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삼송택지개발지구 A-8블럭 현대 아이파크 관리사무소에 입주민들의 전입신고 등 민원처리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 주민센터는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첫 입주를 시작하는 A-8블럭 현대 아이파크 610가구와 A-9블럭 호반베르디움 353가구 입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등 5종의 민원을 처리하고 입주민에게 고양시 관광안내지도와 원신동 지역 안내문, 시정 홍보자료 등도 배부한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현장민원실을 7월말까지 1차로 운영 후 입주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1개월 추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미옥 민원복지팀장은 “고양시는 물론 우리 동에 새로 전입오시는 분들께 친철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중심의 행정 수행과 함께 지식 및 전문성에 입각해 성과를 지향하는 행정에 주력해 세계 일류 명품도시에 걸맞은 행정역량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신임 이상영(사진)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구청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총무과장,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장, 시민복지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 그동안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의 발굴,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및 네트위크 구축, 2012 고양 국제웰빙음식축제의 성공적 추진, 고양시민만의 복지모델인 민·관 합동거버넌스 구축,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 열성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 구청장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일산동구의 주요현안 사항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복지와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1천4억원(일반회계 기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복지, 일자리 창출, 소외지역 배려, 민생경제 살리기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마련되며,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시의 재정 규모는 일반회계 1조1천956억원, 특별회계 3천352억원 등 총 1조5천308억원이 된다. 시는 추경예산안에서 복지 부문에 241억원을 편성해 생계급여 대상자, 주거급여 대상자,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영유아 보육료 지원 대상자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 부문에 17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덕양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행주산성 일대 종합안내판 설치사업, 노인 일자리 정보를 위한 구인·구직 소식지 발행 등이 주요 사업이다. 소외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교통 불편지역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회복지관 건립, 방범용 CCTV 설치, 고양동 목암천 정비공사, 충경로 지중화 사업 등에도 199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는 푸른 고양 나눔장터 확대 운영과 하천 생태복원 사업 등에 61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추경안은 5일부터 열리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오는 13~14일 ‘제20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이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천상의 하모니로 소통과 화합을 노래하는 유서깊은 합창 축제이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의 경우 2013년, 고양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무대는 전국 15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연합합창곡으로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2일 오전 고양시 직원 소통마당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직원 소통마당은 민선5기 2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에서 이룩한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담아 새 출발하는 의미에서 김 감독을 특별 초청, 그의 인생철학을 통해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균 행정지원국장은 “직원 소통마당은 그동안 관행처럼 실시된 딱딱하고 재미없는 전달 위주의 조회방식를 완전히 탈피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마당으로 운영,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창단된 국내 최초 독립구단 고양원더스는 프로야구 통산 1천234승57무1천36패를 기록한 프로야구 최고의 사령탑 ‘야신’ 김성근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해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창단 당시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많았으나 퓨처스리그 24경기를 소화한 현재 9승3무12패(승률 0.429)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팬들의 관심도 높아 홈 경기 하루 평균 주중 300명, 주말 500명 이상의 유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으며 구단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북에는 1만8천명이
고양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박윤희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선재길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69회 임시회의 의장단선거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8명이 참석, 16표를 얻은 박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26표를 얻은 선 의원이 당선됐다. 5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소영환 의원(민), 기획행정위원장에 이중구 의원(민), 환경경제위원장에 김영식 의원(새), 건설교통위원장에 김혜련 의원(진), 문화복지위원장에 이영휘 의원(새)을 각각 선출했다. 박윤희 의장 당선자는 “앞으로 2년 동안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그리고 고양시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정년 퇴임자 신기호 경정 등 5명을 비롯 가족, 직장 동료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훈장 및 재직기념패 전달에 이어 후배들이 보내는 영상편지, 퇴임자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가족·친지·후배직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든 직장을 떠나는 선배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제작해 퇴임하는 선배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날 제작된 영상은 가족들에게 ‘경찰관으로 살아온 삶’이라는 제목의 DVD로 제작, 퇴임하는 선배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노혁우 고양서장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경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신 선배님들과 경찰관으로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정성껏 내조해 준 가족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제42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은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상품화를 유도하고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 각 시·군에서 582개 작품을 출품해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고양시 출품작 중 동상, 장려상 등 총 7점이 입상, 고양시는 종합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입상자는 지난해 전통다기세트로 대상을 차지한 이보열 장인이 올해 금속공예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고, 그 외 맹순연 장인의 백옥용문양 찻잔세트, 이태희 장인의 백자 도자기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2012년도 서울기프트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성 고양시장(사진)이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1조5천억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7천300여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1조61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247억원, 공공일자리창출 등 복지 분야 53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와 지역축제를 통한 도시마케팅과 신한류 영상기반조성 등 문화분야 경제효과는 1천41억원,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IT·융합산업육성 등 산업분야 5천157억원, 킨텍스 기반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조성분야 5천388억원 등 총 1조 5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각 분야의 경제효과에서 홍보효과가 차지하는 비중도 287억원으로 추정되고 고양오리온스 99억원, 드림하이 드라마 70억원, 전국체전 37억원, 고양원더스 32억원 등 스포츠와 신한류컨셉트의 홍보전략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양시의 고용지표도 경기도 전체에서 지난 2010년 대비 고용률은 23위(53.5%)→10위(57%) 실업률은 13위(2.9%)→8위(2.1%)로 개선됐
“도·농 복합도시인 고양시의 교육 환경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으로 최창규(57·사진) 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재무과장이 7월1일자로 부임한다. 최 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75년 포천교육청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감사담당관 감사1담당, 도교육청 제2청사 학교관리과장, 도교육청 북부청사 재무과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장관, 교육감 포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 국장은 뛰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도교육청 북부청사 재무과 근무시절, 클린계약제 운영, 공유재산 개선대상 조사 등 행정의 투명성 제고,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여했으며, 계약심사 업무처리 기간을 단축시켜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행정절차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국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