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개구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정 지명을 갖게 된 경우다. 지난 1980년 일본의 양서류 연구가인 구라모토 박사가 현 농촌진흥청 인근 논둑에서 발견했다. 구라모토 박사의 발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정 지명을 갖는 ‘수원청개구리’가 세계 양서류 학계에 신종으로 등록됐다. 그러나 최근 잇따른 개발로 인해 정확한 서식지와 개체수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6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수원시와 한국양서류보존네트워크, 수원환경운동센터 등이 수원청개구리 보존방안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린바 있다. 수원시와 수원환경운동센터, 한국양서류보존네트워크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수원청개구리의 보존을 위해 시민홍보와 교육, 모니터링, 수원청개구리의 분포현황, 서식실태조사를 통해 최적의 서식환경 조성 및 보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행히 지난 29일 환경부는 수원청개구리와 따오기·금자란 등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로 새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야생 동·식물 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로 지정되면 불법 포획·채취·훼손 등의 행위가 엄격히 금지된다. 하지만 현재 도시화와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수원지역의
4.11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를 늘리고 줄이는 문제는 아직도 국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4.11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자당의 강세지역만 1곳씩 늘린 ‘제 밥그릇 지키기’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경기도내 선거구 분구대상은 용인 수지와 용인 기흥, 파주, 수원 권선구, 여주이천 등이 었지만 파주만 선거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잠정 확정된 상태다. 선거구 분구를 예상했던 해당지역 이해관계자들의 빗발치는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시 권선구 선거구의 분구가 물건너가자 염태영 시장은 31일 “인구 110만명의 수원시에 국회의원 선거구가 4개에 불과하다”며 “이는 수원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선거구 분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선거구 분구 기준인 31만406명을 넘어선 상태로 주변지역의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분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곳이다. 국회가 아직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회 정개특위가 정당 간 이해득실만 따지며 늑장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가 밀고 당기기를 하다 서로 손해 보지 않는 밀실 담합을 이뤄냈
◆ 공연 △어린이 영어뮤지컬 ‘아빠! 사랑해요’(2.4~5)=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한·중 새봄맞이 한마당’(2.9)=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02-733-8307~9 주한중국 문화원) △마당놀이극 ‘햇님달님’(~2.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연극 군포윈터아츠페스티벌 ‘사랑하면 춤을 춰라’(2.9~19)=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031-390-3501) △전통연희극 ‘똥벼락’(~2.5)=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031-1577-7766) △‘경기도의 옛 땅, 개성’(~2.26)=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032-288-5300)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안양 롯데갤러리(~2.14)=‘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031-463-2715~6) △수원 사랑나눔·거리갤러리(~2.16)=‘신년맞이 길목’전(031-236-1533)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3.11)=에드워드 커티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변해가는 가운데 인천·경기지역에서 중·고교생들이 동급생을 집단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는 등 재학생들을 상대로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31일 후배 초등학생들을 폭행, 금품을 빼앗은 뒤 그 중 일부를 선배들에게 상납한 혐의(공갈 등)로 A중학교 B양(15)등 11명을 붙잡았다. B양 등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쯤 선배 여학생으로부터 “돈을 모아 오라”며 관행적인 상납 요구에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다 피해 학생의 신고로 범행이 드러났다. 인천에서도 같은 날 자신을 괴롭히던 동급생을 불러내 수십차례 보복 폭행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생 8명과 고교생들 3명 등 총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에 사는 A군 등 8명은 지난 28일 오후 4시쯤 지역 놀이터 화장실에서 평소 자신을 때리고 괴롭힌 사실을 반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의 가슴과 다리 등을 20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남구에서 고교생 C양 등 3명은 지난 6일 자신들과 같은 학
▲ 민중소 命 인천취재본부 차장 2월 1일자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자신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정규학력과 이에 준하는 외국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력)·경력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기타의 정보를 전송하는 행위, 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는 행위, 어깨띠 또는 예비 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 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정보를 전송하는 행위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예비후보자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선거사무장 등은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경우)은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고양 덕양갑 손범규-심상정 재대결 이뤄지나 한나라 손 의원 재선 가도에 신득철 도전장… 민주통합 박준 우위 통합진보 심 대표 ‘마을학교’ 열고 지지기반 확충 위해 동분서주 고양 덕양갑 지역은 선거철마다 유권자들로부터 일산신도시에 비해 지역개발이 낙후됐다는 불만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지역이다. 그러나 시청 등이 소재하고 있어 일산신도시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시 중심지역으로써 주민들의 자존심과 정치의식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총선 때마다 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낙후된 지역개발을 이끌 적임자라며 각종 공약과 개발을 제시했으나 유권자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역적 성향도 보수와 진보 성향이 혼재돼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단언키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한나라당 손범규(46)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사를 자처하며 재선을 위해 뛰고 있고, 당초 당내 경선이 예상됐던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역구를 일산서구로 선회하면서 신득철(65) 전 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박준(43) 지역위원장 외에 아직까지 뚜렷한 공천경쟁 후보군이 없어 비교적 잠잠하다. 당내 경선구도를 관망하
<OBS> ◇보도본부 보도국 ▲정치외교팀장 이윤택 ▲산업경제팀장 유재명 ◇경영기획실 ▲정책기획팀장 안순열 ▲인사팀장 김대기 ▲총무관리팀장 김태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승진 ▲사무국 총무부장 박상욱 <소방방재청> ◇과장급 전보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소방준감 이강일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임상종 ▲연구정책국장 허건양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 박기훈 ▲농촌현장지원단장 안진곤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전혜경 ◇과장급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 이규성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촌환경자원과장 안옥선 ▲〃 농업생물부 곤충산업과장 강필돈 ▲〃 농업공학부 수확후품질처리과장 이강진 ▲〃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조현석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벼육종재배과장 김보경 ▲〃 기능성작불부 기능성잡곡과장 오인석 ▲〃 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화훼과장 신학기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소장 최인명 ▲〃 감귤시험장장 최영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축산물이용과장 박범영 ▲〃 축산생명환경부 영양생리팀장 김재환 ▲〃 축산자원개발부 가금과장 최희철 ▲〃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유동준(사진) 선농회(先農會)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수산물유통공사)의 새로운 사명 선포 및 aT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어 유 회장은 오찬간담회를 거쳐 식품·수출 분야 및 유통분야 심포지엄과 웰빙3.0시대의 식품·수출산업 전망과 과제 및 개방화시대의 소매유통정책 방향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 ▲전형조 성남시 총무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