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6일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320개 업체가 참가하며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중국 등 21개국 국가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화훼관련 기관 및 국내외 화훼 우수 업체가 세계 각국의 대표 꽃들과 화훼 신상품을 전시한다. 지난 해 처음 선보인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 Flower Moments 2018’에는 올해 새로운 7명의 세계 최정상급 화훼 작가가 참여해 화훼 공간 장식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획 전시로는 이색 식물 전시관, 보랏빛 클레마티스 특별전, 로비 정원 등이 마련되며 스마트 팜,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 등을 꽃과 접목한 전시도 선보인다 특히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수출화훼전시관과 선인장, 분재, 서양란 등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전시 연출하는 고양 화훼 생산자 단체관도 운영된다. 월드 플라워 페스티벌 정원과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에선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가 고양시민의 재산을 되찾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5일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요진 비리 문제는 약 8년 동안 고양시민들을 갈등과 혼돈 속에 몰아넣었고 아무도 책임지려는 사람도 없으니 이제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 고양시의 새로운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 서울고법에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든 우리는 (그 결정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 공직자들은 명예와 자존심,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본인과 함께 피의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고양시민의 혈세를 일부 언론인 여러분께 (홍보비 명목으로)지급하는 이유를 시민들은 매우 궁금해 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고양시정을 날카롭게 비판해 고양시 행정을 올바르고 바로 잡는 감시자 역할을 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언론의 동참을 촉구했다. 고 본부장은 또 “이제부터라도 고양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게이트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피의자들의 처벌을 위한 ‘탄원서 (시민)서명운동’에 앞장서 줄 것과 고양시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
고양시의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이 ‘2018년 경기도 디자인분야(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1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이란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율과 불안감을 낮추는 기법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정 질의에서 제안된 일산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1, 3구역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의견을 적극 검토해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대상지는 일산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1, 3구역 중에서도 국토부 뉴딜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인 1구역을 제외하고 3구역 중 운진빌라 인근 등 3곳이며 이는 주민들이 추천한 취약지역 및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현황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명과 드론 등을 이용한 감시기능 강화 ▲표지판 및 안내사인 등을 통한 영역성 강화 ▲방범시설 및 휴게공간을 이용한 접근통제 및 자연적 감시 기능 강화 ▲주민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지속성 및 유지관리 등이다. 특히 드론은 도보순찰보다 약 14배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로형태와 무관하게 광범위한 영역을 신속하게 정찰할 수 있다. 또 필요
고양 시민 따뜻한 대중교통 정책 시민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정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가 이제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교통소외지역에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신분당선 서북부노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따뜻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고양시의 따뜻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교통소외 지역에 따복버스 노선 신설 고양동∼인천공항 연결 공항버스 운행 상시 혼잡구간엔 일부 정류장 확장 대중교통 시책 평가서 우수지자체 뽑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진행 순조 개통 땐 대화역→삼성역 20분만에 접근 서울∼문산 친환경 고속도로 추진 나서 교통약자 배려 특별교통수단 73대 운행 저상버스 운전원엔 장애인식 교육 병행 편리한 출퇴근 위한 대중교통망 지속확충 고양시는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고봉동 등 교통소외지역에 대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고양시는 고양지역의 독립운동사 조명을 위한 ‘고양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통해 평화인권도시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5천년 고양 땅의 항일독립투쟁사를 조명하기 위해 일산문화공원에 조성되는 ‘고양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에 박차를 가해 3.1운동 100주년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가 직면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협과 안보리스크는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고양시의 평화통일특별시 비전을 적극 실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남북교류협력도시, 국제적인 평화인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족사의 위대한 전환점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평화인권, 평등의 정신인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왜곡된 역사를 조속히 재정립하고, 시대착오적 이념대립을 벗어나 통합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관내 농업산업과 학교간 협동 심의회를 개최, 농업기술 분야 27개 사업, 39개소, 총 사업비 13억6천900만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드론을 이용한 콩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 기후변화대응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ICT와 융합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5020고양가와지 볍씨’의 전통을 잇는 가와지 1호의 재배단지 육성 및 생산 확대 시범 등 가와지 1호 생산 사업에도 2억600만 원이 투입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홈페이지, 각종 교육장, 농협 로컬푸드매장 등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농가포장, 사업여건 등을 검토하고 이번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기술지도로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 특산물 생산,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 등 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과계 학교,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간 산·학·관 협동 체제를 구현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며 총 20명으로
고양시가 지난달 28일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생각과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한 ‘높빛공직자’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창의성과 분야에서는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이 각각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먼저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은 고양시 스포츠 통합브랜드 ‘SC(Sporting Club) Goyang’ 개발 및 런칭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인들의 통일감 형성에 기여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은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모델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과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각각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뽑혔으며, 시민만족 분야에서는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팀이 각각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뽑혔다.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은 광역버스에 ‘임산부 세이프벨트 배려석’을 설치하고 ‘여성안심무인택배함’ 7개소를 비예산으로 설치함으로써 고양형 여성친화도시에 기여했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공모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고양시는 삼송지구 스타필드 고양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삼송지구 주민대표, 정재호 국회의원, ㈜스타필드고양 대표이사 등과 함께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고양 삼송지구는 지난 해 8월 ㈜신세계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들어서면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쇼핑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해 11월 정재호 의원(고양을)이 삼송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하고 삼송지구 주민들이 시에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점 인근 근린공원 하부에는 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만4천㎡)의 대규모 지하주차장이 건립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천여 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주변 교통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특히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고 ㈜스타필드 고양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지하주차장 조성과 지상부 근린공원 활성화, 주차장 야간 주민개방 등의 공공기여를 하게 된다. /
고양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할 ‘고양시 교향악단’의 선정을 위한 전국 공개공모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고양시 교향악단 사업은 ‘104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예술도시’ 고양시의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정립 및 클래식 저변확대와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양시의 위탁을 받아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국 공개공모를 통해 국내의 우수 교향악단을 고양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선발해 2년간 정기 및 기획연주회, 고품격 클래식 심포니시리즈 등을 통해 고양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등을 통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 곁을 찾아가는 다양한 기획공연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양시 교향악단‘ 은 정기적으로 수준급의 연주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공연, 시민들이 있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친화적 체감형 공연 등을 통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의 위상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등의 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지난 27일 경찰서 송포마루에서 일산농협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셉티드(CPTED·범죄환경개선방안) 기법을 활용한 환경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지원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의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틈막이 설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핫라인 구축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서구 구현에 힘쓰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용성 일산서부서장은 “흔쾌히 협약에 동참해 준 일산 농협에 감사드리며 특히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의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익 활동 등을 함께 펼치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