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티투어가 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여러 관광지 및 역사유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요일별로 테마를 달리해 운행한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상반기 시티투어가 코스별 3~4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오는 7월20일까지 운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노선에는 산성 비교(행주산성과 북한산성)코스, 왕릉비교(서오릉·서삼릉·공양왕릉 왕릉)코스 등 주제별 코스와 배다골테마파크, 최영 장군 묘, 고양향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 등이 추가됐다. 화요일은 단체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코스로 관광객이 가고 싶은 관광지와 출발지 등을 마음대로 선택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서삼릉에 위치한 경마교육원(원당종마목장)에서 말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마방, 기수 교육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함으로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www.goyangtour.net)에서 예약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이코리아투어 여행사(☎02-3158-6227) 또는 고양시 관광개발과(☎031-8075-3408)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고양시는 지난 18일~20일 3일 동안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 한류(Korean Wave)의 중심도시임을 집중 홍보했다. 국내 최대의 여행업체인 ㈜하나투어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미주, 유럽, 남태평양, 아시아, 아프라카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여행사, 호텔, 리조트, 항공사, 크루즈선사, 관광청 등 560개의 여행전문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 오픈식에 참가한 최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날로 높아져 가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만큼 한류문화가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한류문화를 한층 더 수준 높은 단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창조적 문화예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KBS 제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를 공식 후원한 바 있으며 최근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pop 스타 프로그램을 촬영해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또한 일산 MBC드림센터, SBS드라마 제작센터 스튜디오에서는 수시로 K-POP 공연이 제작되고 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2008, MBC), 역전의
고양시가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국제컨벤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4일 미동북부한인연합회와 고양 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미동북부한인연합회(회장 안병학)는 뉴욕, 보스톤, 뉴저지 등 14개주 44개 한인회 연합회로 교육을 비롯해 미국의 정치, 경제 중심도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하버드대학, MIT공대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보스톤을 포함한 미동북부한인엽합회와의 협력은 고양시민의 높은 교육열을 고려할 때 국제교육도시로 기반을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병학 미동북부한인연합회 회장도 “국제문화예술, 신한류관광, 전시컨벤션산업 등 고양시의 위상과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에 크게 감명 받았으며 앞으로 미동북부지역과의 협력사업 추진에 많은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중심적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참여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는 ‘고양 글로벌경제인 네트워크’는
고양시가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 고양시 공무원 외국어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3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외국어의 수준별 강의로 이뤄지며, 총 13개 반 1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과정이 업무시간 전·후인 새벽반과 저녁반으로 개설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아카데미를 통해서 개인 학습이 어려운 외국어 분야를 시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 공직자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교육생으로 구성된 외국어 인재풀을 구축,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외국어 아카데미 중·고급반 수강생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활동을 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에 꾸준히 참석해 온 한 수강생은 “업무와 외국어 학습을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어
고양시에 거주하는 A(53)씨는 지난 4월 갑작스런 과다 출혈로 119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입원했다. 입원결과 생체 징후가 불안정해 쇼크에 의한 급사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막노동 등으로 근근이 생활해왔기에 병원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시는 A씨의 안타까운 사실이 알려지자 담당공무원을 현장에 급파, 확인한 후 병원비 90여만 원의 의료비를 긴급 지원했고, A씨는 회복해 현재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고양시가 A씨처럼 갑작스런 중한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15일 시에 따르면 긴급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부재 및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정폭력, 화재, 휴ㆍ폐업, 실직, 출소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신속하게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관할 구 시민복지과에 알리면 된다. 지원내용은 생계지원 월 최고 100만9천원(4인 가구기준),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등으로 신청 후 긴급지원 담당공무원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후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지난 한
독도사랑회가 다문화 가족 등 청소년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문하고 올바른 역사관 및 국가관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 회원 60여명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가정을 달을 맞아 지난 12일 광주시 소재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나눔의 집은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8명이 계시는 곳으로 ‘일본군위안부 역사관’과 함께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다문화 가족과 독도사랑회 회원들은 할머니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직접 만든 사랑의 엽서와 카드·스티커 등으로 장식한 보드판을 만들어 할머니 한분 한분께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들은 역사관 방문과 영상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서 치욕적인 삶을 살았던 할머니들의 설명을 들었다. 할머니들은 학생들에게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간교함과 잔혹상을 하나 하나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다문화 가족 멘토링지원 단장 이동언(정발고)군은 “말로만 듣던 할머니들을 직접 뵈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난 시간 통한의 세월을 보낸만큼, 더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 팀장 이선주(저동고)양도 “할머니들이 지난 세월
고양꽃박람회가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리고 막을 내렸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천315만 달러의 수출계약(30건) 실적을 기록,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치 3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이며 2009년 3천1만 달러에 비하면 10.5% 성장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화훼 수출전체 물량의 30%가량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내 화훼산업의 국제교역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람회 측에 따르면 총 방문객은 110만명이며, 이 가운데 유료 관람객은 5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료 관람객 기준으로 2009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또한 수출 상담액은 4천195만 달러로, 앞으로 수출액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2천220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으며 생산 유발 효과 1천52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700억원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개막 이틀간 화훼산업 교역의 장인 ‘비즈니스데이’ 행사가 호응을 얻었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외국 정부 관계자·바이어 유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재단 측은 자체 분석했다. 또
고양시는 연중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14일부터 9월14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존경보는 도내 74개 대기오염자동측정소 측정자료를 근거로 오존농도 0.12ppm 이상시 도지사가 발령하게 되는데 고양시의 경우 김포·고양권역에 해당돼 김포, 파주, 동두천, 연천, 양주와 함께 발령된다. 오존경보 발령정보는 방송매체,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전파되며 또한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http://air.gg.go.kr/)에서 SMS 가입신청을 하거나, 고양시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무료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오존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과격한 야외운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오존의 발생 저감을 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공직자들이 시에서 진행되는 대형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성 시장을 필두로 올해 최대의 국제행사인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순회홍보단’을 꾸려 전국의 주요도시를 방문했을뿐 아니라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자신들의 끼를 최대한 발휘,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리나라의 화훼신품종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들을 찾아가 협조를 구한 결과, 모두 139종의 신품종을 꽃박람회장에 성공적으로 유치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박람회기간 중 외국에서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고양화훼단지’를 일일이 소개하는 역할도 공무원들이 도맡았고, 시 브랜드 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코디네이터와 영업사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SNS 등 새로운 의사소통에 능통한 직원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들은 SNS를 통해 각종 축제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장애학생체전에서 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 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2일 고양시 문화의 거리(라페스타)에서 ‘학교 폭력 없는 친구사랑 서약식 및 학교폭력 제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파주시 교육지원청, 고양보호관찰소, 고양·일산·파주 경찰서, 고양시 소년수련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최성 고양시장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과 어른들의 반성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친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학교폭력제로 행동 강령을 학생대표 4명, 교사 대표 2명, 학부모대표 2명, 기관대표 10명 등 각 대표 18명이 무대 위해서 서약을 하며, 이어 지익상 고양지청장이 학교폭력제로를 선포한다. 한편 이날 행사세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어샷, 육군 9사단 군악대의 팡파르, 다짐의 퍼포먼스(풍선 날리기) 퍼레이드, 고양시청소년연합 풍물단, 청소년동아리 릴레이(댄스·노래), 태권도시범(파주 세경고), 치어리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