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희는 유럽(벨기에)에서 타이어를 수입하는 업체입니다. 원산지 증명과 관련해 문의를 드립니다. 수출업체는 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이 업체에서 유럽의 여러 나라(독일, 영국, 프랑스, 폴란드, 체코 등)에서 생산된 타이어를 수입 하고자 하는데 원산지 증명을 수출자가 발행하는 invoice나 packing list에 원산지 증빙 문구 ‘Made In ???’ 등으로만 표기해도 수입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증빙서류가 필요 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또 유럽의 거래처에서 어떤 서류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추가 적인 증빙서류가 있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통상적으로 20ft 기준으로 물품대가 대략 5만유로 정도 됩니다. 6천유로 이상시엔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먼저, FTA협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FTA협정에서 정한 서식의 원산지 증명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한-EU FTA에서는 ‘자율증명방식’으로 수출자가 송품장, 인도증서 또는 그 밖의 상업서류에 ‘원산지신고문안’을 기재하는 방법으로 발급 됩니다.(의정서 제15조 참조) 원산지신고서 문안의 작성은 ‘원산지 신고서는 부속서 3
시흥 갑 신천·대야뉴타운 무산… 표심 촉각 새누리 지난 총선 석패한 함진규에 이태한 도전장 민주 백원우 vs 김상욱 호남표 의식 발빠른 행보 최근 신천·대야 뉴타운 개발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 찬반으로 표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뉴타운 대상지역 주민들의 선택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대, 18대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서는 한나라당이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역주민 대부분이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민주당도 마음을 놓고 선거에 임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더욱이 지난해 신천·대야동 뉴타운 개발사업을 놓고 주민들이 한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까지 벌여 무산되기는 했지만 후유증이 가중되고 있어 자칫 오는 총선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능곡·장곡동 등 1만여 가구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표심이 선거 판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새누리당= 함진규(53) 당협위원장이 지난 18대 총선에서 2%대의 아슬아슬한 표차로 고배를 마신 뒤 설욕을 벼르며 지역 토박
평택시 한철원 건설사업소장이 지난 7일 정년을 3년5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명예퇴직을 선택, 후배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정든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1973년 공직을 시작한 한 소장은 건설과장, 도시과장, 도시개발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1년 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건설교통사업소장을 역임했다. 평소 부지런함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았고, 후배 공무원에게 존경의 대상이 됐던 한 소장은 재임 기간 중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0년 11월 기술분야의 최고의 영예인 ‘상하수도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며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 조직과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소장은 “공직의 기본은 진정성과 배려라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잘못됐더라도 그 나름대로 성취감이 있을 것이다”라며 “이곳을 떠나지만 항상 긴장감 속에서 생활하는 공직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늘 따스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한 소장을 이제 공직사회에서 볼 수 없어 아쉽다”며 “앞으로 인생2막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사회인의 한사람으로 가정을 먼저 위하
과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열려 있는 한방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중앙공원 내 야외공연 무대에서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24일로 보건소 1층 통합보건실에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한방기공 체조는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과 함께하는 유연한 근력운동으로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체조를 통해 치료해 주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성남시는 ‘2012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0~15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거리청소, 공원·탄천정화, 경로당 무료급식, 취업정보센터 전산화작업 등 4개 분야 159개 사업에 535명이 선발된다. 사업 예산은 총 12여억원이며 오는 4월2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되면 주 5일, 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2만7천여원이 지급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한 성남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문의 ☎031-729-2853. /성남=노권영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용인)캠퍼스 ▲통번역대학 부학장 조문환 ▲동유럽학대학 부학장 김정환 ▲모현학사장 전용갑 ▲교육방송주간 정상철 ▲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김철민 ▲공학교육혁센터소장 최경일 ▲i-외대 사업(본)부장 김원회 ▲연구산학협력부단장 이경식 ▲창업보육센터소장 전종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이경식 ▲이공계 자유전공학부장 정석오
▲이성준 수원보훈지청장 <신임인사차>
▲김효열(송지건설 CEO)씨의 장남 흥률군과 한경희 씨의 삼녀 국화양=2월11일(토) 오후 1시30분, 성남 분당구 베어캐슬웨딩홀 아모르홀, ☎031-728-5300. ▲박미숙(군포시의회 의원)·권동주씨 장녀 애영양과 김지우·김정숙씨 장남 창기군=2월11일(토) 오후 1시30분 수원 팔달구 수원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 노블레스홀, ☎031-215-7000. ▲안원일·조차래씨의 차남 현덕군과 부애숙씨의 장녀 김예령(경기방송 기자)양= 2월17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 A3F 그램드볼룸, ☎02-3451-8233.
세계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점은 수원 다문화푸드랜드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역전시장에 있는 다문화푸드랜드에 가면 그 나라를 방문하지 않고는 먹을 수 없는 고유한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수원시 다문화푸드랜드는 지난 2011년 7월 24일 개장한 음식타운이다. 수원 역전시장 지하의 빈 점포를 고쳐 만든 곳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자국의 음식을 맛보게 하고 침체한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경기도와 수원시가 3억5천여만원을 들여 함께 만들었다.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만들어 파는 다문화 푸드랜드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베트남, 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5개국 다문화가족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다문화가족도 참여해 총 6개소로 늘어났다. 1천만원의 보증금을 내고 음식점 부스를 배정받은 이들은 쌀국수와 월남쌈(베트남), 매운탕(태국), 볶음요리(중국), 꼬치(우즈베키스탄), 만두(몽골)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수원시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다문화 푸드랜드는 손님들의 발길이 한산하다. 작년 7월 개업 당시만 반
이번엔 프로배구에서 터졌다. 프로축구계 승부조작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프로배구계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지검은 2009~2010년 프로배구 V리그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배구선수 염모 씨와 브로커 강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다른 선수들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염 씨가 소속됐던 팀의 선수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장에서 그동안 환호작약해온 관중들로선 무척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에 적발된 승부조작도 프로축구의 경우처럼 매우 음습하다. 경기장 안에선 페어 플레이를 외치면서 경기장 밖에서는 불법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구속된 염 씨와 강 씨는 승부를 조작하기로 사전 모의한 뒤 염 씨는 결정적 순간에 고의로 실수를 저질러 상대팀에 점수를 내주고 강 씨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거액의 베팅을 해 수익금을 손쉽게 따냈다. 이는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신인선수들이 대거 승부조작에 가담해 그 대가로 거액을 챙긴 2010년 프로축구 K리그를 떠올리게 한다. 선수들로선 경기장 안팎에서 ‘한 몸 두 마음’으로 뛰며 관중들을 감쪽같이 속여온 것이다. 프로스포츠계에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