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에 생생한 문화 배운다 고양시는 원어민 강사에게 생생한 영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2013년도 원어민 강사 영어교실’을 오는 4월부터 10개월간 22개(99개 반)강좌를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 영어교실은 전국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20개 동에서 올해 2개 동을 확대, 총 1천980명의 시민이 교육수혜를 받게 된다. 11개 동은 성인반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초·중급반으로 분반하고 그간 영어교실이 없었던 원당지역에는 접근성이 좋은 성사1동 주민센터에 신설해 운영한다. 올해 2월까지 운영된 2012년도 영어교실은 20개 동에서 평균 1천200명의 시민이 수업에 참여했고, 평균 82%의 만족도(매우만족 48%, 만족 34%)를 나타냈으며 사교육비 절감효과에서도 86%의 학부모(매우절감 55%, 절감 31%)가 공감한 바 있다.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의료급여특례자)의 수강생은 우선수강과 수업료 전액을 감면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의 어르신께는 수업료의 50%를 감면한다. 올해 운영되는 영어교실은 지난해와 달리 홈페이지를 별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어울림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인 ‘예술과 행복 이야기’를 개최한다.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삶의 질 개선, 생활 속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9년에 문을 연 ‘어울림문화학교’는 시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 유익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생활 속 예술가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특강 프로그램 ‘예술과 행복 이야기’를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술과 행복 이야기’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및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학기마다 수강생들을 위해 1천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선물 강연회’다. 오는 26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신경정신과 김병후 박사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열쇠, 인간관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일상 속 소중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가장 맑고 깨끗한 고양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청백리 고양교육’ 구현 선포식,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1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자정 대회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등이 참가했으며 김택윤 교육장은 이날 ‘청백리 고양교육’ 구현 선포문을 발표했다. 이어 공직자 대표 자정결의 선언 순으로 진행, 윤순지 벽제초 교장이 공직자를 대표해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자정 대회에서 모든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교육구현과 2013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및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현장중심 청렴교육, 업무별 청렴도 개선방안 등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하고 의무적인 덕목이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돼야 할 습관과도 같은 것으로 국가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오는 20일 개관예정인 엠블호텔킨텍스의 모기업 대명그룹과 마이스산업의 비전공유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명엠블호텔킨텍스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성 시장,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이봉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킨텍스 인근의 호텔사업 부진으로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타인 킨텍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회의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요자 중심의 탄력적인 공급방안을 마련,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가 매각되고 2014 가스텍,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흥석 대명그룹 사장은 “엠블호텔킨텍스 개관에 이어 바로 옆 부지에 또 하나의 호텔을 조기에 신축, 시의 대규모 국제 마이스행사 개최에 힘을 보태고 인접한 킨텍스, 원마운트 등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한류월드 부지에 K팝 아레나 공연장 건립 확정, 한국관광공사의 한류관광 MICE
고양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MICE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국제회의 유치·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가스산업계 3대 대표 국제회의인 ‘제19차 액화천연가스 총회(이하 LNG 19)’ 유치를 위해 경기도, 경기컨벤션뷰로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2019년 5월 개최 예정인 ‘LNG 19’는 50여개국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NG 19’는 고양시가 우선협상도시로서 중국과 치열한 경합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입찰에서 최종 유치가 결정된다. 시는 대명 MVL호텔 개장으로 숙박시설 부족문제가 해소된 점과 킨텍스 등 아시아 최고의 회의장소, 사계절 복합쇼핑몰 원마운트, 호수공원 등 시가 보유한 최적의 환경에 대한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 2014년에 개최되는 ‘WorldMUN(세계 대학생 모의유엔총회)’ 회의 유치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모의유엔총회 사무국이 주최하는 ‘WorldMUN’은 세계 65개국 2천200여명의 우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미 유치가 확정된 ‘2016로타리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한국로타리 연수회 조직
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3시부터 청 내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61명을 대상으로 ‘참여ㆍ소통ㆍ공감으로 행복 고양 혁신학교 시즌 Ⅱ’ 구현을 위한 2013학년도 상반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 고양 혁신학교 시즌 Ⅱ 구현을 위한 사업내용과 2013학년도 고양 역점사업 및 특색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혁신학교 클러스트 확대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강화, 컨설팅 장학 지원, 학교자율 경영체제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2013학년도는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준비기로 행복 고양교육을 위해 혁신학교 클러스트 확대 운영, 창의지성교육을 강화하고 각 학교에 혁신학교 마인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사진)가 시민과 소통하고 의회차원의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고양시의회 지역현안 시민공청회’를 오는 14일부터 6월까지 개최한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정’, 의회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이 있는 ‘정책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윤희 의장은 “이번 시민공청회의 경우 시의회가 주요사업과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계획하게 됐다”며 “공청회 주제는 시의원들이 제안한 여러 사안 중에 시의회가 심의·선정 했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달 2회를 시작으로 6월까지 월 1회 개최하며,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지방의회 활성화는 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시민의 적극적인 의정참여에 달렸다”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최 일정은 오는 14일 오후,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 비정규직 현황과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가 열리며 같은 주제로 26일 시청 문예회관 개최, 오는 4월18일, ‘고양시 협동조합지원조례
고양시는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고양 전시문화 특구 내 7개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 마이스 얼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한철 킨텍스 대표, 조현철 대명레저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킨텍스, 원마운트, 엠블호텔킨텍스, 현대백화점, 레이킨스쇼핑몰 관리단,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 마이스 관련 호텔, 쇼핑, 관광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최 시장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민관 마이스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가 중요한 경쟁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및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7개 기관으로 시작한 얼라이언스 제휴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협의체로의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주통합당 유은혜(고양 일산동·사진) 의원은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천대학교의 법인회계 예산 및 결산 등 명세의 공개규정에도 불구, 사립대학법인의 인터넷 공시 수준에 못미치고 있는 국립대학법인의 회계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인천대학교의 법인회계 에산 및 결산 명세를 의무적으로 공시, 법인회계 운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토록 하고 있다. 유 의원은 “법인회계 정보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