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진 의장은 “고양시에서 태어나 고양시에서 성장했고 고양시를 대표해 경기도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어떻게 하면 고양시가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명제를 늘 가슴에 담고 이상적인 정치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자신의 정치적 신념인 고양시의 선진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했고,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자선공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선거를 통해 그간 고양시민의 과분한 사랑도 받아왔기 때문에 이젠 그 은혜의 일부라도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나를 길러내고 키워준 고향을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고양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장은 앞서 6일 전화통화에서 “고양시는 이대로는 안 되며 이제는 새롭게, 새로운 사람으로, 고양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기 위해서 이번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고양시민의 심판을 받겠다”면서 “지역 일꾼을 뽑는 잔치에 인재 영입 운운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세우는 선거에 국내에는 일꾼이 없으니 외국
고양시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가 구청장 및 실·국·본부장 및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의 국가고용전략회의 및 경기도 일자리창출 전략회의 결과에 따라 실업위기상황에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에 93억1천600만원을 투입해 2천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올 해에만 모두 357억6700만원의 예산으로 사회·보건복지 등 사회서비스와 녹색산림 등의 공공사업 분야에서 4천5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국대학교 창업 보육센터 건립비로 15억원, 브로맥스타워 입주업체 임차보증비로 124억원(계속사업),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8억원, 중소기업 기금대출 이자보전비용 5억원 등 관내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총 16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6일 개소한 고양일자리센터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77개소의 구인업체 발굴과 224명의 구직자 등록을 통해 27명에게 일자리 제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 만의 특화된 일자
고양 관동대학교 명지병원이 불임부부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관동대 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불임(난임)부부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는 명지병원에서 정부지원금으로 체외수정시술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130% 이하 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장가입자는 11만2천890원, 지역가입자 13만5천650원 이하, 여성연령은 만44세 이하여야만 가능하다. 신청에 앞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해당 보건소에 접수한 후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신청서를 병원에 제출해야 한다. 불임(난임)부부는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비를 1회 평균 시술비 300만원의 50%인 150만원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공수정시술도 최대 3회까지 지원받는다. 이에 대해 명지병원 김세련 산부인과 교수는 “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동안 노력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정부의 이번 지원 사업은 아기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재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은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 보호관찰제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강재철 지원장과 형사부 판사 9명은 지난 5일 고양보호관찰소를 방문, 보호관찰 관련 설명회를 청취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 지원장은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등 제도운영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판결을 내리는 사법기관과 집행하는 집행기관의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 보호관찰제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보호관찰소 방문과 관련해 강지원장은 “지난 한해 고양지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등을 판결 받은 총 1천100명이 보호관찰소에서 어떤 감독을 받고 있고 실제 효과는 어는 정도인지 알기 위해 형사부 판사들과 함께 고양보호관찰소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 지원장과 동행한 형사부 판사들은 사회봉사자들의 출석과 이행 여부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화상감독을 통해 엄정하게 감독하는 ‘사회봉사원격화상감독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야간외출제한명령, 마약사범에 대한 약물
고양교육청은 ‘올해 공문서 50%감축, 업무 만족도 80%달성한다’는 목표에 나섰다. 6일 고양교육청 따르면 고양교육청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공문서의 질적 생산 의지 및 감축 방안에 대한 연수를 6일 교육청에서 실시했다. 성기준 고양교육청 학무국장은 “이날 연수를 통해 교원업무 가중 요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어서 교육청 및 학교 관리자의 문제인식과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문서 5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문을 필터링, 질적으로 우수한 공문을 생산하고 감축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문 내용 요약 발췌, 단순안내 및 협조공문 게시판 활용, 수신자를 확인해 필요시만 일괄공문 발송 등 담당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경험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고양교육청은 전년도 2월 대비 13.55%의 공문서를 감축한데 이어 3월 대비 28.73%로 공문감축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일산서구, 동구, 덕양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5일 이들 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를 예방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 정착 및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던 끝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러나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주민들 스스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관련 이들 보건소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및 유도를 위해 개개인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 우표’를 제작하게 됐다며 제작된 말라리아 홍보 우표는 보건소에서 보내는 암 검진표 발송, 전염병예방요령 안내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안내 등 각종 보건소 우편물 발송 시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일일처리용량 50t 이상의 개인하수처리시설 3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 결과 하수도법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1천340만원)등 행정처분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 까지 일일처리용량 50t 이상의 개인한수처리시설 38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오염원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대용량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수질오염 및 하천의 수질개선 등 운영 실태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법업체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의 위반내역은 8개소 모두 하수도법에서 정한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했으며 많게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25배 이상 초과한 업체도 적발됐다.
한나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시민옴부즈맨공동체 김형오 대표가 한나라당 경기도당 2차 입당심사에서 ‘입당거부’ 결정을 통보받은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김형오 한나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5일 “1차 입당심사에서 고양시 모 국회의원의 보류요청에 따라 ‘입당보류’ 조치를 했다는 사무처의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정치이념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구태한 정치인들의 횡포이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정당공천제도’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는 5일 고양시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농협BC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적립, 조성된 고양사랑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 조성액은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천447만2천730원, 고양시민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93만1천386원, 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천66만7천10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03만4천80원 등 모두 9천610만5천206원이다. 시는 이번 기금을 고양시 세입(잡수입)으로 처리해 고양시민을 위해 쓸 방침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하천 제방의 적정한 유지 관리 등 하천 시설물 훼손방지와 영농 철을 맞아 하천구역 내 무단경작 등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단속대상은 일산서구에서 관리하는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3개소로 총 연장 14,687m에 이른다고 밝히고 하천구역 내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경작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기타 하천 제방의 적정한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변 주민 지도 계몽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결과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 등 하천 시설물을 훼손한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징역 1년 이하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훼손시킨 하천제방은 원상복구 시킬 방침이다. 한편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생태하천 팀은 “하천은 시민 모두의 공유물이자 일산서구의 젖줄로서 모두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대상”이라며“불법 경작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