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테라타워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 ~ 지상 10층 연면적 16만5천341㎡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국내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 위치한 곳으로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인접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 수요도 풍부하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고,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지상 8층에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2.5t
17명의 시·도지사를 포함한 4천16명의 지역 일꾼과 12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이 오늘이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자정을 기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4천290만7천715명의 유권자 가운데 864만897명이 지난 8~9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남은 유권자들은 13일 오전 6시 일제히 문을 여는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국 254곳의 개표소에서 일제히 투표함이 열린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오후 10시 30분께 지방선거 당선자의 윤곽이 속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되는 첫 전국 단위 선거고 미니총선 수준의 국회의원 재보선이 함께 치러지는 만큼 정치적 무게를 더하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부터 6·12 북미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지방선거 전체를 강타했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등 크고 작은 국내 현안들이 선거판을 달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공 지지율로 인해 민주당의 ‘우세’ 판세가
경기신문은 미래 생명의 원천, 평화와 안보의중심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홍보사업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합니다. 이번 사업은 DMZ의 자연환경 및 캠프 그리브스활용 방안,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 사업을 통하여 도민들이 평화누리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평화누리길 속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서 평화누리길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행 사 명 : 2018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 일 시 : 2018년 6월 ∼ 11월 ● 내 용 : 매체홍보 및 기획보도 ● 주최·주관 :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 문 의 : 경기신문사 사업국 031-268-8645
‘경선 탈락 위로하려고’ 구민들에게 음식 제공 동두천선관위 3명 고발 안양서도 안성서도… 사전투표용지 촬영 SNS 인증도 잇따라 적발 6·13지방선거 투표를 앞둔 12일에도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선거 이후 후폭풍이 우려된다. 자유한국당 화성병 당원협의회는 이날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화성병 당협 관계자는 “서 후보가 지난 10일 화성 향남신도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합동 유세에서 ‘여론조사 결과 제가 화성갑에서 63.2%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고 말했고, 이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관련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6일 전부터 투표 마감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민심이 요동치자 서 후보가 불안한 마음에 객관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들먹이며 선거판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의왕시 오전동 일대 재건축 지역에 조성한 ‘의왕 더샵캐슬’ 3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의왕 경수대로 424)은 15일 오픈한다.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113㎡ 8개동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8가구 ▲59㎡B 2가구 ▲84㎡A 123가구 ▲84㎡B 168가구 ▲113㎡ 33가구 등 총 334가구를 일반 수요자에게 분양한다. ‘의왕 더샵캐슬’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의왕 더샵캐슬’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가 일자형으로 들어서게 돼 세대간 간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설계됐으며,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과 놀이터 등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한 사건들이 있었다. 지난 5월 충남 천안에서 만 19세 청년이 119 구급차를 발로 차고 보닛 위에 올라가 쿵쿵 뛰었다. 이어 구급차를 탈취하고 질주해 행인 2명이 다쳤다. 또 같은 달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8세 젊은이가 건물 경비원 2명을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얼마 전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이 차량을 몰고 미국 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들 사건의 특징은 범인들이 모두 정신질환자라는 것이다. 19세 청년은 조울증 치료를 받은 바 있고 사건 당일도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경비원 살인사건의 범인은 평소에도 손도끼를 넣어 허리춤에 차고 다녔던 정신병 약 복용자였고, 미국대사관 차량 돌진 서기관은 과대망상증이 있다고 한다. 이런 사건의 범인들이 정신질환자임이 밝혀진 후 국민들은 정신질환자들의 범죄를 우려하고 당국의 허술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를 비난하고 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흉악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살인과 강도, 절도, 폭력
결전의 날이 밝았다.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지난 자정까지 치열했던 선거운동을 마치고 투표일을 맞이했다. 유권자들도 그동안 장시간 고민했으리라 믿지만 이제 결단할 시간이 됐다. 지난 사전투표에서 20%대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오늘 투표율도 기대가 되지만 역대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율은 50%대를 밑도는 수치를 보이면서 점점 낮아지는 게 걱정이다. 대선과 총선에 비해 주민들이 지방선거만 유독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투표율 집계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막판에 정책보다는 개인사나 인신공격 등에 휘말려 투표장을 외면할지 더욱 걱정스럽다. 그러나 선거를 외면하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치인을 비난하고 정치를 외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산다고 한다. 아웃사이드에서 바라만 보지 않고 직접 투표장에 나가 표로 심판해야 한다. 혹시 찍을 후보가 마땅지 않다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더욱이 이번 지방선거를 외면하면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것이다.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을 갈망하면서 지방자치를 무시한다면 이는 우리들의 앞으로의 삶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