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소규모 마을 31곳 21만9천여평이 이르면 내년부터 3층 이하 증·개축이 가능한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돼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덕양구 관내 14개 동 개발제한구역 10호 이상∼20호 미만 31곳을 대상으로 한 집단취락지구 지정안을 마련, 이달중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덕양구 오금동 삼막골 1·2와 독정마을 등 3곳은 삼송택지지구에 편입돼 당초 계획에서 제외됐다. 시는 예정대로 추진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초부터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되면 지정 즉시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3층 이하, 90평 이하(용적률 300% 이하) 증·개축이 가능하며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없는 시설을 제외한 1·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할 수 있다. 또 재해를 당한 주택의 이축 등도 가능해지며 특히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설치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최고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할 수 있다. 집단취락지구 지정 대상 마을은 ▲원당동 925 일대(왕릉골):7천249평 ▲〃482 일대(다락골):5천
30여년을 지켜온 터전을 정부가 헐값에 강제수용하려 한다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본보 8월 30일자 6면보도) 고양삼송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이 갈수록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수도권 7개 지구대책위와 함께 연합대책위를 결성, 지난 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결사반대 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29일 건교부 앞에서 1천여명이 집결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28일 삼송신도시 연합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분당토지공사 앞에서 피켓, 현수막, 메가폰 등을 동원해 침묵시위를 벌인데 이어 27일 오후 3시~5시까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대응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또 삼송지구 수용지역인 삼송동, 원흥동, 창릉동, 오금동, 신원동 등 주민들은 앞으로 대책위의 요구수용 및 현실적 보상 등 원만한 타협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혀 사회적 파장으로 까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신은 당국의 정책적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책임 있는 당국자의 해명 및 근본적인 대
한국교통연구원과 통일문제연구협의회 공동의장단은 최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 자전거 1천대를 북측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7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강재홍)에 따르면 통일문제연구협의회 공동의장단 및 민간단체 대표, 공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 25명이 지난 23일 개성공단을 방문, 컨테이너 10대 분량의 자전거 1천대(짐바구니 및 정비공구 포함)를 전달했다. 그동안 개성공단 시범단지 내에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있으나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가 없어 도보 내지는 트럭을 얻어 타고 출퇴근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전달된 자전거는 개성공단 시범단지내 5개 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에게 지급,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또 이번 행사는 시범단지 개발 및 1단계 공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개성공단 남북경협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통일문제연구협의회 소속 국책 연구기관들이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추진했다. 강재홍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교통연구원은 향후 남북경협사업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개성공단의 확충에 따른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
고령친화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한국 실버생활 박람회가 오는 29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된다. 다음달 2일까지 4일동안 열릴 실버생활박람회에는 고령친화 의료.복지용품, 주거, 금융, 식품, 의류, 서비스, 취미·여가 생활을 위한 수공예, 레저·스포츠 등 분야의 130개 업체가 참가해 노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 특히 산자부가 지원하고 있는 충남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대구 의료 텔레매틱스 및 실버 의류 실용화 지원센터 사업의 참가 기업들이 자체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또 '실버 창업 전략', '고령친화 기업 성공사례', '풍요로운 은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노인 게이트볼 대회, 한방 무료 검진 및 침술, 생활공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박람회에는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관련 업체 5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 노인 일자리박람회(30일)가 동시에 개최돼 노인들에게 적합한 업종 소개와 취업전략 상담이 이뤄지고 500여개의 일자리도 제공될 전망이다. 문의 (031)810-8043, 홈페이지:www.seniorexpo.co.kr
