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주거안정과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고자 고가주택 아닌 1세대1주택은 비과세된다. 고가주택 해당분에 대해서도 10년 이상 살면 80%까지 소득공제 해준다. 주택을 살아가는데 필수재화로 보아 주택 한 채의 자본이득에 대해서는 과세를 완화해 주고 있는 것이다. 1세대1주택 요건이 단순해 보이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요건을 갖추지 못해 과세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언론계에 30년 종사하던 독신의 기자 A씨는 노후 대책으로 오피스텔 한 채를 업무용으로 사두고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은퇴가 가까워져 본인이 살던 시내 아파트를 팔고 교외로 나가고자 했다. 그런데 업무용으로 알고 있던 오피스텔에 세입자가 주소이전을 하지 않는다는 특약을 어기고 주소이전을 해서 살고 있었고, A씨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본인 아파트를 매각하였다. 이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본인 주택으로 2주택이 되어 A씨는 양도소득세를 꼼짝없이 내게 되었다. 강남에서 오래 살아온 B씨는 살던 단독주택이 낡아 새 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를 하고 일시적 2주택으로 인정받는 3년 내에 살아왔던 단독주택을 팔았다. 그런 과정에서 친구의 말을 듣고 개발호재가 있는 소형 주택을 추가 구입하였는데 구입시점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해 SNS 등에 홍보한 내용을 거짓인 것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6·13 지방선거 투표 마감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공고하기로 했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페이스북 등 SNS에 ‘청와대에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을 모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모셨습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 자신을 홍보했다. 이에 같은 당에서 경쟁하던 최현덕 예비후보는 “조 예비후보가 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며 “문 대통령 인기에 힘입어 허위사실을 유포,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지난 3일 경기도선관위에 허위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홍보기획비서관 역할이 청와대의 통합적 홍보를 담당하기 때문에 최 예비후보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조 예비후보가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것은 맞지만 문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 예비후보는 노 대통령 당시 문 대통령이
Q. 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어 버리면 투표지를 바꿔치기할 우려가 있지 않나요? A. 투표소에서 투표참관인이 투표함을 감시하고 있으며,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투표함을 봉쇄·봉인합니다. 투표함 이상 유무 검사 후 봉함·봉인에 사용하는 특수봉인지에 후보자별 참관인이 서명하도록 의무화하고, 투표마감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에도 각 정당·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1명씩 동반합니다.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되면 정당·후보자 등이 추천한 개표참관인과 선관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개표참관인이 투표함의 봉쇄·봉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므로 투표함 바꿔치기 등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Q. 투표관리관 도장을 미리 찍어 놓을 수 있나요? A. 공직선거법에 따라 원활한 투표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투표관리관은 투표용지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투표관리관 도장(투표용지 좌측 아래 부분)을 미리 날인해 놓은 후 교부할 수 있습니다. Q. 투표를 개시할 때 투표함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을 봉함·봉인하는 과정에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며,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에도 투표관리관이 후보자별로 지정한 투표참관인과 경찰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0일 6·1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역대 최대의 ‘매머드급’으로 출범시키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선대위는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과 전해철·양기대 경선후보, 국회의원 42명 등으로 구성됐다. 명칭은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경기 선거대책위원회’다. 선대위는 상임고문단과 상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전략기획실과 총괄선거대책본부 등 15본부와 대변인단과 특보단 등 5단, 새로운경기위원회 등 24개 위원회, 집단지성센터 체제 등으로 운영된다. 상임고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인 문희상 의원을 포함, 이석현·원혜영·이종걸·김진표 의원이 임명됐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과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였던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맡았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조정식·안민석·설훈·김상희·김태년·백재현·이용득·김두관 의원이 포진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도 많지만 좋지 않은 일도 많다. 나이가 들면 아프고 쑤시고 시리고 하는 많은 통증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통증을 개선해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뾰족한 방법이 없다. 다만 통증완화 수준의 치료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듯하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치료와 운동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몸에 질병은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 그래서 이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하면 안심이 된다. 