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최근 경기북부 어린이 교육문화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양시 전체를 어린이 교육체험의 장으로 연계하기 위해 ‘80일간의 GO고(가자, 고양시로) 여행’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고양600년 기념 전시관, 시티투어버스) ▲고양문화재단(아람미술관, 어울림극장) ▲고양문화원 ▲고양 신한류홍보관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국립여성사전시관 ▲항공우주박물관 ▲증권박물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어린이천문대 ▲테마파크ZOOZOO ▲원마운트 등 풍부한 체험 콘텐츠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14개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위치기반 서비스인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입장료 최대 50% 할인 ▲무료체험 프로그램 제공 ▲80일간의 고고여행 기념품 등 자채로운 혜택을 제공해 어린이 교육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고양시 신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야외 정원 야간개장 지난해 처음 시도돼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엔 실내 전시관을 비롯한 모든 전시관를 대상으로 야간 개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고양호수꽃빛축제 당시 인기를 끌었던 고양이 가족 조형물을 비롯해 25m 길이의 등 터널,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LED 나무 30그루 등 밤에만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한 빛의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야간 개장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밤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Lake Lighting Show)로 은하수 패널 600개가 음악에 맞춰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분수는 빛기둥과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쇼는 매일 오후 8시와 8시 45분에 각각 15분씩 2차례 열리며 주말·휴일 8시 공연은 불꽃까지 더해져 화려함을 더 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뮤지컬 공연,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즈, 퓨전 타악, 마술쇼, 클래식 연주, DJ 공연 등 야간 공연 프로그램은 낭만적인 봄밤을 더욱 달콤하게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영상, 웹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치안홍보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언리시드프록스, 더모자이크 콘텐츠제작소 등 홍보 전문 업체 관계자와 영상감독,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성·학교·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참여한다. 또 홍보영상, 로고송, 카드뉴스 등 최신 트렌드와 함께 주민 눈높이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김성희 서장 “자문위원들과 함께 주민 친화적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치안활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2017 서울모터쇼’가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사,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사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제네시스,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서, 상용차 브랜드로서 만(MAN)이 각각 처음 참가한다.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 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 선을 보인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으로 300대에 달하며 친환경차는 약 20%인 50종, 콘셉트카는 11종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이 상당 수준 전시되며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네이버는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 만도, 경신 등 부
고양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작가·교수 등 책과 도서관 전문가 9인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을 결성해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은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권우 도서평론가, 안찬수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손택수 시인,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 인문학자 김경윤씨, 노경실·백승권 작가, 장병인 브랜드 디자이너, 박미숙 책과도서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시 관내 비영리단체 뿐 아니라 수도권 도서관 관계단체의 세미나 및 워크숍에 찾아가 시의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사업을 소개하고 인문학강연이 어우러진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 해는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 독서토론마당, 북스타트 확대 시행, 책 읽는 가족, 고양북카페 인증 사업 등을 추가로 시행하면서 책 읽는 도시 사업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는 작가, 교수, 작은도서관 관장, 독서운동단체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제19차 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한방병원 부문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산업의 대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2017년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2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220개 산업군에 대해 개별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일산한방병원은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50여 개의 한방병원 중 2위를 차지했다. 정지천(사진) 일산한방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경우 2015년까지 순위 안에 들지 못했으나 2016년 3위에 이어 2017년 2위에 선정됐다”며 “이번 성과는 동국대 한방병원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 및 선호도가 상승된 결과로, 국민에게 인정받고 신뢰받는 한방병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 만큼, 앞으로 치료 효과 상승 및 서비스 향상과 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가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꿈과 끼를 찾아가는 사제동행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직무연수는 진로교사 40명이 과정을 이수한 후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수업을 가르쳐 교사와 학생이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총 45시간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지며, 창직지도자 과정, 재능나눔 멘토링, 제4차 산업대비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창직지도사 과정은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새로운 직업, 미래사회의 변화와 트렌드 이해, 나만의 강점과 어울리는 신 직업찾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연수를 이수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8일 중부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뒤 창직교육강사가 돼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한다. 또 재능나눔 멘토링은 오는 5월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에게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제4차 산업대비 과정은 7월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제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체험과 교육을 받고 이에 적합한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금연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된 금연환경지킴이는 평소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 등 27명으로, 이들은 올해 말까지 덕양구 관내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PC방,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등을 중심으로 금연계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생활공간 주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 동료, 주민 등을 금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금연리더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시와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고 금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킨텍스는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국산차 8개 브랜드, 수입차 18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행사기간 동안 총 100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컨벤션뷰로(이하 고양CVB)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대형 MICE(Meeting·Incentive trip·Convention·Exhibition&Event)행사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지역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터쇼 입장권과 지역의 명소인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원마운트와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은 모터쇼 기간을 넘어 오는 4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봄나들이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고양CVB는 또 모터쇼 기간 중 시 홍보부스 운영, 모터쇼 참관객들을 위한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시범, 모터쇼 행사 모니터링 등의 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MICE를 통한 지역파급효과 향상과 시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지난 27일 고양·파주지역 4개 경찰서, 4개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안대책 지역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지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악의적 흑색선전과 금품선거, 언론보도를 빙자한 ‘가짜뉴스’ 등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선거사범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전담검사 2명이 고양시와 파주시 2개 지역을 분담하는 ‘지역별 전담검사제’를 운영하고, 선거 일정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해 전담검사와 경찰, 선관위가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수사방향을 협의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지청은 지난 16일부터 선거범죄 전담수사반(반장 박재현 부장검사)을 가동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