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시청·구청·사업소의 공사·용역, 인·허가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이강민 고양시 감사담당관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을 발표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인·허가 부서 주무관은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청렴마인드를 새롭게 한 계기가 됐다”며 “직원을 배려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미래지향적인 고양시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 관내 사업자 또는 대표자 개인 주소를 고양시에 둔 자로 제한하며 1개 업체당 3작품 이내 출품 가능하고 공모대상은 국내외 관광객이 기념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이다. 공모전에는 ▲휴대하기 좋음과 동시에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장가치와 세련된 매력 유무 ▲적정한 가격과 대량생산여부 등의 경쟁력 ▲고양시 특색이 뚜렷한 브랜드 대표성 ▲전략적 육성과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이 가능한 특화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심사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부터 7월14일까지 참여신청서와 서약서, 상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신한류 관광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에는 1천500만원 한도 내 마케팅 지원 및 향후 시 브랜드 관광 상품 홍보관 입점과 함께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교육 등 활성화 지원 및 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 고유 상표(시 로고, 캐릭터 등) 사용권 등을 부여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최근 고양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서는 킨텍스, 시니어클럽,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산업에 대한 안내와 회원사 채용상담 및 채용대행 등이 이뤄져 중장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킨텍스 해외무역마케팅 전문 인력, 태원세무법인의 회원사 및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 등의 채용상담이 진행되면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구직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인생2막, 새로운 도전을 위한 직업탐색’ 공간이 마련돼 베이비부머 세대가 도전하면 좋을만한 신생직업 ‘협동조합 운영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원’, ‘마을재생 활동가’ 등 30개를 전시해 취업의 개념을 넘어 창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행사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일자리 대안을 찾고자 고양시와 고용노동부고양지청,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함께 준비했다”며 &l
고양시 일산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2층 한울정에서 경·군·관·민 대테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9사단 작전과, 9사단 헌병대, 9사단 화생방지원대, 9사단 공병대대, 51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고양시 시민안전과, 한강유역환경청, 가스안전공사 등 총 16개 대테러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변경된 법률의 주요내용을 확인하고, 테러 발생 시 기관별 임무, 지원 가능한 인원, 장비 소개 등 보다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는 22일 오전 관내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교통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쁜운전 추방 범시민대회를 가졌다.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석 고양경찰서장,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정재호 국회의원, 심학경 고양교육장, 이용길 교통안전공단 지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각 기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35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홍보영상물 시청,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시민 30여명에 대한 표창 수여, 서울경찰 악대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들은 나쁜운전을 추방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기 위해 서약식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 김광석 서장은 “교통사고를 예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혁으로 사소한 법규위반 등 교통질서를 경시하는 풍조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29∼30일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11곳에서 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와 분석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며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추가로 정밀조사한 뒤 오염원을 없앨 방침이다. 조사는 납(Pb), 수은(Hg), 불소, 산성도(pH) 등 22개 항목 가운데 지역별 오염 가능성이 큰 항목을 선정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강매동 일대(40만여㎡)를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키우는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고양케이월드㈔, 인선이엔티㈔와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 및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서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등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자동차 관련 협회 등 단지 조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2003년 설립 이후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관련 법률 개선, 기술 인력 양성 및 자질 향상 등에 앞장서고 있어 복합단지 조성과 연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협회 회원사의 직접투자 및 단지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유관기관 등 기업체 입주 지원 등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포함하
최성 고양시장이 ‘2020 평화통일특별시’ 비전과 전망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고양시 장항동 고양평화누리 평화도시연구소 창립기념으로 진행된 제1회 평화도시연구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6·15 16주년을 맞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6·15 정신으로 되돌아가 현재의 북한 핵개발을 저지함과 동시에 남북 상생과 평화 통일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동북아 협력에 대해 공동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하며 그간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시장으로서 국내외에서 수 차례 밝혀 온 입장을 ‘2016 고양 평화선언’의 형태로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최 시장은 또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김정은 정권의 안정과 체제유지를 위해서라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핵개발을 포기하고 남북장관급 회담 및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신뢰어린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튼튼한 안보
고양시는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새로 입주할 여성 예비 창업자와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응용기술 및 지식기반서비스, 문화콘텐츠, 디자인, 신기술, 신성장 동력 등 여성능력개발과 관련된 분야로 단독입주업체 6개, 공동입주업체 14개 등 총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와 고양시에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미만의 여성 기업이다. 고양시가 위탁 운영 중인 여성창업지원센터는 2012년 9월 문을 열어 현재까지 29명의 여성기업인을 배출했다. 입주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8∼30일 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일산서구 하이파크3로 75, 2층) 또는 이메일(hohogoyang@naver.com)로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업체는 오는 8월 1일부터 최장 2년간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031-924-504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0일 개발도상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와 대응기술 전수를 위한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양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재난대응 교육훈련에 필요한 지식, 정보, 기술 등의 제공 또는 공유 ▲초청 연수생을 위한 현장체험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지원 ▲교수요원 초빙, 교육훈련 기자재와 시설의 사용 등 초청연수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