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코스피 지수의 숫자로만 판단하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장을 대하고 있는 대부분 투자자가 느끼고 있겠지만 삼성전자와 일부 초대형주들의 움직임으로 지수의 상승세를 만들고 유지하는 형국이다. 1월 설날을 전후로 시장은 외국인의 급격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한 상승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지수의 상승 흐름과는 달리 대부분의 종목이 2월 이후 시간과 가격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종목들의 위치가 모두 다른 상태이기에 당장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시장은 다시 방향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메이저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그 시작은 이번 주가 될 것이다. 따라서 시장의 방향성은 미리 조정을 받은 철강과 화학주의 움직임에서 읽어야 하겠으며 이 업종이 상승을 못하더라도 최소한 추가하락은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물을 매매하는 것은 시장의 상승을 전제한 투자이기에 하락해서는 안 되는 이들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다. 시장이 상승한다면 이들 업종이 다음 흐름의 주도주로 나설 것이고 하락을 한다고 하더라도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는 완충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POSCO를 시장의 방향타로 삼
Q. 안녕하세요, 최근 아래와 같이 회신을 받았습니다. 「송품장(Proforma invoice)이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됐을 경우 동 송품장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기재할 수 없으며, 수출자(독일 제조사)가 발행한 상업서류(패킹리스트)에 원산지신고서 문안(customs authorsation NO 포함)이 기재돼 있는 경우 양 서류간 물품의 동일성이 인정되면 적법한 것으로 인정돼 한-EU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패킹리스트를 작성하고 원산지 신고서 문안을 작성했다면 송품장(Proforma invoice)을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하고 송품장 안에 원산지 신고서 문안이 없을 경우에는 관세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요?(선적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입, 싱가폴은 송품장만을 제공하는 경우) A. 독일 수출자가 발행한 패킹리스트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작성했다면 송품장(Proforma invoice)을 비당사국(싱가포르)에서 발행하고 송품장 안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이 없을 경우(선적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입, 싱가폴은 송품장만을 제공하는 경우) 한-EU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수입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세관장(
2005년 7월 7일 오전 8시51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도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로 가득 찬 지하철 3곳과 1대의 2층 버스에서 연쇄적으로 폭탄 테러가 있어났다. G8 정상회의 장소인 글렌이글스 호텔 건물 둘레로 8㎞에 걸쳐 이중 장벽이 세워졌다. 호텔 주변에만 4천여명의 경찰력이 배치됐고 반경 100㎞ 이내 도시들에도 경비인력이 증파됐다. 말 그대로 철옹성을 쌓았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은 빈틈을 노렸다. 경찰관 차출로 치안이 약화된 런던을 강타했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 58개국(53개 국가, 4개 국제기구) 정상급이 참석한다. 이들의 경호를 위해 코엑스 주변에만 4천500여 명의 경력이 배치된다. 서울 도심에 총 2만2천여명 이상의 경찰관들이 치안을 담당한다. 7년 전 영국처럼 회의장 주변에 철옹성을 쌓았다. 하지만 빈틈이 있다. 바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다. 경기경찰청은 행사 경호 및 치안유지를 위해 4천여명의 경찰관을 서울에 지원한다.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을호 비상을 발령했고, 테러취약시설을 늘려 경찰관을 고정배치하며 순찰을 강화함으
지난달 사법연수원 홈페이지 진로정보센터 게시판에 색다른 정보가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수원시에서 개업중인 법무사가 ‘소송사건이 다소 많은 관계로 주사무실을 경영할 변호사를 영입합니다’라는 채용공고를 게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잘나가는 법무사들이나 사무장들이 ‘월급 변호사’를 고용한다는 것은 암암리에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채용공고를 낸 것은 처음으로 여겨진다. 자존심 상한 변호사들이 관련 법규위반이라는 항의로 글은 삭제됐지만 20여명의 변호사가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기관이 나서 사법연수원을 졸업하는 법조인을 과거와 달리 6급으로 공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 법조인들의 집중 표적이 되기도 했다. 잘나가던 시절 변호사 자격증은 경찰의 경정급, 혹은 대기업의 이사급 이상의 자리를 보장하는 지위를 누렸다. 과거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다는 것은 신분상승을 의미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날수’ 있는 가장 최적의 조건이었다. 소위 열쇠 3개가 따라온다는 1등 신랑감 소리를 들었다. 따라서 공대생, 의대생까지 고시공부에 매달리고 사시 준비를 위해 황금같은 청년기를 고시촌에서 보내는 젊은이들이 허다했다. 변호사로 TV에 나와 얼굴을 알리
