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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자본 유치 발벗어

고양시가 방송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미주지역 해외기업유치 설명회 팀을 파견하는 등 외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22일 강현석 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고양지식정보산업 진흥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외자유치단이 다음달 1일까지 미국 LA와 새너제이 지역을 잇따라 방문, 현지 영상산업 관련 첨단기업 35곳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설명회에서 장항동 지식정보단지(61만평), 덕은동 미디어밸리(19만평), 삼송지구 방송영상산업 집적화 시설(15만평) 등 3곳 95만평에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디지털 방송영상산업 육성 계획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CKI홀딩스, 오디세이 그룹, 프리라인 USA, 데이터 텔 솔루션 등 4개사와 투자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커스 벤처스, 엑사비오 등 2개사와도 구체적인 투자 협상을 벌인다.
양해각서 체결 4개사는 이르면 올해말부터 고양시에 연락사무소 또는 마케팅본부를 개설하고 앞으로 시설 건립과 미디어 펀드 조성 등에 총 5천여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석 시장은 "고양시를 향후 부천, 성남·안양, 양평·가평, 남양주, 포천,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영상콘텐츠 클러스터의 중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외자 유치를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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