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기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중소기업과 생산자단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한 ‘2013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개막 첫날부터 4만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작부터 대박을 터트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농협고양유통센터가 공동 주최해 고양시 관내 150여개 중소기업과 생산자단체가 우수 생산품을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개막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기업인협의회 김우택 회장, 고양시 기업인 등을 비롯해 시민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첫날 행사장을 다녀간 관람객이 4만1천900여명으로 집계돼 올해로 2회를 맞은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수도권과 공항에 가까운 유리한 입지 여건으로 시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한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상당수 입지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줌으로
고양시는 오는 8일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덕양구 고양시청로 13-6 현대빌딩으로 이전하고 이전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전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종전 224㎡ 규모의 공간에서 약 528㎡ 규모로 확장하고 시민을 위한 예방, 증진 영역,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재활영역, 사무영역으로 힐링카페, 힐링가든, 스트레스 측정실, 스트레스 관리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여는 ‘심수정 카페’(心水亭·마음을 맑게 하는 정자)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와 홀가분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힐링 카페다. 힐링 가든이 갖추어진 테라스와 힐링카페는 담소를 나누거나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향기로운 원두커피와 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평소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 실을 운영하고 ▲자율신경 균형,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 저항력, 피로지수, 건강지수 등 자율신경균형도 체크 ▲정신건강관련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
고양 Hi FC 선수단이 지역 내 특수학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 등 지역 연고지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밀착형 봉사 활동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6일 고양 선수단에 따르면 최근 명현학교 학생들과 북한산을 동반 등반하며 특수학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고양 Hi FC 선수단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명현학교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고양의 신재필·이세환· 최병도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아이들과 고양 선수들은 서로를 안고 장난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묻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으며 선수들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북한산을 등반했다. 평소 체력적으로 단련이 돼있는 고양 선수들과 달리, 명현학교 학생들은 낙차가 큰 언덕을 오르자 힘든 기색이 역력했고 이때마다 선수들은 학교 아이들을 동생처럼 다독이며 목표지점까지 동반 등반했다. 특히 신재필 선수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을 업고 등반하며, 역경을 이겨내고 축구선수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 선수는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학생들이 목표지점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며 &ld
새벽 20대 여성이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고 자유로를 달리다 가로등을 들이받아 사고를 내 반대편 차선 차량들이 파손됐다. 6일 오전 4시 55분쯤 고양시 자유로 일산방면 행주대교 부근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로등을 들이받아 가로등이 서울방면 반대편 차로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가로등 기둥이 앞바퀴에 낀 4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 나고 뒤따르던 골프, 에쿠스, 라세티 등 승용차 3대도 타이어가 파손됐다. 당시 관광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4%로 사고를 낸 운전자 박모(25·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11~12일 호수공원에서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일자리창출 페스티벌 ‘호호마켓(HOHO market)’을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일자리창출과 여성창업자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여성 1인 창조기업 육성 플레이마켓 프로젝트’ 과정의 교육생과 여성창업자가 참여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취·창업 상담 및 교육, 30분마다 펼쳐지는 이벤트광장, 창업멘토와 멘티 만남의 부스 등을 운영한다. 11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호수공원 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발상의 전환, 인생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그맨 전유성이 예비창업자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선착순 접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12일에는 호수공원 꽃전시관 주차장에서 고양시 최초로 카부츠(car boots)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카부츠는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사용해 물건을 사고파는 유럽형 프리마켓으로, 유럽·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장형태다. 여성창업자들이 별도의 부스 없이 자기 차량을 판매 부스 삼아 우수 창업 아이템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
고양시는 지난달 30일 고양시민원콜센터에 걸려온 전화가 총 6천847건으로 2008년 7월 민원콜센터 개소 이래 ‘최대 전화 인입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자동차세 마감일에 역대 최대로 들어온 4천483콜보다 약 2천400콜이 더 들어온 것으로 역대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콜량은 하루 평균 2천300콜보다 약 4천600콜이 더 들어온 것으로 재산세, 환경개선부담금, 수도요금 등의 납부마감일이 겹친 데다 은행의 납부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지방세시스템 연계 등으로 시민들은 궁금한 사항을 한 번의 전화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만족도가 높다. 또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모든 지방세 납부 안내문과 환경개선부담금, 수도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대부분의 고지서가 고양시 민원콜센터 대표번호(☎031-909-9000)로 발송되고 있어 콜센터로 들어오는 콜량은 계속 증가 추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무한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백석동 일산병원 주변 등 5곳에서 환경소음을 측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소음 측정은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음측정망 운영 계획에 따라 매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소음측정 대상은 주거지역·종합병원·도서관 등 정온시설과 주변의 도로변으로 소음측정 결과는 소음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소음측정은 일산병원 내부 3곳과 주변도로 2곳 등 5곳에 대해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실시했으며 소음측정 시간대는 주간 4회, 야간 2회씩이다. 소음측정 결과 병원부지 내에서는 평균 58dB로 환경기준(50dB 이하)을 초과했고 또 주변도로에서도 69dB로 환경기준(65dB 이하)을 초과했다.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한 이유는 병원 주변의 도로가 노선버스가 통과하는 지역인데다가 병원을 드나드는 차량과 각종 장비 운영을 위한 공조장치의 기계소리 등이 커다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구 관계자는 “병원은 정온시설로 분류돼 소음기준이 매우 엄격하다”면서 “일산병원 측과 협의해 소음저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위해 최근 SBS 아트텍 직원들과 함께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의 소외계층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눔을 실천했다. 3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지역은 대부분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서민들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로, 이번 봉사는 강선모 사장을 비롯한 SBS 아트텍 직원 2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저소득 세대에 위생과 안전을 위한 청소, 도배, 장판, 가구 교체 및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전기스위치를 정상 가동하도록 수리하는 등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대거 개선시키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했다. 이와 관련 강선모 SBS 아트텍 사장은 “어려운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문촌마을을 변화시키는 데 아트텍에서 가능한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겠다”며 “아트텍은 방송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회사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도 도배, 전기설비 등을 직원들이 직접 작업하고, 또한 세트 제작 협력(싱크대, 신발장, 수납장 등 기타)업체에서도 싱크대 및 전기설비 등을 협찬해줘 순조롭게 집수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장수로(가명·
고양교육지원청이 혁신학교 시즌Ⅱ를 맞아 교육과정의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평가 혁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학교별, 교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높빛 컨설턴트 전문협의체’를 발족했다. 3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높빛컨설턴트 전문협의체는 88명의 컨설턴트들이 창의지성교육과정 1팀, 배움중심수업 3팀, 평가혁신 1팀 등 총 5개의 팀 스터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팀별로 스터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 컨설턴트 중심학교에서 매월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강선초, 일산은행초, 풍산초에서 3개의 배움중심수업 컨설팅 전문협의체를 개최하고, 2013 상반기 수업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교육과정 팀과 평가혁신 팀이 문화초와 화중초에서 창의지성교육과정 및 교과 통합운영사례와 평가 혁신 등을 주제로 광명서면초 전윤경 교감과 임진초 위승우 교감을 강사로 초빙,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컨설턴트들의 자율적 스터디 모임이 고양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소방서 소속 임경일(36·사진) 소방장이 ‘2013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경기도 6급 이하 공무원 개인평가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8월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청사, 농업기술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284명이 참가했다. 고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임 소방장은 개인평가항목 3개 분야(정보화 종합지식·정보화 정책역량·IT 정보화 상식)에서 고른 성적을 받아 도 6급 이하 공무원 120명 참가자 중 최우수에 올라 오는 10일 도 대표로 안전행정부 중앙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