‘깨진 유리창’론으로 유명했던 제임스 윌슨 교수가 몇일 전 타계했다. 1994년에 뉴욕시장으로 선출된 루돌프 줄리아니가 멘해튼을 보다 가족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하철의 낙서와 타임스 스퀘어의 성 매매를 근절시키겠다고 선언했을 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뉴욕 검찰청 출신의 경험 많은 법과 질서의 수호자 줄리아니 시장이 강력범죄와 싸울 자신이 없어 경범죄를 선택했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신임 경찰국장으로 부임한 윌리엄 브레턴은 범죄자들과 뉴욕시민에게 어떤 범죄도 절대 불허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었다. 그리고 몇 년 후 통계수치를 통해 살인, 폭행, 강도 같은 강력범죄가 현격히 줄어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발표해 형사행정학뿐 아니라 경영학 분야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임스 윌슨교수의 ‘깨진 유리창’ 이론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한 사례이다. 비즈니스 세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경영전략이나 원대한 비전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정작 기업을 갉아먹는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것들(깨진유리창)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치명적인
임진년 새해 벽두부터 동구지역에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됐다. 2007년, 2008년 당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에서 동구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무산됐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착공 실시계획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도 우리 동구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동구 지하를 관통하도록 말이다. 다수를 위한 공익을 위해 직접적 당사자인 지역과 주민들 간의 합의도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추진돼야 하는지 되묻고 싶다. 끊임없이 제기해 온 동구주민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동구를 관통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터널구간은 동구지역에선 진입로가 확보돼 있지 않고 주거지역 지하 40∼50m를 지나는 구조로 돼 있다. 주민입장에서는 내집 지하로 터널이 지나가지만 전혀 이용은 할 수 없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아울러 대부분 사유지인 주거지역의 지하를 관통하지만 현재 토지의 소유권이 지하에 미치는 범위가 명확치 않아 공사구간에 속하는 지상의 주민들은 재산상의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다. 또 지하터널이 주거 밀집 지역으로 통과함에 따른 주민의 안전 문제다. 동구의 대부분이 갯벌매립지로 현재도 집이 기울어지고 있는 곳이 있을 정도로 지반이 약한 지형적 특성을 고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22일 2층 회의실에서 ㈔사랑터 포천점(대표 이규승)과 화재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복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공식화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가 화재피해자를 선정, 통보하면 ㈔사랑터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일상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중 화재로 인해 주택이 소실돼 생활근거지가 상실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승 대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원활동을 통해 화재 피해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각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사랑터는 지난 1987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지점인 포천점은 2009년에 문을 열었으며 어려운 이웃은 물론 최근에는 청소년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동준 선농회(先農會) 회장은 22일 오전 과천 시내 한식당 구단지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최근 농정현안 및 당면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농업·농촌 발전과 한·미FTA 후속 대책 및 한·중 FTA협약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춘화씨의 장남 김태성(경인일보 사회부 기자)군과 김영일·임복순씨의 삼녀 윤희양= 24일(토) 오후 3시, 수원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031)254-0040 △양회만·송미자씨의 장남 치승군과 이재열(광명시 사회복지과 주무관)·강태임씨의 장녀 선의양= 24(토) 낮 12시,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2층 신라홀, ☎(02)3282-6610~6611 △조경래·이금산씨의 아들 두호군과 류승찬·신성임씨의 딸 설아(토마토TV 기자)양= 4월7일(토) 오후 2시, 오산컨벤션웨딩홀뷔페 4층 컨벤션홀, ☎(031)373-7575
△분당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자 회의= 23일(금) 오후 6시30분 이매동소재 분당구선관위 회의실, 후보자·정당에 대한 안내사항 통지, 매니페스토 홍보영상 상영, 공명선거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 서명 등, ☎(031)713-2050 △분당서울대병원 관절건강 무료 건강강좌= 29일(목) 오후 2시 병원 대강당, 강사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 강연제목 어깨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최신치료, ☎(031)78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