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던힐, 보그 등을 생산하는 BAT코리아와 마일드세븐을 판매하는 JTI코리아가 담배값을 인상한 한 후 말보로·팔리아먼트 등 생산하는 또 다른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코리아도 주요 담배가를 인상했다. 이들 외국계 담배회사들은 가격인상 이유를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해 외국담배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2천억원이 넘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잇속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특히 담배는 주 수요층이 서민들이기 때문에 이유없는 8%의 담배값 인상으로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물가정책은 외면한 채 외국계 담배회사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어 가격인상 요인을 꼼수 말고는 달리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담배의 원료인 잎담배는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가격이 절반 이상 싸기 때문에 저렴한 수입산 잎담배를 사용하는 외국 담배회사의 가격인상 논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수입 잎담배보다 2배 이상 비싼 국내산 잎담배를 농민들에게 전량 구매해 사용하는 국내 담배회사인 KT&G는 담배값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외국계 담배회사들은 우리나라에서 담배를 판매해 많은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이시하라 신타로 日 동경도지사. 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됐다. “난징 대학살 사건은 지어낸 말” 이라는 그의 발언을 들었을 때 이사람은 지식인이 아니라 단정했다.솔직하지 않은 지식인은 비겁하다. 한때, 흠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 멋진데... 이런 종류의 감정을 품었던 사람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불쌍하다. 그리고 자신의 안목(眼目)이 한심스러울 때가 있다.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현재 일본 동경 도지사, 일본의 가장 전통 있는 문학상인 아쿠다와상을 받았으며 영화배우, 감독 그리고 참의원을 거쳐 1996년 동경 도지사로 당선. 오늘날 일본의 매스컴에 가장 빈번히 등장한다. 나이는 팔십에 한 살 모자란다. 참으로 화려하면서도 끈질긴 사람이다. 신체 부위별로 생년월일이 다른 모양인데 말 하는 것은 구상유취(口尙乳臭) 아직도 젖비린내 나는 수준이다. 지금은 이처럼 혹평을 하지만 한때 그를-작품포함 좋아했다. 아쿠다와상 수상작인 그의 소설, ‘태양의 계절-太陽の季節’을 읽고 작가를 매우 매력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다. 일본에서는 주인공을 흉내 내는 태양족(太陽族)이란 무리까지 생겼을 정도이니... 큰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다쓰야는 대학에서
우수가 지났다. 태양은 조금 더 가까워졌고 바람은 많이 폭신해졌다. 물가에 버드나무는 봄물을 끌어 올리느라 분주하고 마디마디 겨울을 견딘 꽃눈들이 몽실몽실 제 몫의 계절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나무는 가지 끝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난다. 깊어진 뿌리를 기둥삼아 가지 끝에서부터 계절을 시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겨우내 몸 안에서 꽃을 만들고 잎을 저장하고 있다 봄이 되면 서둘러 잎을 꺼내고 꽃을 선보이는 나무. 그 나무를 위해 바람은 겨우내 구름을 모아들이고 태양을 끌어들이며 한 계절을 묵묵히 견뎌냈을 것이다. 시작이란 늘 새롭다. 요즘 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졸업식으로 왁자하다. 부모형제 친구들은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안기기도 하고 또 다른 시작을 축복하며 덕담과 그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한 탄탄대로가 되길 기원해주기도 한다. 졸업 문화도 많이 바꿨다. 우리 졸업식 때만해도 졸업식 노래를 부를 때면 눈시울이 붉어졌고 끝내 졸업가 2절을 다 끝내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이별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요즘의 졸업식장 분위기는 자유와 해방 축제의 분위기 그 자체다. 가끔 졸업식 과정에서 발
수원역은 수원의 관문이다. 지금이야 자가용 승용차와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많아져 역의 중요성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전철 개통 이후 수많은 시민들과 외지인들이 수원역을 이용하면서 밤낮없이 사람들로 들끓고 있다. 또 지난 2003년부터 AK플라자와 수원민자역사의 등장 이후 역주변의 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띠게 됐다. 수원역세권 주민과 상인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시킨 것은 KCC와 롯데쇼핑이 합작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온 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된다면 수원지역의 상권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고 수원시의 세수가 증대되며 고용창출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그러나 먼저 해결돼야 할 일이 있었다. AK플라자가 생긴 이후 가뜩이나 혼합해진 역 주변 교통문제다. 이 상태에서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 들어온다면 수원역 일대의 교통은 끔찍한 수준으로 악화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교통대란을 우려한 수원시가 건축허가를 유보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시는 교통 개선대책을 먼저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당연히 ‘교통개선비용 분담문제’는 수원역세권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수원시와 3개 업체의 협의를 통해
