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hedge)라는 단어는 울타리를 뜻하는 영어단어다. 울타리는 외부의 적이나 도둑으로부터 집을 방어, 또는 보호하기 위한 것이므로 헤지라는 단어에는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즉 위험회피라는 의미가 내재돼 있다. 그래서 원래 헤지펀드는 일반펀드에 비해 위험회피기능이 높고 대박수익률보다는 시장평균보다 약간 높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다소 보수적인 펀드였다. 위험회피가 가능한 이유는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무위험차익거래라는 기법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현재의 헤지펀드는 무위험차익거래는 물론이고 에쿼티 롱-쇼트(equity long-short) 전략, CTA 전략, event-driven 전략 등 이름도 생소하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수익, 또 수익, 오로지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러운 느낌마저 주는 펀드로 변질됐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99%를 위한 것이 아닌 1%만을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이라는 헤지펀드의 태생적 한계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왜 1%인가? 2011년 12월에 우리나라에도 이른바 한국형 헤지펀드 12개가 출시
“그동안 공사가 축적해온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농산물 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도의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와 수출유망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재수(5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9일 경기도와 가진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 및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인프라 구축(경기도)과 적극적인 해외마케팅(aT)의 역할분담을 보다 강화해 경기도 7억 달러, aT 100억 달러라는 2012년 수출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한 이후 농림수산식품의 해외수출과 국내 유통구조 개선 및 수급 안정, 식품산업 육성을 전담하고 있는 준 정부기관이다. 1986년 당시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 및 화훼공판장과 유통교육원 운영 등 유통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수산물유통공사로 개명했지만, 최근 농식품산업의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응키 위해 적극적인 수출촉진과 식품산업 육성 등 기능을 확대하는
이형록(李亨祿, 1808∼1883 이후)은 조선후기 최고의 책거리 화가다. 그가 책거리를 잘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유명한 화원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할아버지 이종현과 아버지인 이윤민 모두 책거리로 이름을 떨쳤다. 이윤민과 이형록 부자가 책거리에 능하였음은 유재건이 지은 ‘이향견문록’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화사 이윤민은 문방제구를 잘 그려서 사대부가의 병풍은 그의 손에서 나온 것이 많았다. 당시에 고묘하여 짝이 될 이가 없다고 일컬어졌다. 그의 아들 형록도 가업을 계승하여 정공이 극치에 이르렀다. 내게 여러 폭의 문방도병풍이 있는데 매양 방에 쳐놓으면 간혹 와서 보는 사람이 책들이 책꽂이에 가득 찼다고 여기다가, 가까이 와서 살펴보고는 웃었다. 그 정묘하고 핍진함이 이와 같았다.” 이형록은 조선시대 화가로는 드물게 두 번이나 개명을 했다. 57세인 1864년에 이름을 ‘응록(膺祿)’으로 바꾸더니 불과 7년 후 64세인 1871년에 다시 ‘택균(宅均)’으로 개명했다. 이 사실은 ‘승정원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화원이기 때문에 이
◆ 공연 △이천아트홀 교육공연 ‘내친구 플라스틱’(4.14)=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리턴 투 햄릿’(4.13~4.14)=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봄맞이 가곡과 아리아의 밤’(4.17)=인천음악문화원(032-429-0248) △나의 樂이 당신의 樂이 되는 ‘국악열전’(4.21)=경기도문화의전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아동극 ‘곱단이’(~4.22)=파주출판단지 보림소극장(031-955-3488) △클래식 브래스타 상설공연(~4.27)=수원시민회관(031-244-2162) △인천시립무용단 ‘인천대나례’(4.2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420-2788)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락’(~4.29)=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577-8188) ◆ 전시 △에릭칼 한국특별展(4.13~9.2)=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1577-4356) △허윤희 서양화展(~4.22)=파주 갤러리소소(031-949-8154)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展(~4.24)=성남 책 테마파크(031-708-3588) △민병헌 사진전(5.6)=파주 갤러리 이레(031-941-4115) △선의 아름다움-현대 가구의 시작(
1.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푸른숲) 2.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최평규·리더스북) 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쌤앤파커스) 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5.남자의 물건 (김정운·21세기북스) 6.마법천자문 (김현수·아울북) 7.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코너 우드먼·갤리온) 8.은교 (박범신·문학동네) 9.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고미 요지·중앙M&B) 10.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김영사) /자료제공〓교보문고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김세중 글 | 스타북스 | 352쪽 | 1만5천원 동양을 지배하는 두 가지 사상 유가, 도가 사상을 한 권의 책으로 살펴본다. 단 한 권의 책에 공자와 맹자, 장자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논어’. ‘장자’, ‘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해왔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을 골라 수록했다. 수 없이 많은 책들 중에서 명저를 고르고 그 명저들 중에서도 경전에 해당하는 책을 뽑은 뒤 단지 몇 개의 명언만을 엄선했다. 각각의 명언들이 남게 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언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 마리에 글 |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56쪽 | 1만3천원 이 책은 정리 리바운드(정리 후 다시 지저분해져서 정리를 매번 계속해야 하는 상황)로 계속 고민하던 저자가 15세부터 연구하던 정리 정돈 방법의 정수로, ‘한 번 정리하면 두 번 다시 어지르지 않는 정리법’을 말해준다. 저자가 말하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 계양갑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세비 전액을 장학금 기부한 것을 19대 국회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8대 국회의원 임기 세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의정생활 4년 내내 세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장학금으로 기부해왔다. 신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도, 계속해서 세비를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국회 유일의 무보수 명예직 국회의원’이라는 칭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자전거유세단’을 발족해 골목을 누빌 계획이다.
▶“젊은 광명을 위한 논스톱 72시간 유세에 돌입하겠다. 이번 논스톱 유세를 통해 광명시민들의 삶 곳곳을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 이언주 민주통합당 광명을 후보, 8일 논스톱 72시간 유세 보도자료에서
▶“수원·화성지역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실현가능한 소상공인·재래시장 온기 확산 프로젝트를 마련·추진하겠다.” - 민주통합당 수원 이찬열·신장용·김영진·김진표 후보와 화성 오일용·이원욱 후보 등 6명, 8일 전자기프트 상품권 도입 등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씨를 뿌려 키운 후보가 여기에 섰다. 용인의 스타 김민기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 -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7일 신갈오거리에서 김민기 용인을 후보와의 공동유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