고양시와 새마을운동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2회 고양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24, 25일 이틀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휴일, 자원봉사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사회봉사단체 및 복지시설, 기관, 학교 등 107개 단체와 시민 3만 여명이 참가한 제2회 고양시 자원봉사박람회는 체험관 및 홍보관, 자원봉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순애원 가정봉사원파견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가해 무료검안 및 구강검진, 어르신 무료 영정사진 촬영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고 홀트 일산복지타운 등 9개 단체가 참가한 홍보관과 환경관 등은 자원봉사에 필요한 장비나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며 "보다 폭넓은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양시가 방송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미주지역 해외기업유치 설명회 팀을 파견하는 등 외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22일 강현석 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고양지식정보산업 진흥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외자유치단이 다음달 1일까지 미국 LA와 새너제이 지역을 잇따라 방문, 현지 영상산업 관련 첨단기업 35곳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설명회에서 장항동 지식정보단지(61만평), 덕은동 미디어밸리(19만평), 삼송지구 방송영상산업 집적화 시설(15만평) 등 3곳 95만평에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디지털 방송영상산업 육성 계획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CKI홀딩스, 오디세이 그룹, 프리라인 USA, 데이터 텔 솔루션 등 4개사와 투자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커스 벤처스, 엑사비오 등 2개사와도 구체적인 투자 협상을 벌인다. 양해각서 체결 4개사는 이르면 올해말부터 고양시에 연락사무소 또는 마케팅본부를 개설하고 앞으로 시설 건립과 미디어 펀드 조성 등에 총 5천여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석 시장은 "고양시를 향후 부천, 성남·안양, 양평·가평, 남양주, 포천,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영상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26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업무를 보게 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하수도사업소 조직의 확장·개편에 따른 인력 증원으로 현 청사가 협소하고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외곽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청사를 옮기기로 했다. 고양종합 운동장으로 청사를 옮기더라도 먹는물 검사는 현 청사에서, 수도요금 관련 분야는 덕양구청, 일산동구청에서 계속 업무를 보게 된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먹는 물 검사는 현 청사에서 업무를 유지하나, 민원접수 및 발급은 종합운동장 청사에서도 처리가능하다"고 밝혔다.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오는 22~30일까지 '2005선인장 산업전시회'가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희귀선인장과 상품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선인장, 재배 신기술, 선인장을 이용한 상품, 선인장 사진 작품 등 500여점이 선보이고 시중가보다 10∼20% 싼 판매 코너도 마련된다. 희귀선인장 코너에는 200년이 넘은 멕시코산 금호 선인장과 거취옥 선인장, 아프리카산 메샘 등 200여점과 사진 75점이 전시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가 1∼2년 사이 개발한 비모란, 산취, 소정등 신상품 90여종과 양육재배기술, 생명공학 이용 기술 등이 전시되고 집들이나 생일용 선물로 개발된 캐릭터 상품들도 여러가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선인장 이용 작품과 모스 토피어리 작품 경진대회가 열리고 선인장 관련 기자재 전문 판매업체 10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코너가 개설돼 시중가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다.
고양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육아-Day'사업에 지자체 최초로 협력단체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보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확산과 인식을 높이고 보육정책에 대한 지지를 높이기 위해 '육아-Day'사업에 참여한다. 육아-Day는 매월 6일 정시퇴근, 보육에 대한 관심 증대, 보육시설 참여 유도하는 한편 공보육에 대한 전 국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캠페인으로 여성가족부와 노동부가 함께 전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육아-Day 추진을 위해 영유아를 둔 부모의 보육시설 프로그램 참여를 확산시키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육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내 시민단체, 보육지원센터,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연계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의 욕구를 올바르게 반영하는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발효퇴비장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생활고통을 호소하며 악취발생 방지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 설문동 환경개선주민대책위(위원장 서정보)는 15일 "벽제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설문동 소재 발효퇴비장에서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해 시가 3개월의 개선권고 기간을 주었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효퇴비장은 신도농협과 벽제농협이 각각 50%씩 출자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생산 계획 60만톤의 가축배설물을 발효퇴비화 처리해 농협 등에서 고양시 일대 채소, 밭농사 경작자 등에 판매하고 있다. 고양시는 오염도 검사를 재실시해 또다시 악취가 허용기준 초과로 나타날 경우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나 반도체 신소재를 이용한 나노(nano)악취 저감시설로, 시설비가 6억원 가량 소요된다"며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시에 보조금 2억2천여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요청해 놓은 상태로 예산이 반영되면 바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