갑자기 자동차 사고가 나면 상대방과 얼굴을 붉히고 길가에서 싸우는 꼴을 보게 되는데, 현명한 사람은 보험사에 연락하여 보험처리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과 같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창조주에 의해 신비하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부주의나 외부 충격에 의해서 갑자기 상처를 받거나 건강관리를 잘못하여 병이 생기면 당황하게 된다. 바쁘게 살다보면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질병에 대한 불감증이 더 큰 병을 부른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 인류만큼 병을 많이 앓는 동물은 없다고 한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병의 수는 약 1만2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많아서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택시를 탔는데 연배가 있으신 기사님이셨다. 자연스럽게 어버이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어버이날에 자식들이 주는 용돈을 어린이날 손주들한테 그대로 주니까 뭐 그렇더라 평상시에나 잘해야지…. 어버이날 자식들이 챙겨주는게 별로 반갑지 않다. 그런데 또 지들 바쁘다고 못 온다고하면 섭섭하고 참…’ 그 말을 들으면서 나 역시 내 아이들한테 받아야 한다는 것보다 챙겨야하는 의무감에 5월 가정의 달은 무엇인가 이벤트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죄책감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매년 언론에서 보도된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서 살해된 여성’ 분석을 하고 통계로 내고 있다. 2017년 역시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5명,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0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도 최소 55명에 달했다. 혼인이나 데이트관계 등
6·13 지방선거가 24일밖에 남지 않았다. 각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런데 선거기간 중 지방정부 수장이 출마하느라 자리를 비우거나, 임기 말 누수현상으로 행정공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심한 일이다. 공직자들은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인데 누가 당선될지 눈치를 보거나, 윗사람이 없다고 업무를 게을리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하던 일을 묵묵히 계속하는 것이 참 공직자의 자세다. 선거철마다 빚어지는 현상이지만 도내 유흥가 일대에서 무질서한 상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본보 18일자 1면). ‘행정단속 사각지대’를 노리고 노골적인 불법호객행위와 함께 낯 뜨거운 불법음란전단지를 마구잡이로 배포하고 바가지요금을 씌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원시 인계동 일대와 수원역, 안양 일번가, 성남 분당 서현역, 화성 동탄신도시, 병점 중심상가 등에선 호객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수원시 인계동 일대는 일명 ‘박스’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이 집중된 곳이다. 유흥업소 중에는 음란퇴폐업소들도 많다. 매년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 이른바 ‘삐끼’들의 극성스런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박스 안에는 수원시청도 있
북핵해결, 한반도 통일, 노벨평화상 수상, 통일대박 사업 추진. 며칠 전까지만 해도 꿈에 부풀었던 얘기들이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한미훈련을 트집잡아 남북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북미회담까지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북한이 한미훈련을 트집잡아 일방적으로 회담연기를 통보한 것이다. 이에따라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정부도 한국과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돌출행동에 의아해 하고 있다. 난데없이 북한이 맥스선더 훈련, 한미연합훈련을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맥스선더 훈련은 남북 정상회담 이전인 지난 4월부터 잘 알려진 내용이다. 더욱이 북한이 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한 이전부터 이미 훈련은 시작되고 있었다. 그러기에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으로부터 강도 높은 비핵화 요구에 딴지를 걸고, 태영호 전 공사의 기자회견 등을 문제 삼아 복합적인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도 북미정상회담 운명을 심사숙고하라는 경고성 발언마저 있어 일부에서는 협상의 주도권을 자기들이 가져가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이같이 터무니
색은 인간의 인식 체계를 반영한다.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검은색은 어둠, 빨간색은 열정, 녹색은 숲과 연계하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이처럼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박힌 빛깔을 기억색(memorial color)이라고 한다. 흔히들 노랑 주황 빨강 계열은 따뜻한 색으로, 파랑이라면 차가움을 연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색깔에 대한 관념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의복과 예식 등에 쓰이는 색상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노란색이 대표적이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부의 원천인 땅과 황금을 나타내는 색이라 해서 황제의 색으로 여겼다. 반면 서양에서는 경계와 멸시를 상징하는 색이었다. 중세 화가들은 예수를 배반한 유다의 옷을 노란색으로 칠했을 정도다. 빨강도 마찬가지다. 신성, 경건함, 열정, 빛을 뜻하기도 하지만 악마와 지옥 불, 퇴폐미, 수난, 어둠을 상징하는 색이라 여겨 그렇다. 이 같은 색깔이 정치에 사용된 역사는 매우 깊다. 그 중에서도 빨강은 고대국가 시절부터 왕과 귀족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그러던 것이 중세 프랑스 혁명이후 ‘자유’로 인식됐고, 러시아 혁명에선 사회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또 파랑 역시 12세기부터 주목받기 시작해 꿈·명예·희망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