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당으로 찾아온 오세훈 서울시장을 문전박대 했다고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민투표 무산과 시장직 사퇴의 책임은 원천적으로 한나라당 지도부에 있다. 주민투표 성사를 위해 당 지도부는 당력을 모으지도 못했고 최고위원 조차도 복지논쟁을 들먹이며 오 시장을 힐난했다. 주민투표 25.7%를 놓고 당지도부는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오 시장 혼자서 일군 성과다. 당장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로 이어지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서울시장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한나라당과 점령해야 하는 민주당의 선거전이 벌써부터 불붙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주민투표에서 나타난 표심이 시장 선거에 어떻게 반영될지와 함께 복지논쟁의 재연여부, 야당 후보 단일화 여부, 여성후보 간 대결 가능성, 외부인사 영입 여부 등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가 내년 총·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서울시장 수성전략을 짜느라 부심하고 있다. 서울시 구청장과 시·구의회에서 야당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이 야권에 넘어간다면 내년 4월 총선이 위험해지므로 박 전 대표의 구원투수론이 설득력을 갖는
◆ 공연 △명 교향곡 시리즈3 - 러시아의 밤(9.2)=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아동극 ‘팥죽할범과 호랑이’(9.2~3)=안양아트센터 수리홀(031-687-0500) △제10회 전국평생 학습축제(9.2~5)=이천 설봉공원 일원(031-644-2000) △콰르텟 엑스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Ⅴ - 슈만(9.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발레가 있는 음악회 ‘Shall We DanceⅡ’(9.4)=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제5회 수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9.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10-4137-9940)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8.31)=내셔널지오그래픽展(031-230-3440~2)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제 3전시실(~9.4)=중·대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 특별전 및 옵스큐라 체험(02-502-4123) △파주 갤러리 이레(~9.8)=안봉균 개인전(02-62
1.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쌤앤파커스) 2. 지금 멈추면 스포트라이트는 없다 (홍승성·시드페이퍼) 3.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창비) 4.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김병만·실크로드) 5. 땅끝의 아이들(이민아·시냇가에 심은 나무) 6.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 (우명·참출판사) 7.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문학동네) 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9.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박옥수·온마인드) 10.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사계절) /자료제공=교보문고
인생열전 박영만 글|프리윌|350쪽|1만6천원.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지만 뜻이 결여된 삶은 결코 숭고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 거론된 유명인 60명의 생애를 통해 그들의 삶과 죽음과 묘비명이라는 세가지 문제를 하나의 전체로 붙잡아 그 모순을 뛰어넘는 인간 실존의 궁극적인 모습을 형상화시켜 보고자 했다. 저자는 책의 소재가 역사 속 인물들의 삶과 묘비명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인생무상과 허무를 다룬 것 같지만, 다양한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인간이 끝까지 추구하는 것은 소멸되지 않는 뜻과 희망이라는 것을 공약수로 해 초점을 맞췄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내용 전체가 던지는 하나의 메세지를 대변하는 ‘인생열전’으로 정했다. 하우스메이트 표명희 글|자음과모음|288쪽|1만1천원. 2001년 창작과비평 신인소설상을 통해 문단에 나온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지난 6년간 발표한 단편 가운데 여덟 편을 묶었다. 여러 수록작에서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난 폐쇄적인 ‘싱글족’들과 이들의 삶에 침투하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변주된다. 최근작인 ‘피아노와 찌루’에서는 마흔을 앞둔 미혼녀 서령이 카드사의 빚 독촉을 견디지 못하고 스물한 살의 세입자 진
▲ 정재훈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의원면직>8월15일자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도는 25일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도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매월 첫째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통시장 이용을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례화한다. 또 도청 23개의 실국과 22개 공공·출연기관이 추석 이전까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붐을 조성하며, 시·군은 행정기관·유관기관·기업체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아울러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자매결연 시장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장보기와 각종 회식은 물론, 명절 제수용 물품 등 행사물품 구매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공무원 및 임직원에게 포상할 때 수여하는 부상 및 상금의 10% 이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기업체,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에게 추석 등 명절 선물을 온누
고양시가 도서 구입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은 지 1년 된 최신 도서관을 닫아 놓고 있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785㎡ 규모의 식사도서관 건물과 부지 2천400㎡를 기부채납 받았다. 이 도서관은 건축비만 31억원이 들어간 최신 시설로, 땅값까지 합치면 재산가치가 70억~8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시는 도서와 집기류 구입비 12억원을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해 도서관 개관을 미루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부터 입주한 식사지구 7천200여가구 주민은 3~4㎞ 떨어진 풍동도서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9월 열리는 추경예산 때 관련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도서관 개관은 빨라야 2012년 2~3월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시 도서관센터의 한 관계자는 “도서 1만6천권과 집기류 등 도서관 개관에 필요한 예산 12억원을 이번 추경예산 심의 때 확보할 계획”이라며 “올초 관련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시의회 예산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개관이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시물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일산서구 덕이동에 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포천시 소흘읍은 개학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송우 시가지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선도활동에는 소흘읍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소흘파출소, 소흘읍 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단속은 10명씩 2개조로 편성해 송우로 사거리, 아리솔 청소년 체육광장 등 청소년 위험예상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활동과 함께 ‘청소년! 우리들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야간 휴대 손전등을 나눠줬으며, 유흥주점 업주들에게 청소년들의 업소 출입 제한 등에 따른 선도를 당부했다. 장미환 읍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선도활동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24일 수해쓰레기 제거에 노고를 다한 청소용역 업체 갈산환경의 환경미화원 20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재철 면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동면민들에게 질 높은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난달 수해로 발생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갈산환경 환경미화원들은 “우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동면을 더욱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0일 오전 1시 18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의 한 공장에서 옥외저장탱크의 배관연결 작업을 위한 용접작업 중 불티가 탱크 안에 체류돼 있던 유증기가 화학적 반응으로 폭발하면서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15일 중국 상하이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용접불티가 주변 인화성 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53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2008년 12월 이천의 냉동창고에서도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용접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어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용접 또는 용단작업 중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59명이 사망하고 27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화재 4만1천862건 중 용접·절단에 의한 화재는 1천309건(7.3%)로 인명피해 63명이 발생했다. 원인을 살펴보면 무자격자의 용접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현장 감독소홀, 작업현장에 소화기 등 미비치, 가연물질 제거조치 미 이행과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용접작업자 스스로가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다. 또한 용접·용단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