새 학기부터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실태조사에서도 전국의 1만1천493개 초·중·고 가운데 99.6%가 주5일 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요일에 학교에 안 가는 ‘놀토’가 격주에서 매주로 확대되는 것이다. 주5일 수업의 전면 시행은 우리 사회 전반의 추세가 주5일제로 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우리 사회는 2004년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된 이후 9년 만에 ‘주5일제 사회’로 진입하게 됐다. 주5일제 수업의 긍정적인 측면도 적지 않다. 우선 학생은 학습 부담이 적어지면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늘릴 수 있다. 교사는 근로시간이 단축되는 데 따른 자기계발 시간을 활용해 능률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학부모도 가정교육과 자녀와의 체험학습 기회를 늘릴 수 있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가계소비가 늘어나고 내수가 살아나는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다고 한다. 개학이 코앞인데도 토요프로그램 등을 제대로 갖춘 학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새 학기 시작이 임박해서야 지자체의 지원 예산이 내려오는 바
가평군청 환경과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법적 기반을 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수돗물 수질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정부에서는 1998년 11월 한강수계상수원수질관리특별종합대책을 시작으로 1999년 12월 낙동강수계 물 관리종합대책, 2000년 10월에는 금강및 영산강수계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1999년 8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2002년 7월에는 나머지 3대강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돼 이를 근거로 물 이용부담금 제도가 도입되고 4개의 수계관리기금이 설치됐다. 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상류지역 수질개선에 소요되는 재원확보와 상수원보호를 위한 규제로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차원의 지원이라는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다. 이 기금은 수질보호를 위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상류지역의 고통과 비용을 하류지역 물 사용자가 분담함으로써 상수원수질개선을 통해 유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영정신에 입각한 기금이라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재정상태가 열악한 자치단체에 수질보전정책 집행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해 효율적
포천시는 쌀값 하락 및 수급 불안에 대한 대책으로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2012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2011년도 쌀소득 등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접지불금 지급 대상농지와 2011년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지급받은 농지에 한하며, 2011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으로 다년생 작물(묘목 등)을 재배한 논과 2011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천시는 올해 22㏊(콩 10㏊, 조사료 12㏊)를 대상면적으로 배정했으며,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가공용 벼, 콩, 조사료 순으로 조정하고, 집단화·규모화 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신청 접수는 다음달 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필지단위로 신청하되, 적합농지의 면적 총합이 농가당 최소 10a(1천㎡)이상 이어야 하며, 지원금액은 ㏊당 국비 300만원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특화농업팀(☎031-538-2320)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안성시는 오는 3월부터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관내 컴퓨터 사용이 용이하지 않은 장애인, 노약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 신청을 대행해 줌으로써 여행사 등에 대행 의뢰 시 지불하게 되는 수수료 및 소요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하려면 전자여권 및 수수료($14) 결재를 위한 신용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90일 이상 체류하고자 하거나 유학, 취업, 취재, 투자 등 여타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필히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지민원과 여권담당(☎031-678-328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성=염기환기자
안양시가 평생학습 실현의 지침서라 할 ‘학습동아리 가이드북’을 펴냈다. 가이드북은 평생학습원 수강생들의 학습문화 확산과 학습동아리들의 활동방향을 제시한 책자로 총 1천200부가 발간돼, 현재 활동 중인 관내 학습모임과 스터디그룹 등을 대상으로 배부됐고, 시 평생학습원에도 비치했다. 학습동아리 가이드북은 학습동아리의 개념과 유형에 대한 소개, 운영원리와 준비과정, 조직화 및 활성화단계 등 다양한 운영방법 안내와 평생학습센터의 비전과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동아리 간담회 및 발표회 등에 대해서도 수록하고 있다. /안양=천진철기자
◆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2.25~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마당놀이극 ‘햇님달님’(~2.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이승철 콘서트(2.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경기도의 옛 땅, 개성’(~2.26)=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032-288-5300)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안양 롯데갤러리(~3.19)=‘어른들의 동화- NEVERLAND’전(031-463-2715~6)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3.11)=에드워드 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