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하루벌이 하시는 분들의 터전이 좁아진다고 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 인력시장을 드나들며 용돈을 벌어본 적은 있지만, 생계를 위해 많은 분들이 인력시장을 찾는다는 사실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가계경제의 실질적인 부양을 위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들을 발굴하고 보완해가겠다.” -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갑(장안) 후보, 27일 조원동 인력시장에서.
▶“지난 22일 이명박 정부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육서비스 개선대책’은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판명난 공공형 어린이집 정책의 짝퉁 정책이다. 정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배워 젊은 엄마와 아빠와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해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홍희덕 통합진보당 의정부을 후보, 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안양에서 정치 첫발을 내딛고 시민들의 성원에 힘 입어 여기까지 왔다. 안양은 3개시 통합,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 등 수많은 현안이 쏟아지는 시점에서 힘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 - 심재철 새누리당 안양 동안을 후보,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부동산시장 침체는 비단 건설·부동산업체 등 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소를 비롯해 도배와 장판 등 20여종의 관련업에 종사하는 중소상인들의 어려움과 맞물려 있는 만큼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미 확정된 정책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를 뒷받침할 입법을 조만간 추진하겠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완화가 검토돼야 한다. (중략) 정부가 일괄적으로 유류세를 내리는게 부담이 된다면 일정 소득 이하의 취약계층이나 서민들에 한해 유류세를 인하하거나 에너지쿠폰을 발행하는 식으로 서민가계의 숨통을 터야 한다.” -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인천 연수), 27일 KBS라디오 연설에서.
실력파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에 수원을 응원하는 미니콘서트를 연다. 수원 블루윙즈는 삼성전자의 초청으로 수원-서울 경기의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맡은 다이나믹듀오가 화끈한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빅버드에서 열린 역대 슈퍼매치에서는 최고의 가수들이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수원의 승리를 응원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24일에는 노브레인과 카라의 공연에 힘입어 수원이 4-2 승리를 거뒀고, 빅버드 최초 만석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3일에는 씨스타의 축하공연으로 1-0승리가 더욱 빛을 발했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와 최자는 “K리그 최고의 맞대결에 초대돼 많은 관중 분들 앞에서 축하무대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끈한 무대로 수원 블루윙즈가 슈퍼매치 4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에서 일찍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TV의 기능을 선보이는 ‘스마트 인터랙션’ 이벤트와 깜짝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행운의 관중들을 선정, 스마트TV 9대를 증정할 예정이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9일을 이틀 앞두고 당 조직을 19대 총선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도당은 27일 국민 행복국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19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선대위는 남경필 수원병(팔달) 후보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이규택·김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10개 본부, 16개 단 등 총 500여명 규모로 구성했다. 도당은 ‘화합형 선대위’ 구성에 주력하고 계층간 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따뜻한 사회만들기 운동본부’를 선대위원장 직속기구로 설치했다. 소수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책 수립을 위해 ‘따뜻한 사회만들기 운동본부’를 설치하고, 산하기구에 장애인·다문화가족·문화예술위원회를 둠으로써 직접 소통창구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선대위는 이전투구식 정치문화를 종식하고, 선진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유권자 공감백배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당 홈페이지(www.visiongg.com)에 ‘우리지역 우리후보 공약’ 특별페이지를 제작, 제대로 된 공약개발을 유도하고, 유권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과 정치가 하나’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분당서울대병원 관절건강 무료 건강강좌= 29일(목) 오후 2시 병원 대강당, 강사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 강연제목 어깨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최신치료, ☎(031)787-1129
△조경래·이금산씨의 아들 두호군과 류승찬·신성임씨의 딸 설아(토마토TV 기자)양= 4월7일(토) 오후 2시,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4층 컨벤션홀, ☎(031)373-7575
<이천시> ▲6급 근속승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최삼권 △〃 회계과 이미연 △〃 사회복지과 박정원 △중리동 이영호 △보건소 서미석 △율면 박정호 △예산공보담당관실 백춘승 △산업환경국 문화관광과 권혁종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3월의 눈보라 속 길 잃은 치매노인을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지난 24일 오후 1시쯤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김모(88·여)씨가 외투도 입지 않고 집을 나간 후 3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다수의 인원 동원해 수색한 끝에 접수 2시간 만에 발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실종수사팀 및 창전파출소, 여청계 직원들과 3번국도 및 터미널 등에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당일 갑작스런 기온 강하와 눈보라로 인해 치매노인의 생명이 위급할 수 있다고 판단 추가 인력을 요청했다. 이에 인접파출소 순찰차를 모두 동원시켜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증포동사무소 주변 교회에서 나오던 일반시민이 ‘할머니가 길을 잃은 것 같다’는 제보를 해줘 즉시 현장으로 출동, 김씨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김씨의 아들은 “경찰의 수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천서 관계자는 “사건 당일은 갑작스런 폭설로 가시거리가 거의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전 직원이 김씨가 자신의 어머니란 생각으로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