다. ▶김영환(민주통합당)= 신안산선을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하고, 월피·부곡·안산역사를 신설하겠다. 안산경제를 살릴 대표기업 유치와 경제활성화, 생활환경 개선도 주요현안으로 꼽아 골목상권 살리기와 북한공단 설립, 올레길 조성 등 추진을 공약화했다.
“복지도시로 리모델링” 새누리당 이세종(52)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변화와 혁신, 인맥공천 부조리 끝내고 약속정치 일궈내겠다 ▷주요 경력 :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이사, 양주등산회 회장,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전), 대한주택공사 기획조정실 국회팀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세비의 10% 기부 시작으로 양주·동두천의 ‘공동의 가치’ 실현, 365일 민원센터 개설, 전철 7호선 연장과 동두천 미군 공여지 특별지원 실현 ▷강점과 약점 : 청년 유권자와의 SNS 소통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와 지지도 / 없음 ▷취미와 별명 : 등산 / 세종대왕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양주·동두천은 지난 60년간 국가안보의 희생이 된 지극히 소외된 지역으로 이에 ‘양주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 그동안 시민사회와 함께 양주와 동두천을 잇는 각종 어려운 점을 같이 공유했다. 7호선 연장, 미군 공여지, 우이령터널 개통, 3개시 통합과 같은 지역현안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이러한 그동안의 노력은 앞으로 양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장,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업무성과 평가 및 2012년 치안종합 성과평가 향상 방안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4분기 업무성과에 대해 분석 및 평가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2년 치안종합 성과평가 부분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와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경찰 종합만족도 등 주요치안활동 11개 성과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향상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성형 서장은 2012년 치안종합 성과평가를 대비해 각 기능별 보고를 받고, “치안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항상 고객 입장에서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5sjh45507@
△김태성(중앙일보 편집국 사진부 기자)씨 별세 =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6917 △김상돈(헤드헌터)·상민(매일경제신문 기업경영팀 부장)씨 부친상, 백광현(자영업)씨 장인상 = 3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2)6299-2466 △이병현(세바건설 대표이사)·병성(재미 사업가)씨 부친상 = 3일, 오전 0시1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김윤주 군포시장은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신규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행사,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들이 사소한 안전사고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지난해 하반기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당시 많은 건설업체들이 입찰자가 직접 산출내역서를 제출해야 하는 물량내역수정입찰과 순수내역입찰제도 시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산출내역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 등 추가적인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수주환경이 좋지 않아 낙찰을 보장받을 수 없는 입찰에 지출을 늘려야 하는 건설업체 나름의 고충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건설업체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순수내역입찰제를 시행하려 할까? 지난 2009년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순수내역입찰제 도입이 결정됐다. 그 중간단계로 물량내역수정입찰제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면시행에 따른 건설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 올해에는 300억원 이상 공사로 적용대상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있다. 순수내역입찰제와 물량내역입찰제 도입은 업체의 견적능력을 향상시키고 물량내역의 오류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도가 정착하게 되면 그 동안 정부입찰에서 관행화된 ‘묻지마식 입찰참여’와 ‘운찰제’등의 폐단이 점차 사라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