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관할 3개 경찰서 및 4개 선관위와 함께 4월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지난 16일 고양지청 중회의실에서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안대책 협의회에는 형사 2부장, 공안부 검사 3명, 수사과장 등 5명, 고양, 일산, 파주 경찰서 수사과장, 정보과장, 각 지역 선관위 지도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검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사범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지휘 체제를 공고히 하여 선거 사범에 신속·엄정하게 대처하여 공정선거 문화조성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선거사범 핫 라인,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선거사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 66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인무역단체로 재외동포 경제단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 됐다. 국내기업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인네트워크 결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사무국은 지금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사옥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해외시장 개척 및 국제통상의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청년창업지원센터, 협회 회원 비즈니스센터, 국제통상 전략연구원을 킨텍스로 이전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GBC센터 개소 결정은 지난해 10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고양시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 도시마케팅 및 국제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세계한인경제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성사됐다. 시는 또 이날 세계한인무역협회, 킨텍스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해외 취업, 청년해외창업, 기업 해외시장 진출&r
최근 고양시의 ㈜람스트리(덕양구 화전동 소재)가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해 겨울의류 145벌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의류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145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중국에서 14년째 아동복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람스트리(대표 조명훈)는 지난해 고양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한 후 지역사회의 불우아동돕기에 관심을 갖고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아동복을 후원하고, 사업 수익금 중 일부를 후원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16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3급 부이사관 1명과 4급 서기관 2명, 사무관 9명, 특별승진 1명을 포함한 6급 36명, 7급 이하 89명 등 총 137명이다. 3급 부이사관 승진자인 이종경 덕양구청장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2016년 5월 어린이박물관 개관 예정’ 등 문화·환경·교통 등 분야에서 덕양·일산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심광보 공보담당관과 고영일 의정담당관으로 결정됐다. 심광보 공보담당관은 시민참여형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통합앱을 개발해 배포하는 등 고양시가 ‘소셜특별시’다운 SNS 행정을 구현하고 3년 연속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고영일 의정담당관은 주민자치 공동지원센터 동의안 및 시정연구원 설립·운영 조례안 등 의회 계류 중인 집행부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섰으며 2016년 예산 수립과정에서 시와 시의회 간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5급 사무관 승진 및 팀장급 이하 승진자 역시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원칙에 충실했다. 청년드림 잡(Jo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첫번째 사업으로 17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수술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이 비전2020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선포한 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여 이뤄졌다. 이에 병원은 전국 불교계 장애인시설을 방문하는 등 그동안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 이후 대상자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자 5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환자들을 초청해 진료과 검사를 시행했으나 2명은 이미 수술 시기를 놓쳐 수술이 불가능해 3명의 환자만이 수술을 하게 된다. 담당 의료진은 “수술을 받을 환자 3명도 조금만 시기가 늦었다면 수술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수술이 끝나면 어느정도 혼자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이색·희귀꽃 7종이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박람회에 앵무새 튤립, 레인보 국화, 초코딥 장미,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 필리핀 제이드 바인, 문어 모양의 꽃을 피우는 희귀난, 3㎜ 크기의 분재 등 7종의 이색·희귀 꽃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앵무새 튤립은 꽃잎의 색이 화려하고 일반 튤립과 모양이 달라 새의 날개와 같다고 해 이름이 이어졌다. 초코딥 장미는 왁스 처리를 해 마치 초콜릿을 발라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초콜릿 냄새도 나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또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는 알프스 등 다른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에델바이스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도네시아에서만 자란다. 제이드 바인은 필리핀과 하와이에서 서식하지만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꽃이다. 꽃의 모양은 새의 발톱 모양을 하고 있다. 이밖에 문어 모양의 꽃을 피우는 희귀 난과 크기가 3㎜밖에 안 되는 초소형 분재가 전시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시 31개 동 주민센터 등 지정예매처에서 구입할
고양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겨울철 중단된 일산동구 백석동 ‘어린이 교통공원’을 다음 달 연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시설로, 2천250㎡에 야외 현장체험 시설과 실내 강당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3시로 하루 2차례 한다. 현장체험 신청은 교육 희망일 전 짝수 달에 2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3·4월 교육은 2월에, 5·6월 교육은 4월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로 하면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개 의료기관과 치매검진비 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해븐리 병원 등이며 이들 의료기관은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매검진비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검진비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의심이 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전문의의 진단과 감별검사 실시 후 1인당 8만원 상한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2015년도 센터 운영 최종 평가결과 A등급을 획득, 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액된 것으로 특화형 센터가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 규모다. 센터는 지난해 6월 고양시 덕양구 성사입주센터 내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고양시 지원을 받아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방송영상 및 콘텐츠 관련 1인 창조기업 등 총 14개 입주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개소식 이후 창업 맞춤형 교육 실시와 고양시 브로멕스타워(방송영상 집적단지) 입주기업 및 타 지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14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또한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입주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유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예비창업자 3명이 센터에서 신규 창업에 성공했고, 센터 입주기업의 사업 확장에 따른 정규직 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입주기업들은 연간 매출 8억원 및 정부지원 사업·투자유치 5억원 등을 합쳐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고양시·파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월간 총 16회에 걸쳐 341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따뜻한 법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은 수혜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진료를 받지 못했으나 고양보호관찰소의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치아검진 및 충치 치료, 발치, 틀니보정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사회봉사자 이모(51)씨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고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사회봉사명령을 마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중일 고양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민 친화적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