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6월 발생한 돌풍에 피해를 입은 구산동 지역 비닐, 고사목 등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갑작스런 돌풍으로 비닐하우스 시설 43개 동이 파손된 10개 농가의 피해를 절감시키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등을 활용해 폐기물 402톤을 처리했다. 자연재해 피해 폐기물 처리비용은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이 아닌 관계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차원에서 시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부담해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 운영 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장, 적환장 등을 활용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폐기물 처리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빠른 시일 내에 폐기물이 처리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고양지역 생활폐기물처리업체 등 13개 업체에서 직원 120여 명은 주말 등에도 집게·청소차량 40여 대를 이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복구지원에 앞장서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모범을 보인 사례가 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매월 30만∼60만원을 주고 토지 측량 자격증 명의를 빌린 뒤 용역사업 입찰에서 가산점을 받는 데 활용한 업자가 적발됐다. 일산경찰서는 13일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및 건설기술관리법 위반 혐의로 측량업체 대표 이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씨에게 돈을 받고 자격증 이름을 빌려준 김모(38·여)씨 등 주부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13년 3월 6억원 규모의 국토지리정보원 용역 입찰에 참여하면서 측지기사 1급 자격증이 있는 김씨가 자신의 회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 가산점을 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자격증 명의를 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건을 포함해 불법으로 빌린 명의로 각각 6억원, 10억원, 14억원 규모의 입찰을 따냈다. 경찰은 이와 비슷한 사례가 관련 업계에 만연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하이병원과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사활동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적인 의료지원을 해 봉사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안정적인 봉사인력의 확충과 복지서비스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자원봉사자 의료인센티브 제공서비스’를 신설해 봉사자에 대한 치료비 감면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봉사자들을 위한 최신 의료정보와 건강콘텐츠도 함께 교류할 계획이다. 김영호 병원장은 “현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인해 피로성 통증과 근관절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언제나 헌신적인 자세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인센티브 제공서비스는 봉사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고 척추관절병원만이 보유한 의료신기술과 정보를 봉사자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시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제27회 고양행주문화제 기간에 진행될 ‘행주산성 역사기행’에 참여할 가족단위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행주산성 역사기행’은 행주산성 둘레 길을 기행하며 ‘고양 가와지볍씨’가 출토된 지역의 농경문화유산과 행주대첩 승전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27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 및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약 1.6㎞의 길을 따라 흥미로운 해설을 들으며 행주산성 일대를 트래킹 한다. 또한 주말 오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행주산성 전통체험과 함께 고양어울림누리 일대에서 ‘100만 고양시민퍼레이드’ 등 다양하고 화려한 축제 프로그램이 선보여지고, 행주산성 역사기행이 끝날 무렵, 대첩문에서는 행주산성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행주대첩 승전의식’ 개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 영상미디어센터 돗자리영화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9~30일 양일 간 어울림영화관 및 어울림광장에서 2014 고양 돗자리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 단위를 비롯한 관객들이 야외에서 돗자리에 모여앉아 영화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보다 시민친화적인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편의 상영작들은 다양한 기호의 관객층을 고려해 선정됐다. 첫날 야외상영작으로 선정된 ‘늑대아이’는 자막과 화면설명이 들어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돼 노인 및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0일에는 온화한 화풍에 담긴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 영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야외에서 상영된다. 또 30일 영화 ‘변호인’ 상영 후에는 ‘변호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양우석 감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사랑에 대한 열병과 환상, 그리고 섬세한 통찰이 돋보이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해외입양아로 살아온 감독의 삶을 애니메이션에 담은 ‘피부
■ 동국대 일산병원 헌혈 실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헌혈하는 당신은 기부천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직원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입원하는 환자 중 혈액사용이 많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원무팀과 외래 간호팀은 각종 포스터 및 피켓, 서명캠페인,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주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거주 지역에 따라 헌혈이 불가능한 지원자들이 두 세배의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성분헌혈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고, 현장에서 기본적인 문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헌혈이 불가능한 지원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을 내지 못한 교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달하는 등 행사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들은 헌혈증을 병원에 기부했고, 헌혈증은 향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병원 관계자는 &ld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12일 일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성공적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양시 관내 북한이탈청소년과 어깨동무하기 멘토링 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와 일산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함은 물론, 그들의 신변보호와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국정운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특히 어깨동무하기 멘토링 결연식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고양시협의회는 그동안 멘티를 희망하는 관내 북한이탈 청소년과 멘토를 희망하는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멘토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멘티학생들이 남한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남한문화체험과 진학 희망학교 방문 등 진로상담을 포함한 그외 필요한 것을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9일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을 열어 청소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준호기자 jhkim@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노사발전재단과 ‘2014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고 일터혁신 등을 통해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기업의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소요비용의 일부를 선정된 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일산병원은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사 공동 파트너십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계획한 정신건강치유 프로그램, 노사가 함께하는 노동교육,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 노사 소통 워크숍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심재천)는 10일 돈을 받고 코레일 납품할 부품의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발급해 준 혐의(뇌물수수·특경가법상 사기·사기방조 등)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책임연구원 A(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조작된 서류를 통해 코레일에 규격미달 부품을 납품한 중소기업 대표 B(59)씨 등 관련 업체 5곳의 대표와 직원 9명을 특경가법상 사기, 뇌물공여, 입찰방해,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관계자 6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철도차량의 ‘제동장치(브레이크) 마찰재’를 납품하면서 한국철도표준규격에 맞는 부품을 제작하지 못하자 기존 시험성적서 파일을 활용하거나 규격서 시험 조건과 다르게 시험하는 수법 등으로 결과를 조작해 납품한 혐의다. 또 실제 납품하는 시료(시험용 제품)가 아닌 새로 제작한 시료를 제출, 규격 미충족 속도 구간만 재시험하든지 반복 시험하든지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아예 제동충격 등에 영향을 주는 ‘마찰계수’ 수치를 멋대로 고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납품돼 화물열차, 무궁화호, 새마을호, 일부 지하철에 사용된 규격 미달 부품은 4종류로 모두 50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