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가 엘든 테일러 | 이문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84쪽 | 1만3천8백원 누구나 한번쯤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은 진짜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다”라고 말하며, 생활 도처에서 우리의 생각과 욕구, 믿음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대중의 생각과 욕구를 통제하고 조종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일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더 나아가 마음의 힘을 통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장애, 너는 누구니? 고정욱 글 | 윤정주 그림 | 산하 | 204쪽 | 1만3천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장애를 대표적인 10개 유형으로 가르고, 각 꼭지마다 15매 안팎의 동화를 구성했다. 꼭지마다 동화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지식 정보가 시작된다. 먼저 각각의 장애에 대한 정의를 요약하고, 앞의 동화의 내용에서 설명이 필요한
배은희 새누리당 수원을(권선) 후보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과 수원경제 활성화방안을 제안했다. 배 후보는 31일 베트남 음식점에서 다문화부부 12쌍과의 만남을 갖고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 후보는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애로점은 자녀의 교육문제가 될 것”이라며 “취업이나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문제들을 해결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배 후보는 지난 29일 고색동·평동 상가에서 주민들과 만나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새로운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sw1@
신학용 민주통합당 인천 계양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2시 관내 서운동 서부간선수로 인도교를 찾아 구민들과 함께 청소봉사에 나섰다. 이날 신 후보는 계양을 최원식 후보 및 구민들과 함께 평소 손길이 닿지 못하는 하천 진흙바닥에 산재한 각종 생활용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서부간선수로는 악취와 벌레 등으로 주민불편과 미관을 해쳤으나 지난 2007년 국비 23억원을 확보, 생태하천화 사업을 전개했으며 현재 시비 8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화공사가 진행중이다.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박지성을 배출한 국내 최대 자치단체인 수원시가 축구 꿈나무들을 적극 지원하지 않으면서 야구 제10구단 유치에는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 홍원식 무소속 수원갑(장안) 후보, 31일 수원시 유소년축구리그 경기장에서
▶“선관위로부터 전달받은 질문지 등이 방송 녹화 때까지 후보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캠프 내부 체계의 문제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 - 박선희 새누리당 안산상록갑 후보, 31일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의 중도 포기에 대해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각 동마다 건설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위기의식의 발로이자 시민의 심판을 피해보려는 꼼수다. 변화의 시작은 지역의 건물을 바꾸는것이 아니라 사람부터 바꿔야 한다. 20년만에 반드시 ‘선수교체’를 이루자.” - 김영진 민주통합당 수원병(팔달) 후보, 31일 지동시장 유세에서
▶“(이학영 후보는) 1970년대 독재정권에 결사적으로 저항했고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때에는 온 몸에 큰 부상을 입어가면서도 촛불시민들을 보호하려 했던 분이다.” -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31일 군포 산본역앞 지원유세에서
▶“토론 주제가 전국 이슈가 아닌 광명지역 이슈 위주로 돼있는 등 편향적으로 정해졌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다. 토론 불참을 위한 명분쌓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역의원의 기득권은 최대한 누리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믿기 어려운 비겁한 태도가 아닌가.” - 차동춘 새누리당 광명갑 후보, 1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 무산위기 입장’ 보도자료에서
인천지역 30여개 농수산식품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식품가공산업의 발전과 수출 증대를 목적으로 최근 인천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인천식품산업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 1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창립총회는 최근 한미 FTA 발효 등 개방화 시대의 농수산 산업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상품을 생산해 수출에 매진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창립 선언문을 채택하고, 정관승인,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회장으로는 쌀국수 제조업체인 한광열 한스코리아 회장이, 부회장은 중국 전문 수출업체인 ㈜대관의 유창수 사장, 감사는 김 생산업체인 김병문 사장, 사무총장은 김치제조업체인 농가식품 김치은 사장이 선출됐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지난해 경제수도 인천 초석을 위한 업종별 산업 육성종합계획에 의거 식품산업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식품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공산업 지원을 육성하고 수출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 1천만 달러를 목표로 해외판촉전과 박람회 참가,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를 지원키로 했다. 민경한 aT 인천지사장은 “최근 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은 3년사
인천시체육회가 수년 동안 기간제 근로자(일일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채용에 관한 모집공고나 서류, 자격 검증 등의 기준없이 비공식적으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무기준’, 혹은 ‘특혜채용’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 일일근로자의 특성상 많은 사람에게 취업기회를 주어야 함에도 채용 임기(10개월 임기)가 만료된 근로자를 또 다시 채용하는가 하면, 이들로부터 알선을 받아 채용하는 등 인사 청탁에 의한 관행 처럼 채용이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체육회는 3년전부터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가좌 테니스장, 옥련사격장, 축구장 등 10여개의 경기장 등을 유지·보수·관리운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시체육회는 이들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해 해마다 기간제 근무자를 상시 채용, 각 경기장에 2~3명의 인원을 배치해 청소와 미화 환경 업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체육회는 기간제 근무자에 대한 채용 규정은 커녕, 공개 모집 공고 등의 절차없이 소개와 청탁으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행안부는 자치단체 산하 기관이 모집공고나 서류, 면접 전형 없이 비정기적으로 채용되거나 공개채용시 청탁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채용비리로 강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어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